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5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출처 : https://m.terms.naver.com/entry.nhn? docId=3569881&cid=58781&categoryId=58781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출처: Pixabay.com

레버리지란 무엇일까?

기업 등이 차입금 등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처럼 이용하여 자기 자본의 이익률을 높임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는 레버리지는 흔히 투자자들이 말하는 레버리지 효과(지렛대 효과)입니다.

레버리지 효과를 쉽게 정리를 해보자.

만약 현재 시세 5억짜리 집을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구매하려 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 (레버리지 효과 활용 o)

출처 : https://m.terms.naver.com/entry.nhn? docId=3569881&cid=58781&categoryId=58781

모은 돈+전세보증금을 합쳐 3억이 있고 은행에서 대출을 2억 받아 5억짜리 집을 구매했습니다.

이제 1년 뒤 이 집의 시세가 6억이 되었다고 하면 난 몇%의 수익률을 얻은 걸까요?

답은 1억/3억으로 약 33% 입니 다.

6억짜리 집을 팔면 내 통장에 6억이 들어오고 거기서 은행 대출 갚는다 생각하면 2억이 빠지면

결국 내 통장에 실제로 남는 돈은 4억이 되고 원금 3억을 제외하면 1억이 남기 때문입니 다.

반대로 레버리지 효과를 안 사용하고 순전히 자신이 모은 돈으로 구매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레버리지 효과 활용 x)

출처 : https://m.terms.naver.com/entry.nhn? docId=3569881&cid=58781&categoryId=58781

똑같이 5억의 집이 1년 뒤 6억으로 올랐을 때의 수익률은 몇%일까?

5억을 자신이 모은 돈으로만 투자해 1억을 벌었으니 1억/5억 이여서 20% 의 수익률이 발생한 것이다.

쉽게 말해 빚을 내서 투자를 한다는 것인데 정말 좋기만 할까?

만약 반대로 자산의 가격이 상승하지 않고 하락한다고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내 돈으로 만 집을 구매했을 때는 -1억/5억으로 -10% 의 수익률이 발생합니다 .

-10% 수익률도 큰데 레버리지 효과를 일으켰다가 하락을 한다면?

레버리지 효과 상승 계산법과 똑같이 -1억/3억이니 약 -33% 수익률이 발생하게 됩니다.

극단적인 예로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여 2억이 되었고 집을 팔아야 한다면?

집을 2억에 팔아도 대출을 갚으면 한 푼도 남지 않습니다.

레버리지 효과에 대해 정리를 하는데 97년 IMF, 08년 경제 위기 때 많은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목숨을 끊는 투자자들이 왜 많아졌는지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번외로 레버리지 투자자가 많아진 상태에서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일단 제일 먼저 자기 자본 대비 높은 대출을 받아 집을 산 투자자, 거주자들이 문제가 됩니다.

가격이 하락해 빚만 남게 되면 투자자와 거주자들이 집을 잃게 됩니다.

집을 잃은 사람들이 많아지면? 소비가 침체되며 물건을 사는 사람이 없어집니다.

물건을 사는 사람이 없어지면? 생산과 기업들의 활동도 위축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들이 문을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닫게 되면? 소비가 위축되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이 됩니다.

또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게 되며 근로소득을 받지 못하는 개인들은 빚을 갚지 못하게 되며 대출을 해준 은행의 수익이 악화가 되고 더 큰 경제 위기를 불러오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97년 IMF 사태를 생각하게 되면 한국 경제가 불안해 보이면 외인들이 투자금을 빼가기 시작하면서 더욱더 커지게 됬던 것입니다.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프로필 이미지

50vs50자산배분전략을 레버리지ETF로 사용한다면? 섀넌의 도깨비 극대화 가능?

50vs50자산배분전략을 레버리지ETF로 사용한다면? 섀넌의 도깨비 극대화 가능?

증시가 하루 단위로 급등락이 반복되다보니, 투자자분들이 혼란스러우시리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는 이렇게 증시가 급등락할 때는 여러가지 투자 연구를 하곤 하지요. 오늘 증시토크에서는 50vs50 자산배분전략을 만약 레버리지ETF로 사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라는 연구에 대해 이야기를 드리고자 합니다. 이제 자산배분전략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신 분들이 많으시니 부담없이 증시토크 보아주시리라 생각합니다.

(※ 오늘 증시토크의 주제는 열린 결론입니다. 제목만 보고 레버리지 가즈아!! 외치지 마세요 plz~~)

ㅇ 자산배분전략의 기본 50vs50 그리고 섀넌의 도깨비 효과

50vs50 자산배분전략은 가장 쉽게 자산배분전략을 설정할 수 있기에 증시토크에서 자주 언급드려왔습니다. 50vs50 자산배분전략은 정말 심플하게 50%는 주식자산, 50%는 안전자산에 투자하고 주기적으로 비율을 다시 맞추어주는 리밸런싱 작업만 해주는 정말 간단한 자산배분 전략이지요.

여기에서 파생되어 70vs30전략/30vs70전략으로 만들어진 금융상품도 있기도 하고, 일본 공적연금처럼 국내/해외 자산으로도 나누어 25%씩 4등분한 4등분 전략도 사용되기도 합니다.

(※ 최근에는 레이달리오의 올웨더 전략도 투자자들 사이에서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진화되어가는 자산배분전략 속에서 50vs50전략은 가장 기본이 되는 자산배분전략으로 오랜기간 연구되어왔고, 저 또한 저의 저서 "시간을 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에서 언급드리고 그 안에 담긴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드려왔습니다.

50vs50 전략 및 자산배분전략은 주기적인 리밸런싱 과정에서 간접적인 BLASH(Buy Low And Sell High)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안전자산을 반반 나누고 1년 뒤 리밸런싱을 하게 되면

-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였다면, 안전자산을 일부 줄여 이를 주식자산을 저가에 편입시키고

-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였다면, 주식을 일부 고가에 매도하고 이를 안전자산에 편입시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간접적인 저가매수/고가매도가 반복되게 됩니다.

주식투자자라면 꿈에 그리는 BLASH, 저가매수/고가매도를 리밸런싱 만으로 반복시킬 수 있는 것이지요.

[50vs50전략이 리밸런싱이 만드는 도깨비 같은 수익 증가 효과, "섀넌의 도깨비 현상"]

[자료 : "시간을이기는 주식투자 불변의 법칙, 이성수 저"]

이 덕분에, 장기적으로 50vs50 전략은 주가지수가 위아래 등락 속에 횡보를 하더라도 저절로 수익률이 쌓이는 도깨비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를 클로드 섀넌이 발견하여 "섀넌의 도깨비 현상"라 부르지요.

ㅇ 섀넌의 도깨비 현상 : 레버리지 ETF를 사용하면 혹시 극대화 되지 않을까?

위의 표에서 보여드린 가상의 주가지수 상황(적색선)을 두 배로 증폭시킨다면 혹시 섀넌의 도깨비 현상이 더 극대화 되지 않을까요? 개념적으로 생각 해 보자면 주식 변동폭이 2배가 되었기 때문에 섀넌의 도깨비 현상이 2배 더 극대화 될 수 있을 거입니다.

이런 개념을 토대로 현실속에서 자산배분전략을 레버리지ETF를 사용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합니다. 그래서 한번 단순 지수ETF와 레버리지ETF를 가지고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습니다.

(※주식자산으로는 코스피200 추종ETF 그리고 안전자산으로는 국고채 10년 추종 ETF를 사용하였습니다.)

시뮬레이션 1. 단순 50vs50 전략

- KODEX200(코스피200 1배 추종) : 50%

- KOSEF 국고채 10년(국고채 10년 1배 추종) : 50%

시뮬레이션 2. 레버리지 50vs50전략

- KODEX레버리지 (코스피200 2배 추종) : 50%

- KOSEF 국고채 10년 레버리지(국고채 10년 2배 추종) : 50%

[일반ETF와 레버리지ETF를 사용한 50vs50전략의 결과 2012년 연말~2019년 연말]

[좌측 : 일반ETF / 우측: 레버리지ETF 사용, 자료 : lovefund이성수의 80차 정기세미나]

우리나라의 ETF역사가 아주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다행히 해당 ETF를 활용하여 2012년 연말부터 2019년 연말까지 7년간의 기간을 백테스팅 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 눈에 보이는 수익률결과를 보자면 7년 동안.

일반ETF활용 50vs50전략은 누적 31.53% 성과에 연 3.99%수익률을 기록하였고

레버리지ETF활용하였을 경우 50vs50전략은 누적 43.22% 성과에 연 5.3%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었습니다.

같은기간 코스피200지수가 11.31%상승하였고, KOSEF 국고채 10년의 경우 분배금 포함 32.4%의 수익률을 낸 것을 감안한다면 전체 수익률에 섀넌의 도깨비 현상과 배당/채권수익률 성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레버리지ETF의 경우 수익률만 보면 뛰어나 보입니다. 다만 2013년 구간(적색원)을 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ETF는 수익률을 높여가는 구간에서 레버리지 ETF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최대 낙폭을 보자면 단순ETF 50vs50전략은 -5.3%대였습니다만 레버리지ETF는 -11%가 넘는 연간 충격을 보여주었습니다.

ㅇ 레버리지ETF로 50vs50전략을 사용한다면? 마음의 각오가 필요 : 그리고 리밸런싱 꼭!

앞서 설명드린바와 같이 레버리지ETF로 50vs50전략을 사용할 경우 수익률은 높아지지만 한편으로 레버리지만큼 리스크도 높아지게 됨을 각오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리 50vs50전략이라도 주식이든 채권이든 변동성이 확대되면 리스크가 비율만큼 전체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그러하기에 레버리지ETF로 50vs50전략을 사용할 때에는 마음의 각오를 꼭 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시기 특히 주가지수든, 채권가격이든 보합기간이 장기화 될 경우 그 시기에는 레버리지ETF가 매우 불리 해 질 수 있습니다.

(※ 2013년 레버리지ETF 50vs50전략 수익률이 악화된 것처럼 말입니다.)

레버리지ETF는 레버리지를 사용하기 위해 개념적으로 다른 곳에서 자금을 차입하여 레버리지를 사용해야하는 파생투자 성격이 있기 때문에 기초물 가격 정체 시기에는 이자비용등으로 이해 수익률이 살금살금 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이 점 또한 각오하셔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산배분전략을 연구하시고 실행하실 때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어떠한 방식이든 여러분의 투자 성향에 맞는 것을 찾아 실행하십시오. 이 때 리밸런싱 작업 규칙을 꼭 세워서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이유로 처음에만 비율세팅하고 수년간 방치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11월 14일 오픈베이스(049480)의 2017년 3분기 연결 확정 실적이 발표됐다.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해서 26.39% 감소하여 249억원라고 발표됐다.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22.4억원에서 적자전환되었다. 당기순이익은 -16.5억원으로 21.2억원에서 적자전환되었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오픈베이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일년과 비교했을 때 급락한 수치이다. 3분기 자기자본은 상승하고 당기순이익이 하락하였기 때문이다. 전년 동기인 2016년 3분기 ROE는 16.2%로 이번 분기에 24.5%p 하락했다. 한편 동종목의 영업이익률은 -2.7%이다. 최근 일년을 살펴보았을 때 영업이익률이 급락했다.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률은 6.6%로 이번 3분기에 9.3%p 하락했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1.5배이다. 지난해 동기 PBR은 2.46배로 이번 3분기 PBR이 하락했다.

다음은 오픈베이스와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오픈베이스의 매출액 증감율은 타 종목 대비 가장 저조한 편이다. 그리고 주가의 하락율이 비교적 큰 편으로 나타났다.

스크롤

픽스드 인컴(Fixed Income) 전략을 사용하는 헤지펀드 중 2018년 상반기 가장 높은 수익률은 거둔 펀드는 리코자산운용의 '리코달팽이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 4호'로 조사됐다. 리코운용은 해당 전략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발휘했다. 리코운용은 하이일드 채권 등을 담아 비교적 높은 수익률을 냈다.

미국 등이 본격적인 금리인상기에 접어들면서 픽스드 인컴 펀드들은 운용상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다수의 운용사들이 채권 듀레이션을 짧게 가져가 금리인상의 영향을 최소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해 핵심인력이 이탈하고, 수익률 부진을 겪었던 흥국자산운용은 상반기 수익률이 1%대에 머무는 등 경쟁사에 비해 성과가 저조했다.

◇ 하이일드 채권 담아 수익 극대화…리코운용, 1·2위 차지

9일 더벨 헤지펀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픽스드 인컴 전략을 구사하는 펀드 9개의 단순평균 수익률은 2.24%로 집계됐다. 해당 리그테이블은 설정 1년 이상된 펀드를 대상으로 하며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펀드만을 평가했다.

2017년 상반기 출시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온 교보증권의 레포펀드는 리그테이블 적용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교보증권은 올해 6월말 기준으로 총 133개의 펀드를 가지고 있으며 총 2조 4212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펀드 만기가 짧기 때문에 가장 오래 운용된 펀드도 지난해 10월에 설정됐다.

상반기 동일 전략 1위와 2위를 차지한 곳은 리코운용이었다. '리코달팽이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4호', '리코멀티레드하이일드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은 각각 상반기 5.62%와 4.17%의 수익을 냈다.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이들 펀드의 설정액은 106억원, 161억원이고 누적수익률은 9.04%, 6.15%였다.

리코운용의 수익률의 비결은 하이일드 채권에 있었다. 리코달팽이하이일드 4호펀드와 리코멀티레드하이일드 펀드는 두 펀드 모두 기본적으로 BBB+ 등급 이하의 하이일드 채권에 기본적으로 투자하고 국채 등 A등급 이상의 채권을 편입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여기에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공모주 투자에서 일부 추가 수익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리코운용 관계자는 "올 상반기 리코달팽이하이일드4호 펀드의 경우 채권 비중을 70% 이상으로 가져가는 등 픽스드인컴을 주 전략으로 가지고 가지만 일부 투자하고 있는 공모주 쪽의 수익이 잘 나면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며 "만기가 짧은 채권 등을 보유하면서 금리인상이 수익률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최소화한 게 높은 레버리지로 수익 극대화 수익률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1세대 헤지펀드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스마트Q아비트라지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2호'와 '미래에셋 스마트Q 아비트라지 전문사모투자신탁1호'도 2%대의 수익률을 내면서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2호펀드와 1호펀드의 상반기 수익률은 각각 2.52%, 2.35%를 기록해 해당 유형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미래에셋운용 관계자는 "올해 국내 기준금리 동결로 채권 캐리수익(채권 보유에 따른 이자수익)이 극대화됐고 일부 가져가는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에서 성과가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삼성다빈치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올 상반기 2.37%의 수익을 내면서 동일유형 내 4위를 차지하는 등 중위권에 안착했다.

◇ 흥국재량펀드 부진 지속…삼성H토탈리턴 반등 기미

2017년 하반기 금리인상 시기에 투자전략을 제대로 가져가지 못하면서 부진의 늪에 빠졌던 흥국자산운용의 재량펀드는 올 들어서도 하위권에 위치했다. 다만 올 상반기에는 픽스드 인컴 전략을 주전략으로 가져가는 펀드 중 손실을 본 펀드가 전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흥국재량투자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2호[채권]'는 상반기 1.03%를 기록해 동일 유형 중 가장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흥국재량투자전문투자형사모증권투자신탁제4호[채권-파생형]' 역시 1.49%를 기록했다. 흥국운용은 지난해 수익률 부진으로 기관자금이 대량 이탈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2호 펀드와 4호 펀드는 각각 마이너스(-) 0.07%, -3.50%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성과를 냈다. 하지만 올 들어서 운용인력을 보강하고 수익률을 플러스로 전환시키는 등에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그간 부진했던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삼성H클럽토탈리턴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 제1호' 역시 1%대의 수익률을 기록해 동일유형 펀드 중 하위권에 속했다. 삼성H클럽토탈리턴펀드는 2015년까지만 해도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성과로 각광받았지만 2016~2017년 수익률 부진으로 고전했다. 작년 연간 수익률로 -3.66%를 기록했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플러스 성과 전환 등으로 분위기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헤지운용 관계자는 "몇 년간의 부진에서 탈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해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며 "변동성 심한 장세에서도 최근 몇 달간 플러스 수익률을 유지하는 등 지금의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멀티에셋 FICC STABLE 전문투자형사모투자신탁제1호'의 경우 상반기 1.28%를 기록하는 등 7위에 랭크됐다. 멀티에셋 FICC STABLE펀드는 연초대비 1094억원이 감소하는 등 자금이탈이 크면서 수익률 방어가 쉽지 않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