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가치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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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가치투자

《추천사》
이건 '천기누설'입니다.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는 제도권에서 꼭꼭 숨겨두고 싶은 투자전략이니까요.
철저한 종목분석을 하기 힘든 일반투자자라면 모든 종목을 똑같이 가져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단순하게 구성된 동일비중 포트폴리오가
제도권의 시가총액가중 포트폴리오보다 월등하게 우수한 투자 성과를 낸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분석 능력을 갖추지 않더라도 대다수의 기관투자가를 능가하는 포트폴리오 방식을
개인이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은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는 “단순한 것이 최고다”라는 말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제도권에서 가급적 숨겨놓은 판도라의 상자를 용감하게 열어 젖혀서 여러분께 공개한 것에 이 책의 의의가 있습니다.
아마도 저자가 제도권에 속하지 않아서 가능한지도 모릅니다.
저도 많은 분들에게 동일비중 포트폴리오를 권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이건 천기누설인데, 알려드리는 겁니다”라고 말하고는 합니다.
이 책은 ‘동일비중 포트폴리오’와 ‘가치투자’를 결합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쓴 《전략적 가치투자》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쓴 책을 보고 아쉬웠던 분들에게 좀 더 친절하고 유용한 책을 소개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제가 쓴 '전략적 가치투자'가 씨앗이 되어 이렇게 풍성한 열매가 된 것을 보니 무척이나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으면서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 신진오, 《ValueTimer의 전략적 가치투자》 저자, 밸류리더스 회장 -

전략적 가치투자

저자는 우량주를 선별하고 다수의 종목에 동시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 관리 전략인 가치투자 전략과, 전체 투자 자산 중에서 주식 투자 규모를 조절하는 베타투자 전략을 소개합니다.

1장 주식투자의 이해

1. 주식 투자의 이해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거시경제 환경이 주식 투자를 하기에 우호적인지, 어떤 종목이 상대적으로 유망한지, 전체 자금 중에서 주식투자에 얼마나 투입하는 게 바람직한지, 예상과 달리 손실이 발생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등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 (p.28)

지금 주식을 투자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를 판단하려면, 각종 거시경제 지표들을 분석해야 하지만 개인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를 분석하는 일은 쉽지 않다. 거시경제 지료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경쟁력이 존재하는 우량 기업에 투자하든지, 대용적 수단으로 주식시장의 장기 추세를 확인해도 무방하다. 장기 추세가 상승 추세라면, 추세의 반대 방향으로 조정받을 때 진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p.40)

종합주가지수에 비해 빠르게 움직이는 정도를 베타계수라고 한다. 상승 장세에서는 자신이 보유한 종목들의 베타계수를 가급적 높게 가져갈수록 수익이 커지므로 이런 방법을 베타투자 전략 또는 하이(high) 베타 전략이라고 한다. 개별 기업의 실적 전망에 기반한 내재가치보다는 단지 상승 경향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하락 전환 시에는 매우 큰 손실이 수반되는 위험한 전략이다. (p.50~55)

가치 투자 전략은 유망하면서도 내재가치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 단기적인 시장 동향과 관계없이 장기적인 투자를 지향한다면 가치 우량주에 집중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

29. 가치투자 전략에 들어가며

베타투자 전략이 상승 추세에서만 유효하다면, 가치투자 전략은 상승 추세는 물론이고 하락 추세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베타투자 전략이 상승 전환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하락 전환 초기 단계에 청산하는 방법이라면, 가치 투자 전략은 하락 진행 국면에서 씨를 뿌려서, 상승 진행 국면에서 추수를 하는 개념이다. 베타투자 전략이 상승 추세 중에만 주식을 보유하는 반면, 가치투자 전략은 전천후로 대부분 주식을 보유한다. 가치투자 전략의 핵심은 가치를 판단하는 데 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량주를 발굴하여 투자 수익을 얻는 가치투자야말로 변하지 않는 주식 투자의 정석이란 점이다. (p.236~237)

30. 자산가치 투자 전략

기업 회계를 기준으로 총재산에서 부채를 차감하면 순자산이 남는다. 순수하게 내 돈이라는 의미로 자기 자본이라고 한다. 자기 자본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수치를 BPS(book value per share)라고 하며, 주당순자산이라고 한다. 기업을 청산했을 때 손에 쥘 수 있는 금액이라는 의미에서 청산가치라고 할 수도 있다. 주당순자산과 주가 사이에는 괴리가 생기면 균형을 이루려고 하는 관계가 성립한다. 따라서 주당순자산과 주가의 괴리 정도를 하나의 수치로 나타내는 것을 PBR(price bookvalue ratio) 이라고 하며, 주가(순)자산배율이라고 한다.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눈 수치다. PBR이 1보다 낮을 경우 주당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한다. 이들 종목은 자산가치 우량주라고 불린다. 자산가치 투자 전략은 이렇게 PBR이 낮은 종목을 발굴하여 보유하다가 PBR이 1로 근접할 때 정리하는 투자 전략이다.

주당순자산과 주가가 괴리를 보이는 이유를 몇 가지만 살펴보자. 기업의 자산은 각각 개별적으로 대차대조표에 기재되어 전략적 가치투자 있는데 기업은 이러한 여러 가지 자산을 한데 모아 새로운 가치를 가지게 된다. 이렇게 서로 모여 있음으로써 매입원가보다 높은 가지를 인정받을 수 있는 경우를 집합성의 차이하고 말하기도 한다. 주당순자산을 계산하는 근거는 회계상 기재된 수치에 의하는데, 회계장부에 자산의 매입가를 기재한 시점이 현재가 아니라 과거라는 점 때문에 실제 가치를 평가해내는데 혼란과 왜곡이 발생한다. 기재한 시간이 달라서 발생하는 경우를 시간성의 차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부동산 자산은 우량한 기업일수록 시가와 괴리를 크게 보이고, 부실한 기업일수록 시가와 유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부동산 매입가가 시가보다 훨씬 작은 수치임에도 불구하고 PBR이 1보다 전략적 가치투자 작은 경우에는 대단히 매력적인 자산가치 우량주라고 볼 수 있다. 줄여서 자산주라고도 부른다. (p.240~250)

해자가 정부나 제도에 의해 인위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다는 점에 주목하여 '소비자 독점' 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의미상으로 가장 적절한 표현이다. 소비자가 독점의 지위를 부여한 기업은 상당 기간 동안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은데다가 수익성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계량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높은 자산가치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p.253~255)

31. 수익가치 투자 전략

이익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하여 투자 여부를 결정하려는 방법을 수익가치 투자 전략이라고 말 할 수 있다.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수치를 주당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 이라고 하고,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를 주가수익배율(PER, price earnings ratio) 이라고 한다. PER이 낮을수록 투자 매력이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낮은 PER 상태의 주식들을 저PER주라고 한다. 수익가지 우량주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시장에는 아주 높은 수준의 PER이 엄연히 존재한다. 이는 이익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하는 경우이다. 이런 기업들은 신생기업(venture)이거나, 특별한 사정으로 일시적으로 이익이 감소했지만 다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전환형 기업이다. 또는 구조조정 / M&A (인수 합병) 기업들도 이에 속한다. 미래의 이익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들을 성장주라고 부른다. (p.253~259)

32. 현금흐름 투자 전략

기업의 현금흐름은 성격에 따라서 크게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재무 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기업의 본업인 제품 생산과 상품 구매 및 판매로 인한 현금의 유출입을 나타낸 것이다.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타인에게 현금을 빌려주거나 회수하는 행위와 유가증권 또는 부동산, 공장시설 등 유무형자산을 취득 또는 처분하는 행위를 말한다.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란 기업이 부족 자금을 차입하고 상환하는 행위나 유상증자 및 유상감자를 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 배당을 지급하거나 자사주를 취득하는 행위도 이에 해당한다. 현금흐름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다. 기업의 본업이 영업활동이란 점을 감안하면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플러스(+)가 나와야 정상이다. 또 기업이 계속적으로 존재하려면 적절한 재투자가 병행되어야 하므로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가 되는 게 정상이다. 기업이 영업활동으로 인하여 창출한 현금으로 부채를 상환하거나 배당을 지급해야 우량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마이너스(-)가 될수록 우량하다. 기업의 현금흐름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수치를 주당현금흐름(CPS, cash flow per share)이라고 하고, 주가를 주당현금흐름으로 나눈 수치를 주가현금흐름배율(PCR, price cash flow ratio) 이라고 한다. 이 수치도 PBR, PER과 마찬가지고 낮을수록 현금흐름이 우량한 종목이라고 판별하는 데 기준이 된다. (p.267~271)

33. 배당 투자 전략

높은 배당을 지급하는 주식을 보유할 경우에는 적어도 그만큼 안전해진다고 볼 수 있다. 적어도 배당을 기대하는 주식은 그만큼 이익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배당 투자에서 가장 선호되는 배당 수준은 채권 금리 이상이면서 그 두 배를 넘지 않는 수준이다. 주당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수치를 배당수익률이라고 하는데 이 배당수익률이 5~10% 수준이면 아주 매력적이다. 주가가 올라가면 배당수익률이 낮아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배당주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매력적이 되므로 추가 매수를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저가 매수 고가 매도의 패턴을 갖게 된다. 배당 투자에서 유의할 점은 적절한 배당 수준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배당 투자의 가장 결정적인 위력은 지급받은 배당금으로 그 주식을 추가로 더 매입하는 복리의 마술에 있다. 배당 투자는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가장 적을 때 투자하는 게 정석이다. 12월 결산일을 마치고 배당금에 대한 기대가 가장 적어진 1~2월에 배당투자를 하는 게 훨씬 유리하다. (p.276~279)

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이익익여금으로 시장에서 자사의 주식을 매입하여 회수하는 행위이다. 특히 지분 확대 효과 때문에 대주주의 지분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우량 기업의 경우에 자사주 매입이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매년 높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지만 아직 대주주의 지분이 적은 회사의 경우에는 높은 현금 배당을 지급하면서도 잉여 자금으로 지속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하기도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시간이 흐르면서 대주주는 점차 인수 합병 시도에서 자유로운 수준의 높은 지분을 확보해간다. 그러므로 기업이 우량한데도 불구하고 대주주 지분이 적은 기업은 좋은 배당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p.280~281)

전략적 가치투자

이 책을 구매하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고, 집 근처 도서관에도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서울도서관에 가서 빌려왔다. 가치투자에 관심이 많은 내게 이 책이 길을 안내해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았다. 두 가지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한 가지는 동일 금액을 갖고 10년간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한 사람들의 이익률을 산출한 것이고, 다른 한 가지는 가치투자 전문가들의 투자방법을 요점 정리한 내용이다. 같은 금액을 어떻게 투자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매우 다르게 나타났다. 투자 방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초보자 입장에서 어느 부분은 이해가 잘 되는 점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책의 내용조차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주식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한 것이다.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쉬운 안내 책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저자의 입장에서는 쉽게 썼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 조차도 주린이에게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문가는 당연히 이 정도는 알고 있겠지 하면서 저술을 했겠지만, 전문가의 시각은 초보자의 시각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각 전문가들의 투자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한 마지막 부분에 전문가들이 쓴 책이나, 전문가의 투자 방법에 대한 안내 책자를 소개해 놓았다. 앞으로 이 책을 한 권씩 읽어나가며 초보자인 나의 시각으로 다른 초보자들을 위한 책 소개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약 30 여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다. 시간 나는 대로 읽으며 후기와 중요 내용을 정리해서 SNS에 올려 볼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며 몇 가지 원칙을 확인할 수 있었고, 몰랐던 내용을 배울 수도 있었다. 그 내용을 기억하고 싶어서 정리해 본다. 가치투자의 원칙은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그 방법이 바로 순유동자산 (유동자산 - 총부채)의 2/3가 시총보다 높은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이는 1/3만큼의 안전마진이 확보되는 것이다. 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아니고 분산투자 원칙을 고수하며 장기투자를 권하고 있다. 모든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 바로 ‘장기투자’이다. 어제 TV에서 주식 전문가가 나와서 한 말이 기억에 남는다. “마치 난을 정성 들여 키우듯, 주식도 매수한 후에 존버를 하는 것보다 꾸준히 관리해주고 정성을 쏟는 것이 중요하다.” 이 말의 의미를 두 가지로 해석해 보았다. 자세한 설명이 없었기 때문에 홀로 해석한 것이다.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매월 말 평가한 후 매매를 통해 동일비중으로 조정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한 가지는 그 기업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높여가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방식을 택하는 것이 매수 후 그냥 버티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만들어 냈다. 매월 동일 비중으로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필요한 이유이다.

다른 전략은 시총 기준으로 10개 종목을 선정하는 투자 방법이다.

1) 시가총액 규모 순으로 10개 종목을 선정한다.

2) 전체 투자자산의 10%씩 선정된 종목을 매수한다.

3) 매월 말 평가하여 약간의 매매를 통하여 종목별 비중을 다시 10%로 맞춘다.

1) 1996년 1월 말 투자 원금: 100,000,000 (기준가 @878.82)

2) 2006년 1월 말 평가 금액 : 676,020,753 (기준가 @5,941.01)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는 기간 중 총 576.02%의 투자수익률을 거두었다. (본문 중에서)

오늘 기존 주식을 매도해서 시총 순위 10개 종목을 소액씩 매수했다. 앞으로 매월 리밸런싱 하며 10년간 따라 해 볼 생각이다. 굳이 종목 선정을 위해 신경을 쓰거나 매일 주식 동향을 살펴볼 필요 없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치 투자는 저평가된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고, 시총 순위 10대 주식을 매수하는 것은 대형 우량주를 매수하는 것으로, 두 가지 방식 모두 장기투자를 필요로 한다. 주식은 미래가치에 대한 평가이다. 성장기업에 대한 관심을 갖는 것도 주식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미래 성장 산업으로 메타버스, 전기차, 그리고 3D 프린터 시장을 생각하고 있다. 3D 프린터 시장이 어떤 이유에서 성장산업으로 분류되는지 아직 이해가 되지 않지만, 신문에서 여러 번 언급이 되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선택 가능한 미래’ (비벡 와드와 저)에 설명이 일부 나와 있어서 책을 빌려왔다. 그 책을 읽으면 조금 더 이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문가가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주가 지수 ETF에 관심을 갖고 5개국 ETF를 매수했고, 성장 산업 ETF도 관심 갖고 지켜보고 있다.

주식 점검과 리밸런싱 시점을 고정화하는 것도 중요한 가르침이다. 이 방식을 택하면 순간적인 충동에 의한 결정을 제지시킬 수 있다. 기준 없이 소문에 따른 부화뇌동으로 주식 매매를 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만의 원칙과 기준, 그리고 고정된 시점에 매매를 하는 것은 손실을 막아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현금 흐름표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도 큰 소득이다. 재무제표를 보는 법과, 그 표가 의미하는 내용을 읽어낼 수 없어서 단순히 매출, 이익, PBR, PER, 부채율 정도로만 기업 평가를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차에 좋은 책을 도서관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책 제목이 ‘영업 보고서로 보는 좋은 회사 나쁜 회사’ (하상주 지음)이다. 영업 보고서를 보는 법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와 기업 분석을 해 놓은 자료들이 정리되어 있다. 기업의 재무제표를 읽어낼 수 있다면, 기업 분석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고 투자의 실수를 줄여나갈 수도 있을 것이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원칙들이 시간이 지나고 경험이 쌓이면서 변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위의 원칙을 적용하여 투자 해 볼 생각이다. 가치투자와 시총 10위 기업 주식 매수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성장산업이나 해외 투자에 대해서 개별 기업에 대한 투자보다는 ETF를 활용하는 것도 손실을 줄여나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 읽었던 책에서 ‘주식 투자는 이익보다는 손실을 최소화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이익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구절이 기억난다. 큰돈을 전략적 가전략적 가치투자 치투자 벌려는 욕심보다는 원칙을 지키고 손실을 최소화하며 기업에 대한 공부를 해 나가는 것이 결과적으로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고 재테크를 해 나갈 생각이다.

전략적 가치투자

Value Timer 신지오 저서의 전략적 가치투자 를 읽고 요약정리 해보았습니다.

주식 투자란 사업을 경영하는 마인드에서 출발해야 한다.(중략) 주식투자란 실제로 존재하는 유망한 사업의 대가들을 본인의 사업팀장으로 영입하는 멋진 일이다. 사업의 전문가들이 놀라운 사업 수완으로 벌어들인 사업 수익을 나누어 갖기만 하면 되는 아주 신나는 일이다.

주식 투자는 전망이 밝고 우량한 기업의 동업자가 되는 행위이다. 그러므로 투자자가 아무리 손해 보려고 해도 원칙적으로 손해 보기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자주 손해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이 주식 투자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고려사항

첫째, 지금이 주식 투자를 하기에 적절한 시기인가? - 경제분석

둘째, 어떤 종목을 매수해야 하는가? - 종목분석

셋째, 얼마나 투자해야 하는가? - 전략적 가치투자 자금설계

넷째, 투자에 실패하였을 경우 대책이 있는가? - 위험관리

이 책에서는 주가를 개별 기업 고유 요인(α)으로 집중하여 해석하고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방법을 가치투자 전략이라고 부르고, 주가를 시장 공통 요인(β)으로 집중하여 해석하는 방법을 베타(β)투자 전략이라고 부르기로 하겠다. Page.44 ~ 45

종목분석이 업무인 애널들은 누구보다 주식 투자를 통해서 손쉽게 부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런데 실제로 그렇다는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것을 보면,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작업 자체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증권 관계자들은 전문적인 분석 작업이 주식 투자 수익률에 별로 기여하지 못해온 과거 경험으로부터 '시장에서 형성되고 있는 주가에는 이미 개별 기업에 관한 모든 정보가 반영되어 있어서 애널리스트가 새삼스럽게 어떤 사실을 분석하였다고 하더라도 주가의 움직임에 별로 영향을 주지 않는다' 는 가설을 생각하기에 이른다. 이러한 가설을 효율적 시장 가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주가의 움직임에서 어떤 논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마침내 그 논리를 포기하고 "주가란 무작위하게 움직인다" 는 random week 이론을 내세우게 된다. 한마디로 주가란 예측 불가능하다는 결론이다 Page.47

주가란 개별 기업의 고유요인, 즉 실적에 기초한다는 개념이 가장 원칙적이지만, 실제로 단기간의 투자 게임에 돌입하면 실적에는 아랑곳없이 '상승하면 장땡' 이라는 투기적인 심리가 팽배해지는 게 무시할 수 없는 주식시장의 현상 중 하나인 것이다.

만일에 이러한 투기 심리를 그대로 인정하고 종목을 선정하고자 한다면 과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그래서 증시 분석가들이 많은 고민 끝에 찾아낸 것이 바로 베타계수라는 전략적 가치투자 수치다.

베타계수란 종합주가지수에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움직이는 탄력을 측정한 수치로, 지수 민감도를 일컫는다.

통계적으로 살펴볼 때, 베타계수가 높은 종목은 대체로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이 차지한다. 코스피200 中 대형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의 46% 가량을 차지한다. 따라서 종합주가지수를 평가 기준으로 삼는 기관투자가들은 빠른 물량 조절을 위해 대형 상위 10~20개 종목을 집중적으로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까닭에 지수가 상승할 때는 대형 상위주들의 움직임이 지수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베타투자 전략에는 엄청난 함정이 숨어 있다. 상승 장세에서는 지수보다 더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수익을 확대할 수 있겠지만, 전략적 가치투자 시장이 다시 하락추세로 전환하면 지수보다 더 빠르게 하락히기 때문에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베타투자 전략은 지금이 강한 상승 장세라고 하는 대전제가 유지되는 조건 아래서만 유효한 전략이다. Page.51 ~ 52

베타투자 전략에서 시장이 상승 추세에서 하락 추세로 전환할 경우 전략적 가치투자 최선의 대비책은 높게 유지되고 있는 베타계수를 신속히 낮추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종합주가지수의 하락률보다 훨씬 빠르게 수익률이 하락할 테니 말이다.(중략) 따라서, 가장 신속히 계좌의 베타계수를 낮추는 방법은 주식 비중을 일부 낮추어서 현금화하는 것이다. 현금은 베타계수가 제로(0)이기 때문이다.

바로 전략적 가치투자 이점에서 베타투자 전략은 종목을 선정하는 과제와 투자 규모를 결정하는 과제가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즉, 질(quality)의 문제를 양(quantity)의 문제로 바꾸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서, 투자자들은 종목을 선정하는 일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반면, 투자 규모를 결정하는 일에는 매우 전략적 가치투자 소홀한 경우가 많은데, 유리한 종목을 선정하는 노력 대신에 적절한 투자 규모를 고민한다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Page.73 ~ 74

내재가치에 비해 현저히 저렴한 가격으로 투자하는 방법을 가치투자(value investment)라고 말할 수 있다. Page.58

가치 우량주는 뛰어난 자산가치로 인해 스스로 물가 상승을 반영하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수익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배당이 지급된다. 게다가 내재가치에 비해 현저하게 저렴한 수준이라 차츰 내재가치 수준으로 (주가가) 회복되는 경향도 존재한다.

이 모든 상승 요인을 종합하여 고려할 때 대략 10~15% 수준의 기대수익률이 예상된다. 그러므로 채권 수익률의 2~3배 수준을 가치 우량주의 기대수익률로 간주하기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된다. 그런 이유로 베타투자 전략을 기본으로 하는 대부분의 주식형 펀드가 KOSPI지수 등을 벤치마크로 삼는 데 비해 가치투자 전략을 지향하는 펀드들은 대개 채권 수익률을 벤치마크로 삼는다.

어떤 목표를 추구할 때는, 처음부터 대단한 목표를 바로 겨냥하는 것보다 일단 평균 수준을 지향한 후에 여기에 다소 보완을 가해서 목표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식이 보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그런 경우, 목표를 달성할 성공 확률도 높아지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처음에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 다양한 부산물들도 함께 거둘 수 있게 되어 애초에 추구한 목표가 한층 세련되거나 보다 의미 있는 목표로 수정될 수 있다. - Page.70

제2장 베타투자 전략의 실제

4. 추세투자 vs 추세&정액 전환법

5. 추가 투자 vs 투자 중단법

6. 적립식 정액 매수 vs 점증 평가

7. 추세&점증 평가 전환 적립식

9. 헤지 & 투기 & 차익 거래

12. 선물 피라미딩 & 투자기법의 비교와 응용

시장이 강한 상승 추세라는 판단이 서면, 베타투자 전략이나 인덱스투자 전략을 통해 상승에 동참할 수 있다. 시장에 상승하려는 보이지 않는 힘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믿.고. 베팅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추세 판단을 그르치거나, 또는 상승 추세 중에서도 갑작스러운 되돌림에 놀라 대응에 실패하기 때문에 상당한 자질을 요한다.

다시 말해 이들 전략들은 투자(investment)라기보다는 넓은 의미의 트레이딩(trading)에 속한다. 시장의 움직임을 잘 포착하여 적절한 대응을 해야 유효한 전략이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보면 절반 이상이 실패할 수밖에 없다. 컴퓨터로 모의 거래를 해보면, 가장 우수한 경우의 승률이 겨우 40%에 불과하다. Page.235

베타투자 전략이 상승 추세에서만 유효하다면, 가치투자 전략은 상승 추세는 물론이고 하락 추세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베타투자 전략이 상승 전환 초기 단계에 진입하고 하락 전환 초기 단계에 청산하는 방법이라면, 가치투자 전략은 하락 진행 국면에서 씨를 뿌려서, 상승 진행 국면에서 추수를 하는 개념이다. 베타투자 전략이 상승 추세 중에만 주식을 보유하는 반면, 가치투자 전략은 전천후로 대부분 주식을 보유한다. - p.236 -

자산가치 투자 전략은 PBR이 낮은 종목을 발굴하여 보유하다가 PBR이 1로 근접할 때 정리하는 투자 전략이다. 회사가 망하더라도 마지막에 청산할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가치투자 전략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전략이다. - p.241 -

부동산 자산은 우량한 기업일수록 시가와 괴리를 크게 보이고, 부실한 기업일수록 시가와 유사해지는 경향이 있다. Page.243

규모가 큰 시설투자 등이 발생한 직후에는 대규모 감가상각으로 인하여 자산가치의 하락과 당기순이익 감소가 발생할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간혹 기업이 감가상각 방법을 변경하여 투자자를 혼란케 하는 경우가 있다.

기술주 등의 경우 대규모 R&D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를 한꺼번에 비용으로 인식하지 않고 개발과 관련된 무형자산으로 기재하였다가 감가상각비처럼 여러 해에 걸쳐 분할하여 비용으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미국의 월드컴처럼 개발비를 부당하게 자산으로 과다 계상하여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사례가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 Page.244 ~ 245

대출기관으로서의 은행이나 채권 투자 또는 주식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투자가를 위하여 기업의 부도 징후를 미리 파악하는 기법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바로 외상매출금과 재고자산의 변동 여부에 대한 분석이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다. Page.268

부실 기업의 경우 이미 존재하지도 않는 재료나 재공품들이 버젓이 수치로만 잡혀 있는 경우도 많고, 특히 재고품들은 갑자기 외상매출금으로 둔갑하는 경우도 많다. 그 이유는 금융기관에서 원활한 차입을 하기 위하여 재고품을 활용하여 위장 매출을 일으켜서 마치 회사가 원활한 영업 활동을 진행 중인 것처럼 호도하기 위해서다.

이 경우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재고품을 매출로 위장하여 별도 판매 법인의 재고품으로 둔갑시키는 수법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확인이 어렵다는 장점 때문에 해외 판매법인을 활용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재고품을 외상매출금으로 자주 바꾸는 회사는 요주의 기업이므로 절대 피해야 한다.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나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등과 같은 신종 사채의 조건에 따라 자본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주가가 낮아질수록 발행 기준가가 낮아지는 조절 방식을 채택한 경우에는 기존 주주의 심한 반발로 주가가 폭락하게 되고 낮아진 주가에 따라 다시 발행 기준가가 조절되는 악순환이 연속된다. 그러므로 단순히 기업의 실적이나 전망을 믿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선의의 투자자들은 매우 큰 손실을 보게 된다. Page.246~247

자산가치 투자 전략에서 주식의 내재가치는 결론적으로 BPS를 기준으로 약간의 비회계적 사항을 고려한 수정된 BPS라고 압축할 수 있다.

현금흐름 중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다. 투자활동 현금흐름이나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대차대조표나 손익계산서 상으로도 손쉽게 파악이 되지만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악의적인 분식회계를 적발해낼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Page.269

배당이란 기업의 이익이 존재해야 가능한 것이므로, 적어도 배당을 기대하는 주식은 그만큼 이익이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즉, 배당을 기대한 투자를 한다면, 자연스럽게 우량주를 보유할 수밖에 없다. 매매 주식이 우량화되는 결과 또한 상당한 방어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배당이 높을수록 좋을까?' 라는 질문을 해볼수 있다. 상식적인 수준 이상으로 지나치게 높은 배당을 하는 회사는 오히려 경계 대상이 된다. 이 경우는 대주주가 회사의 내부 자금을 배당이란 방법을 통해 회수 중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머지않아 이 회사에서 손을 떼려고 하는 계획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배당주는 주가가 올라가면 배당수익률이 낮아지고, 주가가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배당주는 주가가 하락할수록 매력적이 되므로 추가 매수를 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저가 매수 고가 매도의 패턴을 갖게 된다.

형태는 배당이 아니지만 기업의 이익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는 의미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은 자사주 매입이다.(중략) 자사주 보유분에 대해서는 의결권 및 배당지급 의무가 없으므로 주주입장에서는 지분 확대 효과와 배당금 여력이 커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특히, 지분 확대 효과 때문에 대주주의 지분이 아직 확고하지 않은 우량 기업의 경우에 자사주 매입이 자주 발생한다. 이럴 경우 주주 입장에서는 배당을 두 번 받는 셈이 된다. 대주주의 입장에서는 자사주 매입으로 인하여 지분이 확대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지급받은 현금 배당으로 개인적으로 추가로 매수하여 조금이나마 지분 확대를 도모한다.

이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시간이 흐르면서 대주주는 점차 인수합병 시도에서 자유로운 수준의 높은 지분을 확보해간다. 그러므로 기업이 우량한데도 불구하고 대주주 지분이 적은 기업은 좋은 배당 투자 대상이 될 수 있다.

정리하자면 배당투자 전략에서는 자사주 매입 소각이 가장 바람직하고,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주식 배당의 순으로 정리해볼 수 있다.

흔히 가치투자자들은 숲보다는 나무에 집중하느라 시장의 커다란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거나 아예 대응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런데 현실은 아무리 우량한 종목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는 침체 국면을 맞이하면 결과적으로 투자 손실을 피할 수 없다. 우량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는 개별 기업에서 기인하는 비체계적인 위험인 고유위험은 제거할 수는 있어도 시장 전체적으로 발생하는 체계적 위험인 시장위험을 제거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한 시장위험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안으로 이 책에서는 베타투자 전략을 제시하였다.(중략) 필자는 이 두 가지(가치투자 & 베타투자) 전략의 이상적 결합을 전략적 가치투자(Strategic Value Investment)라고 제시한다.

가치투자 전략의 포트폴리오 부분에서 살펴본 내용에 따르면 여러 종목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경우 내재가치를 분석하기 어렵다면 그냥 동일하게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의외로 높은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베타투자 전략에서는 복잡한 기법을 활용하면 더욱 개선되겠지만 최소한 주식과 현금을 적절한 비중으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개선 효과가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I.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 + 정률 투자법

II. 동일 비중 포트폴리오 + (정률 투자법 + 헤지 거래)

III. 가치 비중 포트폴리오 + 정률 투자법

IIII. 가치 비중 포트폴리오 + (정률 투자법 + 헤지 거래)

투자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위험과의 싸움이며, 위험을 극복하는 그 순간부터 투자수익으로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이다. 투자 수익은 목표가 아니라 위험 관리로부터 비롯된 결과이다.

가치투자의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욕망을 억누르고 두려움을 이겨내는 일이다​

다양한 요리사(투자전략)들이 가치투자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다​


베타투자 전략이란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보유 비중을 조절하여 좀 더 유리한 상태로 변신하는 것이다

가치에 비해 쌀 때 사고, 가치에 비해 비쌀 때 팔라​

우량주를 발굴하여 투자수익을 얻는 가치투자야말로 변하지 않는 주식 투자의 정석이다

가치투자 전략은 스스로 무식하고, 겁쟁이임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태도에서 시작한다

투자자는 모든 위험에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

이 책은 3년전 가치투자를 처음 시작하면서 구입해둔 책이다. 투자전략에 대해 거의 백지 상태에 펼쳐보았을 때 나의 수준에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였다. 그 판단이 옳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수준에서는 충분히 읽고 소화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딱 읽기 좋은것 같다. 물론 모든 내용을 충분히 소화하고 숙지했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어떤 부분은 나의 투자관과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곳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그동안 어설프게 알던 것을 명확하게 정리해주기도 하였다. 또한 저자는 제도권 내에서도 가치투자의 종가라고 일컫는 곳에서 자산운용을 해봤다. 그러한 경험들이 책을 쓰는 곳곳에서 여러 전략들을 구체적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하는 부분들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주식 투자란 시장이 좋을 때만 일시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반에 걸쳐 주요 사건들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사전에 미리 계획되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노후대비 연금 부분에 대한 자가 연금(self pension)관리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문에서 설명한 두 (가치+베타)전략과 더불어 이것을 시간관리 전략이란 의미로 세타(θ)투자 전략이라 부르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투자 원칙을 일관되게 준수하는 것을 매우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시장 참가자 중의 극히 일부이며 시장의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주관을 배제한 상태가 가장 객관적이며 성공확률이 높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원칙을 준수하는 일과 이상적인 상태(전략의 합성)를 먼저 고려하는 일, 그리고 자신의 주관을 배제하는 일은 역설적이게도 매우 인간답지 못한 일이기도 합니다. 필자도 감정이 있는 인간이기 때문에 시스템 트레이딩과 같이 기계적인 사고방식을 동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전략적 가치투자란 시스템 트레이딩의 사고방식에 기반한 가치투자 전략, 베타투자 전략, 세타투자 전략의 유기적 결합체입니다.

투자의 세계에는 수많은 위험이 존재합니다. 투자수익은 목표가 아니라 Risk 관리에 대한 결과인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위험을 통제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략적 가치투자가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합니다.

가치투자 전략과 베타투자 전략.. 약간이지만 세타투자 전략까지.. 전략의 합성을 신중히 고려할 수 있게 되었다.

수많은 길이 있다. 그중에서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이 맞는지 틀린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그 길들을 앞서서 직접 걸어봤고 그 길의 중간쯤에서 등대처럼 비춰주는 선배들이 있다. 어쩌면 그들이 안내하는 길은 지극히 평범하고 당연한 길일지도 모른다.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삶의 수많은 원칙들을 얘기하고 있기에 그다지 비범하게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는 것과 실천은 다르다. 실천을 하더라도 원칙에 맞게 하고 있는지 검증해봐야 한다. 검증되지 않은 삶은 가치가 없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처럼 철저히 본인의 투자스타일과 전략을 분석하고 피드백해야 겠다.

기본에 충실하고 변화에 무쌍하라

전략적 가치투자를 통해 위험을 관리하고 통제하여 제2의 워렌 버핏이 되어 보자
[출처] [독서노트] 전략적 가치투자 (가치투자연구소) |작성자 거북이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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