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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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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고 시장은 '불황을 먹고 자란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구매자 입장에서는 신상품 보다 저렴하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집안에 자리만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차지하고 있는 물건을 정리하면서 수익도 챙길 수 있다.

예전엔 전문 판매자가 매입해 재판매하거나 위탁을 맡기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 들어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기반의 1인 마켓이 모바일에 친숙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중고거래 앱을 통한 개인 간 거래가 전자상거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개인 간 안전거래의 차별화를 통하여 중고거래 플랫폼 시장을 주도하며 지역기반을 통한 거래자의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물품추천, 거래금지 물품 식별을 위한 AI도입으로 각각의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이용자에게 새로운 기능을 더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환경에서 개인 간 거래를 진행할 때 서로 간의 신뢰가 중요해지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바로 안전거래를 중심으로 하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이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은 1995년 시작된 미국의 온라인 벼룩시장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의 개인 간 거래 공유경제 모델이 그 시초라고 할 수 있다. 크레이그리스트에서는 개인 판매자·구매자 모두 오프라인 벼룩시장에서처럼 온라인에서도 쉽게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게 연결해주는 것이 특징인데, 국내에서도 중고거래 시장이 커짐에 따라 크레이그리스트와 같은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이 등장하게 되었다.

소비자 3명 중 2명은 중고거래 경험

2021년도 2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최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중고거래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행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 3명 중 2명은 최근 1년 새 중고거래를 경험했으며, 이에 대한 인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중고거래 시장은 2009년 미국 발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하여 불과 10여 년 만에 5배 성장한 20조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흔히 중고시장은 `불황을 먹고사는 시장`이라고 불릴 만큼 경기 상황에 밀접하게 반응한다.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은 소비 침체기에 평균 20~30%, 때에 따라서는 90% 이상 저렴하고 파격적인 값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게 가능하다. 이는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해 중고제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장하는 ‘기능의 발전’은 규모의 성장세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것을 하나의 비즈니스 기회라고 판단한 국내 한 스타트업이 선도적으로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선보이게 되었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 기업은 오직 개인 거래자만을 위한 장터로서 사업자의 회원 등록을 제한하여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인 물품 거래는 엄격히 금지하였다. 이는 국내외 수많은 개인 간 거래 플랫폼들이 개인 판매자 뿐 아니라 기업도 입점비를 내고 입점할 수 있게 한 것과 대비 되었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 대표는 창업 당시 글로벌 스타트업이 공유경제 가치에 집중하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기업으로 거듭난 데 주목하여 사업 초기부터 대규모 장터를 만들기 위해 B2C 물품 등록도 허용하는 동종업계의 경쟁사들과 달리 개인 간 거래 중개 서비스에만 집중하였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업체 대표는 이에 대해 “다른 온라인 쇼핑몰의 발자취를 그대로 따르는 일보다, 차별화한 사용자경험 제공으로 단골 고객을 많이 확보하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고 봤죠. B2C 물품의 장터 유입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도 많으니까요”라고 했다. 무모한 도전일 수 있었지만 뚝심은 통했다는 의미다.

안심 결제 서비스 통해 개인 간 거래 문제점 극복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앱은 출시 5년 만에 350만 다운로드, 1,700만 아이템(거래를 위해 등록된 물건)을 돌파하며 국내 개인 간 거래 시장에서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스토어 쇼핑 부문 앱 가운데 2만개 이상의 리뷰 댓글이 달린 앱 중 평점이 4.6점(5점 만점)으로 1위를 기록한 적이 있을 만큼 질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개인 간 거래 올인’ 전략이 통한 셈이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은 ‘편의성’과 ‘신뢰성’의 강화로 개인 간 거래이지만 B2C처럼 빠르게 안심하며 사고 팔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은 판매자·구매자 간 실시간 채팅과 연락에서부터 결제·배송까지 거래가 원스톱으로 진행되고 있다. 판매자는 스마트폰으로 30초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정도면 팔 물건을 쉽게 등록할 수 있고, 구매자는 구입할 물건이 어느 곳에 있는지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자체 개발한 안심 결제 서비스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심 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는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건당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사기 피해의 우려를 떨치고 거래를 할 수 있으며 판매자는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하루 만에 판매 대금을 통장으로 받을 수 있으며 개인 간 거래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였다.

차별화한 장터 카테고리 역시 사용자를 모으는 요소로서 개인이 가진 물건뿐 아니라 재능도 사고 팔 수 있는 ‘재능 공유 카테고리’를 차별화 하여 음악 전공자가 카테고리에 ‘바이올린 개인 레슨’을 아이템으로 올리면 소비자가 이를 구매하는 식이다.

법률 상담을 해주는 변호사, 동영상을 제작해주는 애니메이션 마니아

“결혼식 사회를 잘 본다”, “편지를 손으로 잘 쓴다” 등의 이색 판매자의 글이 수시로 올라오고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사업화 초기 ‘기타 카테고리’에 사용자가 재능을 판다는 글을 많이 올리는 걸 보고 카테고리를 강화한 전략이 차별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게 된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계기라고 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성공을 위한 핵심요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자체 안전결제 서비스 개발을 통한 신뢰성확보

개인 간 거래를 중개하는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구매자와 판매자에게 거래의 안전성을 제공해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안전결제 서비스는 구매자가 판매자에게 직접 돈을 입금하는 것이 아니라, 제3자인 플랫폼에 결제금을 보내는 방식을 사용한다.

그리고 택배로 배송 온 제품의 안정성이 확인된 이후에, 판매자에게 결제금이 전달되기 때문에 안전결제 서비스를 통해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신뢰관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최근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경우 안전결제 서비스와 함께 판매자가 제품을 동영상으로 찍어 구매자에게 보여주는 영상거래 서비스를 통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판매자가 올린 안심영상은 판매자의 핸드폰에 저장된 영상은 사용할 수 없고, 메신저에서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만 업로드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돼 있어 구매자에게 신뢰감을 주어 믿고 거래할 수 있게 하였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 업체 대표는 “영상거래 아이템은 일반사진으로 올린 아이템보다 약 50% 이상 더 많이 팔리는 인사이트를 보여주고 있다”며 "개인 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안전결제 서비스는 사업의 핵심요소이자 수익성 확보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세스 단축과 시간 단축을 통한 거래의 편의성 제공

K-컬처 열풍에도 국내의 역직구(해외직접판매) 시장의 성장성에 한계가 있는 이유는 바로 결제의 어려움 때문이다. 요즘에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 활성화 되어 이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려면 개인인 증과 로그인의 번거로운 절차를 걸쳐야 한다.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경우, 판매자·구매자 간 실시간 채팅과 연락에서부터 결제·배송까지의 거래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통해 시간 단축과 편의성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사업화하기 위해서는 거래의 프로세스를 다시 재정비해, 경쟁사 보다 간편하면서 빠른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여야 한다. 사람과 사람 간의 신뢰가 형성되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은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중요한 자산이다. 여기서 생기는 틈새가 바로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의 존재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개인 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신뢰를 중개하는 개인 간 거래 플랫폼은 익명성이 존재하는 온라인 환경과 장기 불황으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층과 취향이 뚜렷한 MZ(밀레니얼)세대의 소비 경향이 맞물리면서 개인 간 거래의 시장은 계속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주요컨텐츠

제4유형

농산물 가치사슬 (AVC, Agricultural Value Chain) 이란 농가나 농기업이 농산물 생산의 원료 조달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이 시행한 모든 활동을 말한다 . 농산물 가치사슬은 생산 이전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종합적 · 동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 이를 통해 산업의 문제 부분을 파악하고 농가와 농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 산업 발전 전략을 도출할 수 있다 .

일반적으로 농산물 가치사슬 구조는 5 개의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 첫 번째 요소는 시장 (market) 이다 . 농산물의 가치는 최종적으로 시장에서 소비자가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농산물 가치사슬의 가장 핵심 요소는 시장과 소비자이다 .

둘째 요소는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생산자인 농민이 비료 , 농약 , 종자 등을 구입하는 것부터 농산물의 최종 소비에 이르는 과정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stakeholder) 들이다 .

셋째 요소는 이해관계자간의 관계 (relationship) 이다 . 농산물 가치사슬의 전 과정에서 어떤 이는 강한 교섭력과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는다 . 따라서 거래 교섭력과 소득 분배 구조를 이해한다는 차원에서 이해당사자들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넷째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요소는 지원서비스 (supporting service) 이다 . 가치사슬의 단계별로 지원되는 금융서비스 , 통신서비스 , 관개 시설 및 농자재 제공 서비스 등은 농업기술의 지도보급과 함께 농산물 가치사슬의 구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

다섯째 요소는 환경 ( 여건 ) 조성 (enabling environment) 요소이다 . 농산물 가치사슬의 성과는 농산물이 이동되는 단계에서만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농산물 가치사슬의 여건을 정하는 환경으로부터도 정해진다 .

농산물 가치사슬 분석은 다음과 같은 의의를 가진다 . 가치사술 분석은 생산 이전부터 최종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종합적 · 동태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아래 사항을 보다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

▪ 농산물이 생산으로부터 판매되기까지의 흐름을 파악하고 단계별로 농산물 가치가 얼마나 더 창출되는지 파악한다 .

▪ 농산물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간의 관계를 파악한다 .

▪ 농산물 생산과 관련 지원서비스에 기여하는 기업을 파악한다 .

▪ 관련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요인을 식별한다 .

▪ 농가와 농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전략을 도출하고 사업 기회를 확대시키는 조건을 도출한다 .

▪ 농산물 가치사슬을 기반으로 한 농업개발사업을 기획할 수 있는 주체를 확인한다 .

농산물 가치사슬 분석 (Agricultural Value Chain Analysis) 은 농산물 가치사슬을 분석할 대상 ( 분야나 품목 ) 을 설정한 후 , 대상 품목이나 분야에서 농산물 가치사슬의 성과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 농산물 가치사슬 분석절차는 일반적으로 (1) 농산물 가시사슬과정을 도식화 (mapping) 한 후 , (2) 최종 소비지에서 농산물 가치사슬의 성과를 결정짓는 요인을 분석하며 , 특정 농산물의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에 영향을 주는 제약요인과 기회요인을 확인하고 , (3) 농산물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이해관계자들과 이들 간의 관계가 농산물 가치사슬의 성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 (4) 농산물 가치사슬의 성과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며 (5) 마지막으로 모니터링 및 평가를 수행한다 .

2. 개발도상국 농산물 가치사슬의 문제점

개발도상국은 농산물 가치사슬의 단계별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일반적으로 개발도상국이 지니고 있는 농산물 가치사슬의 단계별 문제점을 정리하면 < 그림 1>과 같다 .

첫째 , 비료 , 종자 등 농자재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열악하고 공급이 부족하며 많은 경우 수집상이 사전에 이들 농자재를 농가에 제공한 후 그 대가로 수확기에 농산물을 싼값에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

둘째 , 농가가 영세하고 수확 후 관리 기술 및 관련 시설이 미흡하여 농산물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며 품질 표준화와 등급화가 미흡하다 .

셋째 , 농촌에 저장고 , 선과장 , 도정공장 등 유통시설이 부족하며 포장의 수준이 낮고 상품화가 미흡하다 . 이렇게 농산물의 가공 유통시설이 부족하여 원물 상태로 국내 판매하거나 인근 국가로 수출하여 농산물 가격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

넷째 , 물류인프라 측면에서는 도로 , 창고 , 항구 등 유통 관련 사회간접자본이 절대 부족하여 물류비가 높은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

다섯째 , 농산물의 위생관리가 전반적으로 취약하다 .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검사 , 이력추적제 등 안전관리 시스템이 미흡하며 , 축산물의 경우 냉장차량 , 냉장 쇼케이스 등이 부족하여 콜드체인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 시장에서는 농축산물이 노지에서 상온으로 판매되는 등 전반적으로 위생관리가 취약하다 .

여섯째 , 농산물 가격이 풍흉에 따라 심하게 변동됨에도 불구하고 농촌에 커뮤니케이션 매체가 부족하여 가격 등 유통정보의 제공이 미흡하다 . 이런 정보의 제한으로 생산자들은 중간 상인에 비해 교섭력이 취약한 구조를 가지게 된다 .

일곱째 , 대부분의 농산물 유통은 산지수집상 , 도매상 등 영세 상인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 농협과 같은 생산자조직이 발달되어 있지 않다 .

여덟째 , 대도시 도매시장이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하여 위생관리에 문제가 많고 도시 팽창에 따라 도시민에게 농산물을 효율적으로 공급하는데 제약이 크다 . 도매시장은 보통 도매와 소매를 겸하고 있으며 상인들은 별다른 시설 없이 노점에서 도매거래를 행하고 있다 . 도매시장 내 거래가 소규모 영세 상인에 의해 불투명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상인들의 불공정 거래를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미흡하다 .

< 그림 1>개발도상국 농산물 가치사슬의 단계별 문제점

아홉째 , 상품의 등급화 · 표준화 , 유통정보 , 법체계와 같은 지원서비스와 인프라가 부족하다 . 특히 농산물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이해당사자 간에 부가가치를 원활하게 조성하는 정부의 역할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문제점을 보이고 있다 .

3. 농산물 가치사슬 지원사업 추진 전략

개발도상국의 농산물 가치사슬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산지 및 소비지 유통 인프라는 물론 등급화 · 표준화 , 유통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필요하다 . 개도국 농산물 가치사슬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수행시 다음과 같은 추진 전략이 필요하다 .

첫째는 농산물 가치사슬 개선사업의 명확한 목표 설정이다 . 사업 기획 시 대상 지역 , 수혜자 그룹 , 품목 등 사업의 범위 , 기대효과 , 세부목표를 명확히 하는 것이 사업의 전반적인 성과를 높이는데 중요하다 .

둘째 , 철저한 농산물 가치사슬 분석의 시행이다 . 특히 , 가치사슬에 대한 기초 조사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업 기획 단계에서 현지조사 기간을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 .

셋째 , 시장과 소비자를 고려한 사업의 기획과 실행이다 . 과거에는 공급자 중심적인 접근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나 소비자 지향적 사업 추진 방안들이 제시되어 사업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할 것이다 .

넷째 , 신뢰와 협동을 바탕으로 한 거버넌스 체계의 확립이다 . 실제 농산물 가치사슬 개선사업 추진 시 생산자 , 유통업자 , 가공업자 등 이해관계자들 간의 불신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워지고 성과가 미흡한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 또한 공공과 민간의 역할 분담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 .

다섯째 , 여건 조성 (enabling environment) 과 관련 서비스 지원 강화이다 . 농산물 가치사슬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가치사슬사업을 둘러싸고 있는 관련 정책과 규제 환경 등이기에 관련 정책과 규제 등을 농산물 가치사슬 개선사업과 적합하도록 조성해야 한다 .

여섯째 , 생산자 협동조합의 결성과 운영이다 . 농촌의 빈곤 해소를 위해서는 소농들이 생산자 협동조합을 결성하고 이들이 농산물 가치사슬을 주도하도록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

일곱째 , 계약 생산 ( 영농 ) 의 활성화이다 . 농가로부터 적정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산물 재배에 필요한 투입요소 및 기술교육 등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기업과 소농들을 연결해 줌으로써 농가소득과 품목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

여덟째 , 민관협력사업 (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의 활성화이다 . 제한된 원조자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자생적으로 운영이 가능한 모델을 만들려면 민간 기업과 농가들을 연결해 주는 시장에 기반한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아홉째 , 종합적인 지원 방식의 적용과 단계적인 사업의 추진이다 . 농산물 가치사슬사업은 가치사슬의 한 단계만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전후방 연계효과를 고려하여 전체 농산물 가치사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

열째 , 농산물가치사슬사업의 비즈니스모델 확립이다 . 농산물 가치사슬의 비즈니스 모델이란 농산물 가치사슬사업을 조직화 하여 농산물이 이동되는 단계별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논리적으로 정형화 한 것이다 . 이러한 부가가치 창출형 모델을 만들어 확대 재생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열한 번째 , 밸류체인 지원사업에 대한 효과적인 점검 및 평가체계의 구축이다 . 적절한 평가체계의 확립은 사업시행기관이 사업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고 사업의 성공요인과 접근 방식을 규명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

열두 번째 , KOICA 와 같은 국제지원기관의 가치사슬 개선사업 역량강화이다 . 가치사슬 개선사업의 기획과 실행에 있어서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국제지원기관의 사업 역량 강화도 필요하다 .

수익성있는 전략 거래 시스템

[공학저널 김하늬 기자] 최근 거래소 시장은 단순 트레이딩을 넘어 고객의 안정적인 투자·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투자는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투자의 귀재라고 하더라도 전략을 잘못 세울 수 있고, 감정적인 투자를 결정할 때가 있다. 그리고 이는 수익률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래소에서는 감으로 가상자산 매매를 결정하는 투자자들에게 수치와 기존 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매 결정이 가능하도록 퀀트 트레이딩(Quant Trading)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퀀트 트레이딩은 수치 계산을 기반으로 트레이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 수립을 바탕으로 수학·통계지식을 이용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 가장 적합한 투자 로직(Logic)을 찾아 모델링을 하는 단계로 이뤄진다.

이때 투자 알고리즘은 투자자 또는 기관이 어떤 성향, 가치 및 전략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여러가지 전략을 융합하면서 하나의 전략에서 수익률이 떨어지더라도 다른 전략들로 수익을 계속 낼 수 있기 때문에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방식이 바로 퀀트 방식이다. 얼마나 효율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지, 실제 시장에서는 또 어떻게 달라지는지 등까지도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퀀트의 영역이 된다.

특히 퀀트 투자는 전통적인 투자 방식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보완시킨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앞서 언급했듯 오로지 수치로만 투자전략을 세우기 때문에 감정 요소를 없앤다는 점과 자동화된 투자전략을 통해 투자자가 수시로 매매,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점이다.

이러한 퀀트 방식의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크롬이노베이션은 대한민국 1세대 가상 자산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 기업이다.

크롬이노베이션 이학준 CSO(사진)는 “퀀트는 이전부터 있었고, 최근들어 필요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특히 휴일 없이 24시간 열리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인간이 매매 결정을 계속 이어나갈 수 없기 때문에 퀀트 트레이딩이 더욱 필요한 영역이다. 투자 전략의 아이디어는 인간이 내고, 퀀트 백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전략을 만드는 방식이기 때문에 크롬이노베이션은 시장의 전략 변동성이나 방향성이 큰 가상자산 시장에 잘 맞는 전략을 찾아 연구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크롬이노베이션은 멀티 트레이딩 플랫폼 ‘아비봇’을 리뉴얼 오픈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비봇은 코인 투자를 처음 하는 초보자나 트레이딩 경험이 있는 고수 투자자 모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거래 플랫폼으로, 다양한 가상자산을 다양한 트레이딩 시스템으로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크롬이노베이션은 오랜 시간 트레이딩을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해온 기업인만큼 오래 전부터 빗썸에 오토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한 전략 고도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CSO는 “국내 거래소를 넘어 해외 거래소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교차·재정거래봇, 퀀트봇을 포함해 더 다양한 알고리즘봇들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수익률이 나오는 봇들이 개발되면, 기존 금융시장과의 협업도 진행하려고 한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분야 투자운용사 등 협업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현재 더욱 활발한 사업 활동을 위해 크롬이노베이션은 ISMS 인증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실전 알고리즘 트레이딩 배우기 [파이썬으로 시작하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기초와 실전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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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알고리즘 트레이딩 시스템과 전략의 구성 요소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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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금융 거래자, 데이터 분석가, 기업가, 알고리즘 거래의 탐구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트레이딩 시스템의 모든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 블랙박스와 그레이박스 거래에 필요한 프로토콜과 알고리즘, 완전히 자동화되고 수익성 있는 트레이딩 비즈니스 구축 방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이 꼭 필요하다.

1장, ‘알고리즘 트레이딩의 기초’에서는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무엇이며 알고리즘 트레이딩이 고빈도수 또는 낮은 지연 시간 거래와 어떻게 관련돼 있는지 설명한다. 규칙 기반에서 AI로 이어지는 알고리즘 거래의 진화를 살펴본다. 알고리즘 거래 개념, 자산 분류 및 계기 등 본질적인 내용을 다룰 것이다. 어떻게 알고리즘을 결정하는가를 배운다.
2장, ‘기술적 분석을 통한 시장 해석’에서는 몇 가지 인기 있는 기술적 분석 방법을 다루며, 시장 데이터의 분석에 적용하는 방법을 보여 준다. 시장 추세, 지지, 저항을 활용한 기초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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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인간의 직관에 의한 고전적 트레이딩 전략’에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알고리즘 전략(모멘텀, 추세, 평균회귀)을 살펴보고, 그 작동과 장단점을 설명한다.
5장, ‘고급 알고리즘 전략’에서는 좀 더 진보된 접근 방식(통계적 차익 거래, 페어 상관관계)과 그들의 장단점을 검토해 기본적인 알고리즘 전략을 통합한다.
6장, ‘알고리즘 전략의 위험 관리’에서는 알고리즘 전략에서 위험(시장 위험, 운영 위험, 소프트웨어 구현 버그)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7장, ‘파이썬 트레이딩 시스템 구축’에서는 앞에서 만들어진 알고리즘에 기초해 거래 전략을 지원하는 기능적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파이썬을 이용해 작은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앞에서 나온 알고리즘을 사용해 거래할 수 있는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8장, ‘트레이딩 거래소 연결’에서는 트레이딩 시스템의 통신 구성 요소를 설명한다. 파이썬에 있는 퀵픽스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거래 시스템을 실제 교환에 연결할 것이다.
9장, ‘파이썬 백테스트 시스템 구축’에서는 트레이딩 봇의 성능을 검증하고자 대량의 데이터로 테스트를 실행해 트레이딩 알고리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모델이 구현되면 트레이딩 로봇이 트레이딩 인프라에서 예상대로 동작하는지 테스트(구현 관련 실수 확인)해야 한다.
10장, ‘변화하는 시장 참여자와 시장 조건 적응’에서는 실시간 거래 시장에 배포할 때 전략이 예상대로 수행되지 않는 이유를 논의하고, 전략 자체 또는 기본적인 가정 내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예를 제공한다. 또한 잘 수행되고 있는 전략이 왜 성능 면에서 서서히 악화되는지를 논의하고, 이것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설명하는 몇 가지 간단한 예를 소개할 것이다.

오늘날에는 정교한 거래 신호, 예측 모델, 전략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타인에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비해 빠르기만 해서는 유의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광범위한 청중에게 현대 전자 거래 시장과 시장 참가자들의 운영 방식과 또한 파이썬을 사용해 실용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알고리즘 거래 사업을 구축하는 모든 구성 요소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실제 경험을 제공한다.
책 전반에 걸쳐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알고리즘 거래와 환경 설정을 소개한다. 자동화된 거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거래 사업의 핵심 요소와 질문들을 배운다.
후반에서는 계량적 거래 신호와 거래 전략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몇몇 잘 알려진 트레이딩 전략의 작동 방식과 구현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변동성 전략, 경제지표 발표 전략, 통계적 차익 거래를 포함한 더 정교한 거래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하고, 분석할 것이다. 앞부분에서 구축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트레이딩 봇을 만드는 방법을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은 시장에 연결돼 라이브 시장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을 연구하고, 구현하고, 평가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저자/역자 소개

오늘날에는 정교한 거래 신호, 예측 모델, 전략에 의존한다는 의미로 타인에 비해 빠르기만 해서는 유의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광범위한 청중에게 현대 전자 거래 시장과 시장 참가자들의 운영 방식과 또한 파이썬을 사용해 실용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알고리즘 거래 사업을 구축하는 모든 구성 요소를 설계, 구축, 운영하는 방법을 잘 이해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실제 경험을 제공한다.
책 전반에 걸쳐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알고리즘 거래와 환경 설정을 소개한다. 자동화된 거래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거래 사업의 핵심 요소와 질문들을 배운다.
후반에서는 계량적 거래 신호와 거래 전략이 어떻게 개발되는지 알게 될 것이다. 몇몇 잘 알려진 트레이딩 전략의 작동 방식과 구현법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변동성 전략, 경제지표 발표 전략, 통계적 차익 거래를 포함한 더 정교한 거래 전략을 이해하고, 실행하고, 분석할 것이다. 앞부분에서 구축한 알고리즘을 사용해 트레이딩 봇을 만드는 방법을 처음부터 배울 수 있다.
이제 여러분은 시장에 연결돼 라이브 시장에서 알고리즘 트레이딩 전략을 연구하고, 구현하고, 평가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준비가 돼 있을 것이다.

세바스티앙 도나디오(Sebastien Donadio)

트레이데어(Tradair)의 최고 기술 책임자로 이 기술을 선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HC테크놀로지스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장, 선 트레이딩(Sun Trading)의 계량적 트레이딩 전략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고빈도 FX사의 파트너 겸 기술 이사로 재직하면서 국방부의 프로젝트 리더로 일하는 등 매우 다양한 전문 경험을 갖고 있다. 프랑스에 있는 동안 Bull SAS와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의 IT 신용 리스크 관리자(Credit Risk Manager)로서 연구한 경험이 있다. 지난 10년 동안 시카고 대학교, 뉴욕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다양한 컴퓨터 과학 과정을 가르쳤다. 주로 기술을 다루는 것에 열정을 갖고 있으며, 스쿠버 다이빙 강사면서 경험 많은 암벽 등반가이기도 하다.

수라브 고쉬(Sourav Ghosh)

지난 10년 동안 몇몇 독점적인 고빈도 알고리즘 트레이딩 회사에서 일했다. 전 세계 여러 자산 클래스에 걸쳐 트레이딩 거래소를 위한 매우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처리량의 자동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장 조성을 위한 통계적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차익 거래와 가장 유동적인 글로벌 선물 계약의 거래 전략을 전문으로 한다. 시카고의 한 트레이딩 회사에서 정량적 개발자로 일하고 있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관심 분야는 컴퓨터 아키텍처, 핀테크, 확률 이론과 확률적 프로세스, 통계적 학습과 추론 방법, 자연어 처리 등이다.

이 책은 실전 알고리즘 트레이딩을 위한 기초 환경, 지식과 함께 백테스트 및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기법과 노하우, 실전에서의 유의 사항을 전달한다. 또한 파이썬을 기반으로 간단한 트레이딩 시그널부터 시작해서 경제 이벤트 기반 및 변동성 조정의 고급 기법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고, 이들을 머신러닝 기법과 어떻게 결합하는가에 이르기까지 보여 준다.
본래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투자은행 트레이딩 부서에서 쓰이는 업계 전문용어이며, 주어진 주문을 시장 충격을 최대로 줄이면서 거래 비용을 최소화하는 거래 기법을 일컬었으나, 최근에는 기술적 지표를 중심으로 하는 시스템 트레이딩도 포함해 광의의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의 알고리즘 트레이딩은 시스템 트레이딩의 의미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 책이 기본적으로 기술적 지표를 이용한 전략을 설명하고 있음에도 이들 시그널을 트레이딩에 적용하는 여러 CIAP Talk Talk 상세보기 - CIAP 지침 및 주의 사항은 다른 어떠한 트레이딩 시그널을 실전에 적용해 거래할 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알고리즘 트레이딩 또는 퀀트 투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트레이딩이나 투자에 대한 큰 지식이 없어도 읽을 수 있는 좋은 입문서라 생각하며, 다음 단계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한다. 이 책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들은 깃허브에 대부분 제공되고 있으며, 이들 프로그램들을 자신의 목적에 맞춰 수정하는 연습을 하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카네기멜론 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피츠버그 대학교 Finance Ph.D, CFA, FRM이며 금융, 투자, 경제분석 전문가다. 삼성생명, HSBC, 새마을금고 중앙회, 한국투자공사 등과 같은 국내 유수의 금융 기관, 금융 공기업에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현재 딥러닝과 강화학습을 금융에 접목시켜 이를 전파하고 저변을 확대하는 것을 보람으로 삼고 있다. 저서(공저)로는 『엑셀 VBA로 쉽게 배우는 금융공학 프로그래밍』(한빛미디어, 2009)이 있으며, 번역서로는 『포트폴리오 성공 운용』(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 2010), 『딥러닝 부트캠프 with 케라스』(길벗, 2017), 『프로그래머를 위한 기초 해석학』(길벗, 2018)과 에이콘출판사에서 펴낸 『핸즈온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 트레이딩』(2019), 『실용 최적화 알고리즘』(2020), 『초과 수익을 찾아서 2/e』(2020), 『자산운용을 위한 금융 머신러닝』(2020) 등이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자신의 연구나 업무에 적용해 활용하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며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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