18. 차익거래의 종류 – 인사이트캠퍼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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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현물값 차익노린 무위험거래 .. '프로그램 매매란'


<>프로그램 매매란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갭)를 이용해 무위험수익을
노리는 투자기법이다.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거래해야 하는데다 양쪽의 가격동향에 따라 재빨리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매매자체를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짜둔다는 뜻에서
프로그램 매매라고 부른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가 벌어지면 어떤 가격대가 형성되든 차익을 얻을 수
있어 무위험 차익거래로 부르기도 한다.

프로그램 매매의 대상이 싯가총액비중이 큰 대형주들이어서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크다.

현물에 투자하더라도 프로그램 매매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시장상황에
제대로 적응할 수 있게 된다.


<>기본 메커니즘 =선물의 현재거래가격과 이론가격간의 차이가 중요변수다.

현재 거래가격은 KOSPI 200지수를 기준으로 삼는다.

이론가격이란 현재가격에 만기때까지 보유하는 이자를 더하고 배당수익률을
뺀 수치다.

따라서 만기때는 이론가와 현재가격이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자는 통상 CD금리를 적용한다.

예컨대 현물(KOSPI 200)가격이 100이고 이론가격이 101이지만 선물가격은
98인 상태라면 선물은 저평가된 상태다.

이때는 선물을 사고, 반대로 현물을 팔게 된다.

만기시 이론가와 현물가의 차이만큼 이익을 얻게 된다.

1계약을 샀다면 3포인트x50만원x1계약으로 1백50만원의 이익을 보는 셈이다.

매수차익거래는 반대로 선물이 고평가인 상태에서 선물을 팔고, 현물을 사는
것을 말한다.

만기가 되기 전에 현물과 선물가격이 같아지면 청산도 가능하다.


<>언제 이뤄지나 =현물가격과 이론가격의 차이(괴리율)가 벌어질 때
발생한다.

통상 괴리율이 1.5%이상일 때 나타난다.

선물이나 현물을 사고 팔때 드는 수수료와 금융비용등을 감안해서다.

다른 기관보다 수수료등에서 유리한 증권사의 경우 괴리율이 1%정도에서
거래하는 경우가 많다.

21일 장이 열리자마자 프로그램 매물이 대량으로 쏟아지며 종합주가지수가
폭락했다.

개장초 선물가격은 116.50, 기준가는 120.50이었다.

선물시장에서 과리율이 낮아지자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내다파는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졌다.

지수영향력이 큰 대형주에 매물이 쏟아지면서 종합주가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1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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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 트레이딩/기초편] 18. 차익거래의 종류

오늘은 잠깐 쉬어가는 차원에서 가벼운 주제로, 페어트레이딩이 차익거래의 분류상 어디쯤 속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차익거래의 다양성으로 인해 제대로 분류하기는 어렵지만 나름대로 분류해 보았다.

시장에 존재하는 차익거래 (재정거래)의 종류는 무수히 많다. 특성별로 분류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종류가 다양하다. 그 이유는 현대의 금융 시장은 너무도 다양하고 유기적인 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복잡한 관계 속에서 일물일가의 원칙이 깨진 곳에서는 차익거래 기회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차익거래를 통해 복잡한 금융 시장이 안정되어 효율적 시장이 형성되는 것이다.

차익거래를 크게 세 분류로 아래 그림과 같이 분류해 보았다. 위험이 거의 없는 무위험 차익거래, 위험을 수반하는 차익거래 그리고 약간의 통계적 위험을 수반하는 통계적 차익거래가 있다. 위의 세 경우 모두 페어 롱/숏으로 접근하는 전략이다. 페어트레이딩이란 말도 롱/숏 페어이므로 위의 모든 경우를 페어트레이딩이라 할 수도 있지만, 통상적으로 페어트레이딩은 주로 통계적 차익거래의 의미로 사용된다. 페어트레이딩은 수많은 차익거래 중에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며, 분류상으로는 통계적 위험을 수반하는 통계적 차익거래에 해당한다.

1. 무위험 차익거래 (Risk Free Arbitrage)

무위험 차익거래는 위험 수준이 거의 0인 안전한 차익거래를 말한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현-선물 차익거래가 있다. 선물과 (Futures) 기초자산인 주가 지수의 (KOSPI200) 가격 괴리를 이용하여 무위험 차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여러 종목의 대형주를 하나의 바스켓으로 묶어서 주가 지수를 복제한 다음 선물 가격과 비교하여, 가격이 낮은 쪽을 매수하고 가격이 높은 쪽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현물 바스켓과 선물을 페어로 보면 이것도 페어트레이딩이라 할 수 있다).

만약 현재 선물가격이 높고 주가 지수가 낮다면 선물을 매도하고 주가 지수를 매입할 수 있다 (바스켓에 속한 종목들을 매입). 주가 지수를 매입하므로 매수 차익거래라고 한다. 매수 차익거래의 진입과 만기 청산 시 손익 (Pay Off)을 따져 보면 아래 테이블과 같이 된다 (거래비용 및 배당효과는 고려하지 않고 단순하게 살펴본다).

SM – 시장 현물 가격 (KOSPI200)

r – 차입 이자율 (무위험 이자율, 실무적으로는 CD 금리를 적용함)

FM – SM : 시장 베이시스

선물이 KOSPI200 지수 보다 높으므로 선물을 매도한다. 선물 매도 계약 시에는 현금 흐름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진입 시 손익은 0이 된다. 반대로 현물은 매수한다. 현물 매수 시에는 SM 만큼 현금이 나가므로 초기 손익은 -SM이 된다. 그 다음은 현물을 매수할 현금을 머니 마켓에서 차입한다. 이렇게 하면 초기의 총 손익은 0이 된다. 차익거래의 기본은 초기의 현금 흐름이 0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투자비용이 없다는 뜻이다.

만기가 되면 선물은 매수 청산되어 만기 손익은 (FM – ST)가 된다. 차입한 현금도 갚아야 하므로 -SM*(1+r)의 현금 흐름이 발생한다. 초기에 매수한 현물은 가격이 변하여 ST가 된다. 따라서 만기 시 총 현금 흐름은 FM – SM*(1+r)이 된다 (차입 이자율 r은 연 이자율에서 해당 기간 만큼의 이자율로 환산해야 한다).

초기 투자비용이 0이므로, 만기 손익이 0보다 크다면 차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즉, 아래 식과 같이 시장 베이시스가 r*SM 보다 큰 순간을 포착하면 차익거래를 실현할 수 있다.

차익거래 조건 : FM – SM*(1+r) > 0 —> FM – SM > r*SM

시장베이시스 > r * SM (거래비용 및 배당효과는 무시한 경우)

하지만 바스켓으로 KOSPI200을 복제할 때 발생하는 오차 (Tracking Error) 등이 있기 때문에 무위험 차익거래라고 해서 위험이 완전히 0이 되는 것은 아니다.

선물 대신 기초자산이 같은 옵션을 합성하여 선물을 복제할 수도 있다. 풋-콜-선물 패리티를 이용하면 (식-1)과 같이 되어 콜 옵션을 매입하고, 풋 옵션을 매도하면 선물을 매입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여기서 채권은 두 옵션의 가격차인 프리미엄의 차가 된다). 콜과 풋으로 합성한 선물과 실제 선물의 가격차가 발생하면 차익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콜 매입 + 풋 매도 = 선물매입 + 채권 — (식-1)

만약 합성 선물이 실제 선물보다 비싸다면 합성 선물을 매도하고 실제 선물을 매입하면 된다 (Conversion). 반대로 합성 선물이 실제 선물보다 싸다면 합성 선물을 매입하고 실제 선물은 매도하면 된다 (Reverse Conversion). [그림-1]의 (가)와 같이 실제 선물 – 합성 선물 – 주가 지수 간 베이시스를 관찰하여 가장 큰 차익 기회를 포착하면 유리할 것이다.

또 다른 예로는 옵션의 행사가격 간의 괴리를 이용한 차익거래도 생각해 볼 수 있다 (Options Strike Arbitrage). 옵션에는 블랙-숄즈 방정식으로부터 유도한 “행사가격에 대한 옵션가격의 민감도”라는 Greeks가 있는데, 이로 인해 행사가격 간에는 이론적인 가격차가 존재한다. 이 이론적인 가격차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차익거래가 가능한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림-1] (나)의 하늘색 삼각형을 보자. 삼각형 빗변에 3개의 행사가격 (K1, K2, K3)이 있는데, 행사가격 민감도에 따라 계산해 보면, 각 행사가격의 적정 가격은 빨간색 곡선을 따라 분포한다. 만약 행사가격 K2의 옵션 가격이 빨간 선 이상의 점에 있다면 차익거래가 가능하게 된다. 삼각형의 비례식을 적용해 보면 근사적으로 2*K2 = K1 + K3 이므로, 행사가격 K2인 옵션을 2계약 매도하고 행사가격이 K1, K3인 옵션을 각각 1계약씩 매수한 후 만기를 기다리면 만기 손익 그래프는 그 아래 그림과 같이 된다. 즉, 만기 손익이 전 구간에서 양(+)의 값이므로 만기 주가에 상관없이 0 ~ 최대 2.5 포인트 사이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참고로, 보라색 삼각형의 경우처럼 인접 행사가격이 아닌 한 칸 떨어진 행사가격의 옵션을 이용하면 3*K3 = 2*K1 + 2*K4가 되어 차익은 더욱 커지게 된다.

행사가격 차익거래는 매우 순간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실제로는 거의 포착하기 어렵다),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 트레이딩)의 영역이 된다. 요즘은 시스템들이 자동으로 차익거래 기회를 계속 포착하여 즉시 실현하므로 괴리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반면에 시장은 그 만큼 효율적이 되는 것이다.

2. 통계적 차익거래 (Statistical Arbitrage)

두 금융 자산의 가격차 (스프레드)가 균형점에 수렴하는 특성을 이용한 차익거래이다. 균형점으로 수렴하는 특성이 확률적이기 때문에, 예측이 벗어나면 손실을 볼 수 있는 차익거래이므로 통계적 차익거래라고 한다. 우리가 그 동안 살펴본 페어트레이딩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그 동안의 설명으로 부가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3. 위험 차익거래 (Risk Arbitrage)

어떤 기업에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할 때를 이용한 차익거래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Event Driven Arbitrage). 기업의 이벤트는 기업 합병 (M&A)이나 자본 구조 변경 등이 있을 수 있는데, 여기서는 기업 합병의 예를 들어 보기로 하자. 아래 그림처럼 기업-A가 기업-B를 흡수 합병 하려고 한다. A-기업은 B-기업의 주주들에게 합병의 대가로 A-기업의 주식을 교환 비율 0.5로 지불하기로 하였다고 가정한다.

A-기업은 신주 50주를 신규로 발행하여 B-기업의 총 주식 수 100주의 대가로 지불하고, B-기업의 주식 100주는 소각 처리 한다 (교환 비율이 0.5이므로 50주 발행). 합병 18. 차익거래의 종류 – 인사이트캠퍼스 전 두 기업 가치의 합은 28,000원이고, 합병 후 A+B 기업의 가치는 30,000원이 된다. 합병 후 2,000원 이상의 합병 시너지 (Synergy)가 발생한다면 충분히 합병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위와 같은 합병 계획이 발표되었다면 (혹은 정보를 입수하였다면), B-기업의 주식은 20원 만큼 오를 것이므로, B-기업의 주식 2주를 매수한다. 반대로 A-기업의 주식 1주를 매도한다. 여기서 헤지 비율은 주식의 교환 비율이 된다. 합병 후 A+B 기업의 주가가 그대로 200원이 된다면 40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다. B-기업의 주식 2주 (160원)가 소각되는 대신 A-기업 주식 1주 (200원)를 받았으므로 차익은 40원이 된다.

만약 합병 후 시장에서 합병의 효과를 부정적으로 보아 A+B 기업의 주가가 180으로 하락하였다면, A-기업 주식 1주 매도한 것에서 20원의 이득이 발생하고, B-기업의 주식 2주를 매수한 것에서 20원의 이득이 발생하므로 총 40원의 차익이 발생한다. 페어로 구성하였으므로 합병 후 A+B 기업의 주가에 상관없이 일정한 차익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합병 계획 발표 후 최종 합병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차익을 기대할 수 없고, 위험에 노출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형태의 차익거래를 위험 차익거래 (Risk Arbitrage)라고 한다.

이상으로 몇 가지 경우의 차익거래를 살펴보았다. 실제로는 위에서 설명한 차익거래 이외에도 무수히 많은 차익거래가 존재한다. 채권, 외환, 금리, 상품 시장 등 모든 금융 시장에서 차익거래 기회가 있을 수 있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모든 차익거래가 롱/숏, 즉 페어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예외의 경우가 혹시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측면에서 보면 페어트레이딩이라는 말이 단지 통계적 차익거래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차익거래를 포괄하는 개념으로도 볼 수 있다.

전국투자교육협의회

투자자들이 파생상품시장에 참여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
목적은 투자자마다 다르지만 , 크게 세 18. 차익거래의 종류 – 인사이트캠퍼스 부류 ( 헤지 , 투기 , 무위험수익 추구 ) 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선물시장은 애초에 ‘ 위험관리 ’ 라는 필요 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위험관리를 위해 선물시장에 참여하는 사람을 헤져 (Hedger, 위험회피자 ) 라고 부릅니다 .

헤지 (Hedge) 란 영국에서 양목장의 펜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양 떼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담을 둘러친 것을 말합니다 . 이러한 의미가 금융시장으로 들어와 내 자산 ( 포트폴리오 ) 을 보호한다는 의미 가 되었죠 .

파생상품이 거래되기 이전에 우리가 말하는 자산이란 현물자산을 의미 했습니다 . 현물자산의 종류는 금 , 구리 , 커피 원두 , 설탕 , 원유 등 원자재부터 채권 , 주식 , 통화 등 금융상품까지 참으로 다양합니다 .
이러한 현물의 가격변동을 관리하고자 선물시장을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

커피 원두를 가공해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식품업체는
안정적인 원재료 확보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 예상치 못한 기후변화로 커피 원두 작황이 나빠지면 원재료 부족으로 제품 생산에도 큰 차질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고자 제품 생산 스케줄에 맞추어서 미리 원재료를 확보합니다 .
원재료를 미리 사는 계약을 하는 것이죠 . 이를 롱헤지 (Long Hedge, 매수헤지 ) 라고 합니다 .

반면에 커피농장 입장에서는
작황이 너무 좋을 때 커피 원두값이 폭락할 수 있습니다 . 커피 원두 가격이 생산비도 건지지 못할 수준까지 하락한다면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

이러한 위험에 대비하고자 커피농장은 미리 커피 원두를 파는 계약을 합니다 .
이를 숏헤지 (Short Hedge, 매도헤지 ) 라고 합니다 .

우리는 일상에서도 의도치 않은 헤지거래를 하곤 합니다 .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은 미리 환전하곤 합니다 . 3 개월 또는 6 개월 뒤에 유럽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유로화를 사는 것이죠 . 여행 출발일 부근에 급작스럽게 유로화가 오르면 몇만 원이라도 손실을 보게 됩니다 .
이러한 위험을 대비하기 위하여 미리 유로화를 매수하게 되는데 , 이러한 것도 롱헤지의 일종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선물시장에 헤지 목적의 참여자만 있다면 시장은 어느 일방으로 치우쳐 활발한 거래는 힘들 것입니다 .
투자자가 언제든 사고 싶을 때 사고 , 팔고 싶을 때 팔 수 있는 유동성이 있어야 제대로 된 시장이 됩니다 .
거래상대방을 찾고자 시간과 비용을 낭비한다면 이미 시장의 제 역할은 기대하기 힘듭니다 .

현물의 포지션 없이 선물시장에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입니다 . 파생상품은 기본적으로 레버리지가 있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이 가능합니다 .

레버리지를 충분히 활용하여 상승이 예상되면 매수를 , 하락이 예상되면 매도를 하는 등 적극적인 베팅에 나섭니다 .
차트를 이용한 기술적 분석으로 매수 또는 매도 시그널을 포착하기도 하고 , 경제적 지표를 활용하여 기회를 포착하기도 합니다 .
포지션 보유 기간도 짧게는 몇 분부터 몇 일까지 투자자마다 다양합니다 .
하지만 이러한 매매는 성공하면 큰 돈을 벌지만 실패하면 막대한 손실이 불가피합니다 .

그래서 다소 보수적인 거래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
이를 스프레드 거래라고 합니다 .

스프레드란 한 선물가격과 다른 선물가격과의 차이 를 말합니다 . 주가지수선물의 예를 들면 3 월물과 6 월물의 가격 차이를 말합니다 .

스프레드 거래의 원칙은 두 선물을 활용하여 하나의 선물은 매수하고 다른 하나의 선물은 매도하는 것입니다 . 코스피 200 선물을 예로 들면 주식시장에 호재가 예상될 때 6 월물은 매수 , 3 월물은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

하지만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을 활용하여 저평가 종목은 매수 , 고평가 종목은 매도하는 차익거래와는 다른 개념이라는 점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

스프레드 거래 수익은 두 선물의 가격 차이 , 즉 스프레드 수준에 그치지만 예상이 틀려서 시장이 반대 방향으로 가더라도 손실 폭이 제한되는 장점 이 있습니다 .
헤지펀드에서 많이 활용하는 롱숏 전략 , 시장중립 전략 등도 스프레드의 개념 , 즉 한 종목은 매수 ( 롱 포지션 ), 다른 종목은 매도 ( 숏 포지션 ) 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
이 전략이 스프레드 거래와 출발지점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 하나의 종목은 매수를 , 다른 종목은 매도하면서 보수적인 거래를 한다는 점에서는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선물시장은 애초에는 위험관리를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나 , 이제는 시세차익만 목적으로 하는 거래가 더 많아진 게 현실입니다 .
이를 투기적 매매라고 말하는데 , 역설적이지만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매매가 많아져야 시장의 유동성이 많아져 위험관리를 위한 파생상품시장 참여가 용이해집니다 .
헤지를 하고자 할 때 이를 바로 받아줄 수 있는 거래상대방은 시세차익 목적의 투자자이며 , 헤지 포지션을 청산하고자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

현물시장과 이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시장 , 옵션시장은 일정한 수치적 관계가 있습니다 .
이러한 관계가 틀어지면 한쪽은 매수하고 다른 한쪽은 매도하여 수익을 취하는 거래가 발생하는 데 이를 목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을 차익거래자라고 합니다 .
정식 명칭은 무위험 차익거래입니다 . 위험 없이 수익을 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전략 입니 다 .

예를 들어
대전에서 사과 1 박스가 10,000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그런데 서울에서 수량과 품질 등 모든 것이 동일한 사과 1 박스가 15,000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차익거래자는 대전에서 10,000 원의 돈을 빌려서 사과를 사서 , 서울에서 15,000 원에 팝니다 . 이때 이익이 5,000 원 발생하는데 , 서울 - 대전 간 운송비용과 이자비용 등 모든 비용을 다 합쳐서 4,000 원이 들었다면 순이익은 1,000 원이 됩니다 .

조금 다른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
햄버거집에서 세트 메뉴 ( 햄버거 + 콜라 + 프렌치프라이 ) 를 사면 할인가격으로 살 수 있습니다 . 만약에 세트로 사서 햄버거 따로 , 콜라 따로 , 프렌치프라이 따로 팔 수만 있다면 할인된 가격만큼 이익이 발생합니다 .

차익거래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인터넷 발달로 가격 비교가 워낙 쉬워지고 있어 이러한 일을 펼칠 공간이 많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선물시장 , 옵션시장 등 파생상품 시장이 등장하면서 금융시장에서는 현 - 선 차익거래 ( 현물과 선물의 차익거래 ) 가 나타났습니다 .
같은 기초자산의 현물시장과 선물시장 , 옵션시장을 비교하면서 가격이 싼 것은 사고 ( 롱포지션 ), 가격이 비싼 것은 팔고 ( 숏포지션 ) 해서 만기까지 끌고 가는 것 입니다 .

그런데 이러한 무위험수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요 ?

참여자가 많아지는 것이 당연할 것입니다 . 서울 - 대전 간 사과 차익거래로 무위험 수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많은 사람이 달려들 것입니다 .
경쟁자가 계속 진입하면서 대전에서는 사과의 수요가 늘어 가격이 비싸지고 , 서울에서는 사과를 파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입니다 .

현 - 선물 차익거래도 마찬가지입니다 .
차익거래자가 많이 나타나면서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게 됩니다 . 코스피 200 현물 , 코스피 200 선물 , 코스피 200 옵션 시장의 수치적 관계 , 균형은 이러한 차익거래자들에 의해 유지되는 것입니다 .
그런데 차익거래 기회는 없어진, 균형이 잡힌 시장에서 기존의 차익거래자들은 색다른 전략을 모색하게 됩니다 .

현물 , 선물 , 옵션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험을 감수하고 한 시장에는 롱포지션을 다른 시장에서는 숏포지션을 취하는 것입니다 . 만기까지 포지션을 끌고 가지도 않고 기회가 나오면 즉시 포지션을 청산합니다 .

이러한 변형된 차익거래로 주식시장이 단기적인 수급 영향을 받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

시장 상황이 변화하면 전략도 변화합니다 .
앞으로 어떠한 새로운 전략이 나타날지 기대됩니다 .

무위험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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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용 기자
    • 승인 2022.02.1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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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는 3월 28일부터 3개월 무위험 지표금리(RFR) 선물시장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RFR이란 18. 차익거래의 종류 – 인사이트캠퍼스 실거래 기반 금리 중 신용위험이 배제된 금리를 말한다.

      3개월 무위험 지표금리선물은 매 영업일 공시되는 한국 무위험 지표금리(KOFR)를 선물 만기 직전 3개월 동안 평균한 금리로 최종결제일에 현금결제 되는 상품이다.

      3개월 KOFR 선물의 거래 단위는 10억원이며, 호가 가격 단위는 0.005다.

      최근 글로벌 주요국은 파생상품거래소에서 실거래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RFR 개발 및 관련 1개월, 3개월 선물을 상장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작년 2월 '국채 및 통안채 RP 금리'를 RFR로 선정하고, RFR 선물 상장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거래소는 선물거래를 통해 KOFR의 시장 정착을 촉진하고, 시장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RFR 선물시장이 활성화할 경우 KOFR 기반의 변동금리채권(FRN) 발행, 대출상품 개발 등이 용이해질 수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KOFR 기반 금리 기간구조가 형성돼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 기반의 금융상품이 KOFR 기반 상품으로 전환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콜, 환매조건부채권, CD금리, 단기 국채 등 단기금리에 대한 시장의 위험관리 효율성도 향상할 수 있다. 국채선물 등 기존 헤지수단과 비교해 듀레이션이 유사해 단기금리변동위험의 헤지 효과가 더 높을 수 있다.

      거래소는 RFR을 통해 단기 할인 커브를 형성하는 글로벌 추세도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이자율스와프(IRS)에서 생성한 CD 금리 곡선을 사용하고 있으나, CD금리와 리보(LIBOR·런던 은행 간 금리) 등은 금융위기 이후 부도 위험이 있는 금리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RFR 선물 체결가를 활용해 장외파생상품 등의 공정가치 평가 및 청산가 산정에 사용될 할인 커브를 형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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