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공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킹달러’는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The 5]

‘우리가 시간이 없지 관심이 없냐!’ 현생에 치여 바쁜, 뉴스 볼 시간도 없는 당신을 위해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준비했습니다. 뉴스가 알려주지 않은 뉴스, 보면 볼수록 궁금한 뉴스를 5개 질문에 담았습니다. The 5가 묻고 담당 기자가 답합니다.▶▶ 주간 뉴스레터 휘클리 구독신청 검색창에 ‘휘클리’를 쳐보세요.

원-달러 환율이 날마다 치솟고 있습니다. 8월29일 환율은 1350원을 뚫더니, 사흘 만인 1일에는 1354.9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 1300원’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3년4개월 만이라고 하는데요. 그만큼 달러의 가치(가격)는 높아지고 원화의 가치는 떨어졌다는 뜻입니다. 달러 초강세는 전 세계적인 현상이라 요즘엔 ‘킹(King) 달러’, ‘슈퍼 달러’라는 말도 나오는데요. 킹 달러 시대가 열린 이유와 전망, 우리 외환당국의 대응을 물어봤습니다.

[The 1] 올 들어 환율이 약 13% 올랐는데요. 달러 가격이 왜 이렇게 오르는 건가요?

이재연 기자: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미국이 고물가에 대응하려 금리를 계속 인상하고 시중에 풀린 달러를 회수하는 작업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달러 공급이 줄고 수요는 늘어, 달러 가치가 오르고 있어요. 두 번째는 달러 가치는 상대적이라 다른 나라의 통화가 받쳐주면 안 올라갈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경기가 좋지 않은 유럽의 유로 가치가 많이 추락했어요. 그래서 안전자산인 달러로 더 쏠리고 있는 거고요.

[The 2] 환율이 더 오를까요?

이재연 기자: 요즘엔 환율 변동성이 정말 커졌어요. 그래서 증권가에서도 자신있게 전망을 내놓지 못하는 분위기 입니다. 그래도 다들 공통적으로 환율이 떨어질 요인보다 오를 요인이 더 많다고 보는 것 같아요. 미국은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앞으로도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리겠다고 했고, 유럽도 올해 에너지 위기로 경기가 나아지기 힘들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면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한국은행도 고민이 많습니다. 환율이 오르면 비싸게 상품을 사와야 하니까 수입물가가 오르거든요. 안 그래도 인플레이션(화폐 가치 하락으로 인한 물가 상승)이 심한 상황인데 물가가 더 자극받을 수 있는 거죠.

[The 3] ‘환율 1300원’은 시장에서 위기 신호로 받아들여진다는데, 정말 지금 위기인가요?

이재연 기자: 경제위기가 오려면 우리 외화가 바닥나서 시중은행이나 기업들이 외화를 구하기 힘들어져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냥 달러가 비싸졌을 뿐 구할 수는 있어요. 그래서 시장에선 위기라고 부르지는 않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우리 외환보유액을 걱정하기도 하는데요. 7월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은 세계 9위 수준입니다. 절대적 양으로는 적은 수준이 아닌 거죠. 물론 외환당국이 환율을 안정시키려고 계속 달러를 팔고(공급 확대) 있긴 한데요. 그래도 지금 수준에선 외환보유액이 조금 줄어들어도 엄청나게 걱정할 타이밍은 아니라고들 말하고 있습니다.

[The 4] 외환당국은 이럴 때 뭘 할 수 있나요?

이재연 기자: 구두 개입과 물량 개입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환율 변동성이 큰데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데요. 시장 참가자들이 ‘당국이 노력한다고 하니 환율이 떨어지려나’ 하는 기대를 하고 더이상 달러를 안 사게 하도록 노력하는 거죠. 또 앞에서 말한 것처럼 외환당국이 달러를 시장에 매도해서(풀어서) 공급량을 늘리는 물량 개입을 하기도 합니다.

지금 외환당국이 이 두 가지를 하고는 있지만 우리 펀더멘털(경제 기초체력)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신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행하는 국고채(정부가 발행하는 채권)를 외국인들이 안 사기 시작하면 펀더멘털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환율이 더 올라 원화 가치가 더 떨어졌는데도 국고채 시장에서 외국인들이 떠나지 않고 투자 를 더 하고 있습니다. 환율 급등이 우리만의 리스크라기 보다는, 달러가 너무 강해서 상대적으로 나머지 화폐들이 다 약세인 걸로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The 5] 고환율이 개인에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요?

이재연 기자: 우리는 모두 소비자입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오르는데요. 그러면 기업들이 외국에서 비싸게 사와서 얼마에 파는지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중요해요. ‘이걸 내가 비싸게 사왔지만 국내 소비자에는 싸게 팔아야지’ 할 수도 있고, ‘비싼 가격을 다 소비자에 반영시켜야지’ 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이런 생각이 업종별로 다 달라요. 지금 개인들이 고환율을 잘 못 느끼는 게 기업들이 아직은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에 반영을 안 시키고 있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앞으로 언제, 얼마나 반영시키는지에 따라 소비자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

공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공장의 굴뚝에서 연기가 배출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탄소배출권 선물 도입 시점을 두고 "개인투자자 참여 확대에 앞서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과 "개인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를 더 확대한 뒤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 등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다양한 주장이 나온다.

20일 증권시장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거래소는 최근 배출권 선물시장 개설을 검토·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달 초 '배출권 선물 상장 및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거래소는 "실수요자 주도 시장으로 거래 활성화에 한계가 있고 유동성이 부족해 안정적 가격 형성이 어렵다"며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배출권 선물시장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배출권 시장 선물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했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아직 현물 거래밖에 없어 위험을 헤징(hedging)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선물은 현물의 미래 가격에 만기 시점까지의 보유 비용을 더한 가격이다. 현물가격이 현재 100이라도 만기 때 가치가 떨어져 50으로 예상되면 선물 가격은 현재의 현물 가격보다 낮게 책정된다.

금융시장에서는 현물 가격 추이의 반대편에 있는 선물에 투자해 가격 변동 위험에 대비한다.

탄소배출권의 경우 최근 LNG가격 급등과 같이 에너지 가격변동성이 커지면서 선물의 중요성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다만, 도입 시점에 대해서는 선물을 먼저 도입해 상품을 다양화 한 뒤 개인투자자들에게 시장을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국내 배출권 시장은 아직 활성화 되지 않아 개인투자자 등 시장참가자를 확대한 뒤 선물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선물을 먼저 도입해야 한다는 쪽은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 전문가들이 선물을 활용해 다양한 투자 전략과 상품을 내놓게 되면 개인투자자 등 시장 참여자들이 늘어나고, 가격도 안정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부문이 먼저 유동성을 제고해 시장을 활성화하면 시장참여자들이 늘어나는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의 경우도 선물시장이 먼저 개설된 뒤 일반 투자자들의 참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부장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부장

예를 들어 자산운용사에서 배출권 기반 ETF 상품을 상장할 때 포지션을 뉴트럴(Neutral)로 맞출 수 있는 헤지 수단이 있어야 상품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부장은 "국내 배출권 시장은 한 번에 시장이 열린 게 아니라 기존 목표로 삼았던 차임라인을 지키면서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시장이 발전하려면 이제 선물이 상장돼 금융투자자들이 진입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 도입에 앞서 시장참여자를 늘려 배출권 거래를 더 활성화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탄소배출권 거래는 이행연도 배출권 제출 직전 3개월에 집중되고 있다. 2021년물 배출권(KAU21)이라면 제출 직전인 2022년 4~6월 기간 가장 많은 거래가 이뤄진다.

실제로 올해 4월 1일~5월 19일까지 한달 반동안 KAU21 배출권 거래량은 204만8000톤이었다. 1~3월 거래량 176만8000톤은 이미 넘어섰고, 지난해 4분기(9~12월)의 253만8000톤에 근접했다. 2021년 한 해 총 배출권 거래량은 287만9000톤이다.

제출과 청산이 모두 끝난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KAU20의 경우 2021년 4~6월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인 53.58%를 차지했다.

나머지 9개월간은 거래가 없어 사실상 4~6월만 기간에 대해서만 선물이 필요한 실정이다.

김태선 NAMU EnR 대표.(사진=NAMU EnR)

김태선 NAMU EnR 대표.(사진=NAMU EnR)

지난해 말부터 20개 증권사가 제3자로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시장 활성화에 유의미한 영향을 가져오지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탄소배출권 리서치 전문기관 NAMU EnR 김태선 대표는 "개인투자자 등 다양한 시장참여자가 들어와 장내 거래를 활성화한 뒤에야 선물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리스크를 피할 수 있는 효율적인 툴로 작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무상할당과 유상할당의 비율에 따른 이월 포션 비중, 60%에 이르는 장외거래 비중, 6월에 배출권 거래량의 29%가 집중되는 시즈널리티 등 문제도 선물 도입에 앞서 개선돼야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FETV=김수식 기자] 코웨이가 오는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FA 2022’에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참가한다.

IFA 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로 손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IFA 2022’에서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및 노블 컬렉션을 포함해 ▲ 공기청정기 14종 ▲ 정수기 8종 등 총 22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인다.

코웨이가 참관객과 바이어들에게 주력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에어메가 공기청정기다. 최근 실내공기질 관리가 전 세계 관심사로 부상해 다양한 필터 시스템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IFA 2022’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250’, ‘에어메가 250H’를 처음 선보인다. 에어메가250 공기청정기는 집안 환경과 공기 오염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청정 기능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뛰어난 사용 편리성이 특징이다. 레드닷, IDEA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전용 제품 ‘에어메가 마이티 공기청정기’도 선보인다. 마이티 공기청정기는 작은 크기임에도 우수한 청정 Vs 시장참여 확대 - 서울파이낸스 기능을 갖춰 뉴욕타임즈(NYT)의 소비자리포트 와이어커터에서 8년 연속 최고의 공기청정기로 선정됐다.

또한 이 제품은 유럽 알레르기 연구재단으로부터 알레르기 안전 인증을 획득해 유럽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지훈 코웨이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IFA 2022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와 필터 기술을 소개하며 세계적 수준의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한다”며 “동남아‧미주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FA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와 함께 세계 3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로 손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IFA 2022’에서 최근 국내에서 출시한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 및 노블 컬렉션을 포함해 △공기청정기 14종 △정수기 8종 등 총 22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은 에어메가 공기청정기다. 실내공기질 관리가 전 세계 관심사가 됨에 따라 다양한 필터 시스템을 갖춘 공기청정기를 찾는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서다.

코웨이는 이번 ‘IFA 2022’를 통해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공기청정기 ‘에어메가 250’, ‘에어메가 250H’를 처음 선보인다. 에어메가250 공기청정기는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청정 기능과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로 향상된 편의성이 특징이다. 레드닷, IDEA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코웨이는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해외 전용 제품 ‘에어메가 마이티 공기청정기’도 선보인다. 마이티 공기청정기는 작은 크기임에도 우수한 청정 기능을 갖춰 뉴욕타임즈의 소비자리포트 와이어커터에서 8년 연속 최고의 공기청정기로 선정됐다. 또 이 제품은 유럽 알레르기 연구재단(ECARF)으로부터 알레르기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이지훈 코웨이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IFA 2022에서 코웨이 공기청정기와 필터 기술을 소개하며 세계적 수준의 공기청정기 기술력을 인정받고자 한다”며 “동남아·미주를 넘어 유럽 시장에서도 혁신적인 공기청정기를 선보여 유럽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국제적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