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SP’ 내마모강 제품 선봬 - 철강금속신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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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채널 방향으로 거래

'납품대금연동제' 시행이 소비자가격 상승을 부추긴다는 대기업 주장에 경남 중기업계가 발끈하고 있다. 납품대금연동제는 대기업·중소기업이 거래할 때 원자재 가격상승분을 납품 단가에 반영하는 제도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내놨는데, 제도 적용 때 원자재 가격이 10% 오르면 소비자물가는 14%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주장을 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 밖에 제도 시행 때 원가가 오른 국내 중기 대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고, 가격 규제 담합 문제도 있을 수 있다는 견해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대기업으로 구성된 경제단체다.

◇중기단체 "함께 원가 절감 노력해야" = 경남지역 중소기업 단체들은 이를 반박했다. 소비자가격 상승을 막으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원가 절감 노력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최준홍 경남벤처기업협회 상근 부회장은 "원자재 가격이 올랐다고 소비자가격이 오르는 것은 대기업이 원가 절감 노력을 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들린다"며 "여태까지 중소기업을 짜내 원가 절감한 것을 고려해 대기업도 원가절감 부담을 함께 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대다수가 대기업 협력업체인 만큼 이번 제도가 안착할 수 있게 해야 하며 소비자들은 소비자가격 상승 여론에 현혹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중기 업계가 원자재 가격 상승 폭에 예민한 만큼 제도 시행이 절실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엄희 마천산단관리공단 상근이사는 "원자재 가격 상승 폭이 5%만 돼도 통상 영업익이 3% 수준에 머무르는 중기업계에는 큰 타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된다는 여론 조성을 할 게 아니라 중소기업과 앞으로도 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도 하청 업체에 모두 전가한 원가 절감 노력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견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아직 제도가 어떤 방식으로 시행된다는 내용도 없는데 소비자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주장하는 건 어불성설"이라며 "하청업체·재하청업체에 고스란히 모든 원가 절감 부담을 떠안겼던 구조적 문제를 빼놓고 소비자 가격만 논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 밖에 대선·지방선거 과제 등에도 중소기업 현안으로 납품대금연동제를 강조해왔다. 제도 시범 운영이 잘 이뤄져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거래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핵심 산업계 "외산 대체는 국내 경쟁력 저하" = 경남지역 핵심 산업 분야에서도 목소리를 냈다. 자동차 업계는 EH-SP’ 내마모강 제품 선봬 - 철강금속신문 특히 원자재 가격, 납품 시기 등에 예민한 만큼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원했다.

양산시 소재 중소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제도 시행 이후 비교적 저렴한 EH-SP’ 내마모강 제품 선봬 - 철강금속신문 수입 제품으로 눈을 돌리게 되면 국내 중소 부품 제조업체 경쟁력은 저하된다"며 "자동차 업계는 부품 분야마다 수백 개의 협력사가 있으므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승적으로 국내 중기와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협력사들은 상생 협력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2~3차 협력사까지 원자재 가격 상생 협력이 반영 안 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반도체 공급난으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전반적인 일감 공급이 불안정한 만큼 적자 경영으로 이어지지 않게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선업계는 발주 기간이 1년 이상 되는 특성에 따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예민하다. 업계는 결국 대기업의 상생협력 의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창원시 소재 중소 조선업체 관계자는 "대기업 단체에서 소비자가격 상승, 외산 수입 증가 등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상생협력 의지가 부족한 것"이라며 "결국 상생 의지 없이는 제도가 만들어지더라도 어떻게든 빠져나갈 수 있는 구멍을 찾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대기업이 스스로 협력하게 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방산 업계도 제도가 안착해 국내 무기 부품 국산화 등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소재 중소 방산업체 관계자는 "대기업 단체에서 우려한다는 가격 규제 담합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갑 중의 갑인 대기업에서 협력 관계를 끊어버리면 일감을 받는 중소기업 처지에서는 취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방산업계는 외산 제품 비중이 크기에 납품대금연동제도 중요하나, 국내 무기 국산화 등에 중기업계가 참여할 수 있는 방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수강 및 특수강판 전문사 한국특수스틸(대표 황수백)이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5회 폐기물·자원순환사업전에서 내마모강판 ‘엑스웨어(X-WEAR)’를 선보였다. 더불어 한국특수스틸은 티탄 슈퍼 내마모강 'EH-SP'와 슈퍼 스테인리스강 등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특수강 제품을 홍보했다.

내마모강판은 강판 표면부와 내부의 경도가 균일하여 마모가 진행되더라도 초기의 경도치 및 인성이 동일하기 때문에 제품 마모가 다 할 때까지 장기간 사용 가능한 점이 강점이다. 또한 표면 열처리 강판과 비교해 최소 4배~최대 10배 이상의 내마모 수명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내마모강판은 폐기물 처리와 분류, 운송, 저장 등 극한 내마모 환경에 놓인 설비 및 기구 소재로 적합하다. 이들 분야에 내마모강판을 적용하면 적재량 늘릴 수 있으며, 설비 및 기구의 내구수명 연장과 고장 및 기능 이상 방지로 현장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게다가 S45C 강종 철판 대비 사용 두께를 30% 수준 경량화할 수 있다.

한국특수스틸이 공개한 엑스웨어는 한국특수스틸이 일본과 중국, 유럽 등 세계 각지에서 수입하는 고내마모 강판을 특성에 따라 분류한 통합 브랜드로, 경도에 따라 XR400, XR450, XR500, XR600 등으로 세부 품명이 구별된다. 회사는 이들 제품의 두께 2mm~140mm 재고를 항시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특수스틸은 일반 내마모강판보다 내마모성이 2배 이상 높으면서도 동일한 가공성과 절곡·용접이 용의한 고부가가치 특수강인 ‘EH-SP’(JFE제철)도 전시했다.

티타늄(타이타늄) 슈퍼 내마모강인 EH-SP는 경도 약 3,200Vickers의 타이타늄카바이드를 포함하고 있다. 이 초고강도 티타늄카바이드 입자(TiC)들의 강도는 일반적인 AR400 내마모강판보다 약 7.6~8배 강도를 가지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티타늄카바이드 입자들이 콘크리트에 혼재되어있는 자갈처럼 철판 전체에 분산된 채 박혀있어서 충격 마모와 슬라이딩 마모에 대해 최상의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 AR-Plate와 브린넬경도 360~600 제품들은 단순히 경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왔기 때문에 상위 그레이드가 EH-SP’ 내마모강 제품 선봬 - 철강금속신문 될수록 밴딩과 절곡, 용접 등이 어려워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EH-SP는 절곡성 및 용접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고경도의 TIC를 활용하여 최상의 내마모성을 갖도록 개발됐다. 때문에 EH-SP는 최근 보안 시장과 고위험시설 등에서 긴 사용 수명과 가공성을 동시에 확보한 차세대 내마모강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도 한국특수스틸은 방탄강(ARMOR STTEL)과 고장력강(HIGH STRENGTH STEEL), 슈퍼스테인리스강(SUPER STINLESS), 내열고온용강(HEAT RESISTING STEELS), 니켈합금강(NICKEL ALLOYS) 등 수력발전·화력발전·원자력발전·건설중장비·특장차·석유화학·제련소·우주한공·각종 산업플렌트에 적용되는 각종 특수강제품을 선보였다. 한국특수스틸은 이들 해외 제품의 신뢰성 및 품질 확인을 위해 정기적 현지 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장문성 차장은 “해외 유수 철강사들의 내마모강 제품을 국내 고객들이 브랜드명 하나로 제품군의 특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통합했다”라며 “회사 담당자들이 현지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품질과 계약 이행을 확인하는 등 품질과 납기 관리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이전회차 전시회 때와 같이 ‘케이어태치’에서 판매하는 아스팔트 포장 및 역청 포장에 쓰이는 ‘콜드플래너(Cold Planer)’가 한국특수스틸 부스에서 출품됐다. 콜드플래너는 엑스웨어 내마모강을 적용하여 제작한 중장비 부품이다.

EDAILY 기업

31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8월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평균 2.8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2.88달러)보다 1.04% 줄어든 것으로 하락세가 지속하고 있다. D램값은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상승세를 타다가 같은 해 10월 9.51% 급락하며 가격 하락 우려가 커진 바 있다. 이후 올해 1월 8.09% 하락했다가 석달째 보합세를 보였고 5월 1.76% 하락했고, 지난달 급락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 3분기 PC용 D램 가격이 13%에 달하는 가격하락을 보인 후 PC제조업체들은 계속해서 부품 재고를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전체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어 가격이 계속 하락했고,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PC용 D램 가격 하락률 전망치를 당초 전분기 대비 8~13%에서 13~18% 하향 조정했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DDR5 제품 전환에 대해서 “여전히 상당히 높은 가격 프리미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도 “DDR5 솔루션이 기존 DDR4 솔루션과 비교해 PC 성능을 아직 눈에 띄게 향상시키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D램과 함께 대표적인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의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메모리카드와 USB에 들어가는 낸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가격은 4.42달러로, 지난달보다 1.67% 떨어졌다. 낸드가격은 5월까지 4.81달러를 유지했지만 6월과 7월 각각 3.01%, 3.75% 하락한 데 이어 8월까지 3개월 연속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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