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원달러 환율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415.61)보다 6.20포인트(0.26%) 내린 2409.4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9원)보다 7.7원 상승한 1362.6원에 마감했다. 사진=뉴시스
[세계비즈=이주희 기자] 달러 강세 흐름에 원·달러 환율이 1360원을 돌파했다. 종가 기준으로 2009년 4월1일(1379.5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54.9원)보다 7.7원 상승한 136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원 오른 1356.0원에 개장했고, 이후 장중 1363.0원까지 돌파하며 또 다시 연고점을 경신했다.
투자자들은 전반적인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내 견해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를 내년 초까지 4%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으로 올려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 금리 목표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이 마감하기 30분도 안 되는 시간에 1360원으로 뛰었다. 그 시간대에 달러인덱스가 비슷하게 올랐다”면서 “현재로선 달러인덱스가 강해져서 원달러 환율이 1360원까지 상승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0포인트(0.26%) 하락한 2409.41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 및 원화 약세 전환 등에 따른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폭 확대로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잭슨 홀 미팅이 남긴 것
발행일 2022-08-31 11:05:35 댓글 0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
이번 주초부터 국내 외환 및 금융 시장은 잭슨 홀 미팅(Jackson Hole Meeting)의 여파로 크게 흔들리면서 공포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컸었던 것 같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3년 4개월만에 1천350원대를 돌파했고,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2% 이상 급락한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비록 4회 연속이긴 하지만 기준금리 0.25%p 인상이라는 한국은행의 스몰 스텝(Small Step)의 영향은 미미했다는 정도인 것 같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잭슨 홀 미팅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재무장관, 경제학자, 금융시장 전문가 등이 참여해 주요 경제정책 및 금융시장에 관한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경제정책에 관한 심포지엄 중 하나다. 올해는 현지시간 기준 지난달 25일부터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27일까지 3일 동안 경제와 정책에 대한 제약조건 재평가를 주제로 열렸는데 미국 연준(Fed)의 매파 본색이 여지없이 드러난 것이 국내 외환 및 금융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문제는 미국 연준의 매파 본색의 발현이 핵심이 아니라는 것인데, 이는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다. 단기 물가 하락으로 인플레(물가 상승)가 진정됐다고 보기 어려워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것과 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p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을 재차 시도할 수 있다는 의미가 섞인 파월의장의 발언은 이미 수차례 반복돼 온 논의에 불과하다.
우리가 걱정해야 할 문제의 핵심은 물가 안정이 연준의 책임이자 경제의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과 2% 물가안정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점에 있다. 달리 말하자면, 연준은 당장의 경제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거나 경제의 기초체력이 약화되더라도 물가 안정을 위해서라면 고강도 통화긴축을 지속할 것이라는 말이고, 당연히 그 과정에서 적어도 경기 둔화는 피할 수 없게 되고 가계와 기업 등 경제 주체들은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다는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것이다.
미국 연준의장의 한마디에 외환 및 금융 시장이 요동을 치고,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실물 경기에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걱정해야 하는 우리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난감한 상황에 부딪힌 것이다. 잭슨 홀 미팅이 시작되기 전에만 하더라도 설마하고 생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도래한 것이니 이제는 미국의 통화정책은 물론 실물 경기 둔화 또는 침체의 부정적인 파급영향을 어떻게 최소화할 것인지 본격적으로 걱정하고 대응해야 할 시기가 닥친 것이다.
그런데 막상 대응하고자 하니 마땅한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통화정책은 미국 연준을 따라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후폭풍이 두렵다. 즉 금리 상승은 물론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불안정성 확대로 서민경제 전반이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실물 경기 역시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재정정책을 통해 보완하려고 하니 효과에 비해 인플레 등 비용이 훨씬 더 클 것 같아 염려스럽기까지 한 상황이다. 정책 당국이 그토록 강조하던 재정 건전성 악화는 덤이다.
내일 또는 다음 주라도 당장 상황이 바뀔 수도 있다. 하지만 닥친 상황을 두고 보자면 지난 위기보다 지금이 오히려 더 큰 위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우리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너무도 궁금하지만, 그에 앞서 당장 실천 가능한 정책 대안에 대한 논의는 어디까지 진전되었는지 먼저 알고 싶다. 파월의장의 매파 본색이 드러나자마자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우리 정책당국이 기민하게 대처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을 가라앉히고자 노력한 점은 높이 평가하지만, 이제는 구체적인 대안이 제시되고 그 효과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할 시기다.
외환에 투자하는 방법
Forex 또는 Fx시장 외환거래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동성이 높은 시장입니다. 외환 시장의 일별 평균 거래량은 약 $5조 달러로, 주식시장과 같은 기존 투자 시장을 매우 작아 보이게 만듭니다. 외환 시장은 자유시장으로, 거래가 일어나는 중심 위치가 없으며 대신 OTC 거래로 이루어집니다.
과거 외환 투자는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대규모 금융기관 또는 높은 순자산을 가진 개인에게만 접근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기술의 발전으로 현재에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외환시장에 투자할 수 있으며, 하루 외환 거래 중 30%는 이제 소매 투자자가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진행합니다. CFD 등 파생상품의 등장 이래로 외환을 거래하는 소매 투자자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파생상품에 투자함으로써 소매 투자자는 실제 자산을 보유하지 않고도 화폐가치의 상승 또는 하락을 예측하여 투자할 수 있습니다.
외환 거래는 어떤 원리를 가지나요?
외환 거래 세션
외환 시장은 주중 5일 동안 24시간 열려 있으며, 기본적으로 하루 중 세 개의 개별적이나 겹치는 시간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 아시아 및 도쿄 세션 해당 세션 중 해당 지역에 대한 주요 경제 데이터는 거래일 전체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일본 엔화와 쌍을 이룬 화폐쌍이 활발히 거래됩니다.
- 유럽 및 런던 세션 해당 세션은 아시아 세션의 폐장과 겹치며, 유럽의 주요 데이터를 주시합니다. 해당 세션의 유동성이 가장 높으며 유로 및 영국 파운드와 쌍을 이룬 화폐쌍이 활발히 거래됩니다.
- 북미 및 뉴욕 세션 유럽 세션의 두 번째 시간과 겹치며,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가장 높은 거래량을 보입니다. 미국 달러와 쌍을 이룬 화폐쌍이 높은 가격 변동을 보입니다.
외환 투자는 쌍을 이룬 화폐를 거래하여, 해당 거래 시 투자자는 한 화폐를 매수하는 동시에 다른 화폐를 매도합니다. 통화쌍은 다음과 같은 세 개의 대표 카테고리로 나뉩니다.
- 주요 화폐쌍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가장 많이 거래되는 화폐쌍은 미국달러와 쌍을 이룬 화폐쌍입니다. 주요 통화로는 EUR, GBP, JPY, CHF, CAD, AUD 및 NZD 등이 있습니다.
- 크로스 통화쌍 크로스 통화쌍은 미국 달러 이외의 주요 통화끼리 쌍을 이룬 통화쌍입니다. 주요 통화(EUR, GBP, JPY)끼리 쌍을 이룬 통화쌍은 마이너 통화쌍이라고 불립니다.
- 이국 통화쌍 주요 통화 하나와 신흥 경제 통화가 이루는 쌍을 말합니다.
화폐의 가격은 해당 국가 및 지역의 경제적인 전망에 대해 시장이 얼마나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는지 나타냅니다. 따라서, 화폐 거래 시, 투자자는 타국가에 비교하여 한 국가의 경제적인 요소를 효과적으로 예측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의 눈에 영국의 경제가 유로 지역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하는 경우, 그는 EUR/GBP 통화쌍을 팔 것(유로 매도 파운드 매수)입니다. 반대로, 유로 지역의 경제가 영국보다 강세를 보일 것이라 판단하는 경우, 투자자는 EUR/GBP 통화쌍을 살 것(유로 매수 파운드 매도)입니다.
외환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외환투자 방법을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부분은 특정 통화쌍의 매수 또는 매도 시기입니다. 현명한 결정을 위해 투자자가 알아두어야 하는 시장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 발표 가장 많이 거래되는 통화쌍에 해당하는 국가의 경제 발표는 시장가의 움직임을 예측하는데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많은 도움을 주어 투자자가 알맞은 포지션을 갖도록 합니다.
- 세계 뉴스 및 사건 총선, 무역 협정, 새로운 정책, 또는 지정학적 갈등을 비롯한 주요 뉴스 및 사건은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신 세계 뉴스단신을 주시하는 것은 투자자의 거래 전략을 짜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금융 레버리지 운용
외환 CFD와 같은 파생상품이 가지는 특성 중 하나는 레버리지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는 투자자가 보유하는 투자 금액보다보다 규모가 큰 시장 포지션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레버리지는 비율(1:1, 5:1, 20:1)로 표현되며, 외환 거래에서 통상적으로 의미하는 바는 투자자가 비교적 적은 실보유 투자금액과 외환 브로커로부터 일정 금액을 빌려 거래의 규모를 키웁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가진 투자 금액이 $1,000인 경우, 1;5비율로 레버리지를 적용하면 최대 $5,000 규모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금융 레버리지 운용을 통하면 잠재적인 이익을 높일 수 있지만, 이는 동시에 충분히 이해하고 관리해야 하는 위험을 동반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외환투자
기술의 발전으로 초보자도 온라인으로 쉽게 외환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의 여정을 시작하기 전, 초보자는 외환 거래와 레버리지 운용의 위험성에 대해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새 투자자에게는 제공되는 교육 자료를 공부하고 실제 투자금에 대한 위험을 안을 필요 없이 거래전략 시험을 위해 데모 13년 4개월만 1360원 돌파… 코스피 하락 마감 계좌를 통해 먼저 시작해보는 것을 항시 권장합니다. 추가적으로, 스톱로스 또는 TP 기능의 활용과 알맞은 수준의 레버리지 운용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위험 관리 전략을 적용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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