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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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규 기자 │ [email protected]

택사원의 하루

주식시장에서의 추세는 위의 정의와 마찬가지로 가격이 일정기간 계속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을 말해요.

주식투자를 하면서 가장 성공적인 시나리오는 상승 추세 초기에 매수하고 하락 추세의 시작점에서 팔게 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시나리오 인데요.

보통 상승추세일 경우에는 오를땐 강하게오르고 떨어질 땐 약하게 떨어지는데요.

그리고 하락추세일 경우에는 내릴땐 강하게 내리고 오를 땐 약하게 오르게 되는데요.

저와 같은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에는 대개 반대로 움직인다고 해요.

주가가 상승하는 동안에는 비싸다는 느낌을 받고 너무 오른다는 느낌을 받아서 사지 못하게되죠.

그러다가 한번 강하게 하락을 하고나면, '아 이제 주워야지' 라는 생각에 하락추세에 들어간 종목을 사서 물리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죠.

박스권?

그리고 '박스권' 이라는 말이 있어요.

박스권이란, 주가가 약 5%를 왔다갔다 하면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에요.

딱! 5%라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어떤 종목을보면 고점과 저점을 왔다갔다하면서 박스를 그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것을 박스권이라고 해요.

그래서 박스권 매매로도 성공하신 분들을 몇몇 봤었는데요.

오늘 말한 것들을 간단히 그림으로 표현 하자면,

상승 추세 안에서도 흔들림이 있지만 조금 크게 본다면 위로 향하는 것을 볼수 있죠.

하락 추세 안에서도 흔들림이 있지만 하락이 더 강하게와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다음은 마지막으로 박스권 입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결국 딱 특정 범위 안에서만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박스권을 잘 찾는다면, 저점에서 매수하고 고점에서 매도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이 추세선들 또한, 결국 사람의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떻게 추세선을 그리냐에 따라서도 같은 종목을 봐도 천차만별로 그려질 수 있는데요.

차는 화력과 기동력 그리고 생존성의 세 가지 특성을 균형있게 발전시킨 지상전력의 핵심 체계로 적 전차를 격파하고 지상 위협을 제압하는 가장 효과적인 장비이다. 시대나 전장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으나 전차는 개념적으로 지상전의 왕자라 지칭되며, 임무 수행을 위해 승무원의 생존성은 필수요건이다. 전장에서 대전차 무기체계의 발전에 따라 방호력 역시 상호 발전되는 추세지만, 장갑 구조물에 의한 방호력 증대는 전차의 중량 증가로 인해 제한적으로 발전되었으며, 부족한 방호력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반응장갑, 능동방호장비, 스텔스 기술 등의 새로운 방호개념들을 복합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들 중 장갑 구조물은 생존 신뢰성이 가장 높은 전통적 방호장치이며 전투차량의 기본적인 방호수단으로써, 전차 개발 선진국들은 제한된 중량 증가 내에서 신소재를 이용한 장갑 구조물의 성능개량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갑 구조물은 각국의 핵심기술로 취급되어 내용이 대부분 비공개로 되어있고 기술개발부터 전력화까지 수년에서 십수년의 기간이 소요됨을 고려할 때 우리 군 기갑 전력의 핵심인 K1전차 및 K1A1전차, K2전차의 성능개량시 적 위협 증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장갑 구조물의 방호력 성능개량도 반영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전차의 생존성 확보를 위한 기본적인 개념은 ‘양파형 생존성’(그림 1. 참조)이라고 불리는 다층방호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기갑차량의 생존성 확보를 위한 요건으로,
-첫째, 적에게 탐지되기 전에 적을 파괴하여 공격당하는 기회를 차단하며,
-둘째, 적을 파괴하지 못했다면, 적에게 탐지되거나 표적이 되지 않아야 하고,
-셋째, 적에게 표적이 되었다면, 피탄되지 않아야 하며,
-넷째, 피탄되었다면, 관통되지 않아야 한다.

‘양파형 생존성’의 모든 방호층은 보호 대상에 대한 전반적인 생존성 확보에 기여하며, 기갑차량의 종류 및 각 국가의 운용개념에 따라 일부 층의 역할을 강조하거나 축소하여 채택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적의 위협에 노출되었을 경우 직접 관통되지 않아야 하는데 이를 위한 수단으로 다가오는 탄의 교란 및 제거를 위한 능동장갑, 피탄시 탄의 관통력 저하를 위해 추가적으로 부착하는 반응장갑, 최종적인 관통 저지를 위한 장갑 구조물 등이 있다. (표 1. 참조) 피탄시 방호체계의 최종 저지선인 장갑 구조물은 생존성의 가장 근본적인 수단이지만 전차 전체 중량의 상당량을 차지하는 고중량물이라는 단점이 있다. 장갑 구조물을 사용함에 따른 과도한 중량 증대를 해소하는 방안으로 상대적 경량인 반응장갑이나 능동방호장치 등을 활용하고 있으나, 다양한 위협에 모두 대응하기에는 분명한 한계를 보이는 단점이 있으며, 수동형 장갑 구조물의 방호력을 보완하기 위한 보조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구분 장치 장점 단점
수동장갑 2) 장갑 구조물 - 생존성 신뢰도 높음
- KE탄 3) , CE탄 4) 에 대응 가능
- 고중량
반응장갑 - CE탄에 대응 효과 높음
- 상대적 경량
- KE탄에 대응 효과 미비
- 근접병사 상해 유발
능동장갑 5) 능동방호 장치 - 경량
- 미사일 등 저속/고위협 대응 가능
- 고속 KE탄에 대응 기술 미숙
- 생존 신뢰도 제한

표 1. 수동장갑과 능동장갑의 장∙ 단점 비교

1) 강인원, 황태호, “미국의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사업추진동향”, 국방기술품질원, 2013.
2) 수동장갑 : 피탄시 공격을 받아내 버티는 역할을 하는 장갑, 전차의 주 장갑 및 반응장갑 등이 포함
3) KE탄 : 운동에너지(Kinetic Energy)탄, 현재는 일반적으로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을 지칭
4) CE탄 : 화학에너지(Kinetic Energy)탄, 현재는 일반적으로 대전차고폭탄(성형작약탄)을 지칭
5) 능동장갑 : 위협체로부터 피탄되지 않도록 회피하는 장치(소프트킬)와 위협체를 직접 파괴하여 방어하는 장치(하드킬)를 통틀어 지칭

전차의 초기 장갑 형태는 장갑 판재를 이용한 두께 증가, 형상 변화(경사) 등의 방식으로 방호력을 증가시켰으나, 다양한 대전차 무기의 위협 증대로 방호력 보강을 위한 장갑 판재의 두께를 증가시키는 방안은 전차의 중량과 체적을 함께 증가시킴으로써 기동성과 생존성 측면에서 한계에 도달하게 된다. 70년대 중반 오늘날의 복합장갑 개념의 장갑 구조물을 최초로 개발하여 전차에 장착하고 운용하였으며, 수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의 전차에는 다양한 이종소재를 조합한 형태인 복합장갑을 장착하여 방호력을 증대시키고 있다.

최근 전차의 개발추세는 독일의 Leopard2전차나 미국 M1전차, 이스라엘 Merkava전차 등 의 개발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신형 전차의 개발보다는 기존 전차의 성능개량을 통해 전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독일의 Leopard2 전차는 1979년 A0버전이 나온 이후 현재의 A7+버전까지 복합장갑의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해 방호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미국의 M1전차는 개발 초기부터 성능개량을 고려한 장기 프로젝트가 적용되어 현재의 M1A2 SEP계열 전차까지 다양한 신소재를 이용한 복합장갑을 개발하여 장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장갑 방호력 증강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6)

한국의 주력전차는 1987년 전력화되기 시작한 K1전차에서 자체 개발한 K1A1전차를 거쳐 현재 K2전차가 전력화되고 있다. 현재도 한국의 주력전차들에 대한 여러 가지 성능개량사업들이 진행되고 있고, 방호체계 역시 성능 향상을 위해 탐지 회피 기술 및 능동방호장치, 반응장갑 등의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지만, 최종적으로 승무원의 생명을 담보해줄 주 장갑인 복합장갑의 성능개량과 관련된 사업은 K2전차의 개발이 끝난 2008년 이후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한국의 주력전차의 점유율은 여전히 K1계열 전차가 압도적이며, 현재 전력화 중인 K2전차의 전력화 수량도 예산 등의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초기 배치계획보다 줄어든 상황이다. K1전차는 1980년대 후반 미국의 M1전차를 기반으로 국내 작전운용성능을 적용하여 설계되었으며, K1전차에 장착된 복합장갑은 미국 M1전차의 복합장갑을 기반으로 개발된 복합장갑을 직수입하여 장착하였다. 이후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K1전차의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K1전차를 K1E1전차로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나, 장갑 방호력 개발은 고려되지 않았다.

1990년대 후반에 개발된 K1A1전차 역시 K1전차의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제작된 모델이지만, 주포를 105mm에서 120mm로 증대하여 화력증대에 주력하는 성능개량이었고, 방호력은 그동안 미국제 복합장갑 대신 국내 개발한 한국형 복합장갑(KSAP)을 장착하여 복합장갑의 미국 의존도에서 탈피하게 되었다. 7) 이후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K1A1전차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현재 K1A2전차로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나, 여기서도 방호력에 대한 성능개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K1계열 전차는 약 20~30년 전의 기술이 적용된 장갑을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2000년대 들어 북한은 전차의 화력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기존 천마호 전차의 성능개량형 및 폭풍호, 선군호 등의 신형전차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대량으로 전력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8)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정보가 공개된 일부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한 추정이라고 하더라도 북한의 신형전차 전력화는 사실로 판단되며, 이러한 대전차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현용 주력전차인 K1계열 전차의 장갑 방호력 개선사업이 꼭 필요한 시점이다.

K2전차의 방호력과 관련하여 장갑에 대한 부분은 보안상 비밀로 취급되고 있으며, 방호력은 동급 중량의 다른 전차들과 비슷하거나 우위에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 정도이다. 최소한 2003년 체계개발 당시 대북 위협에 대응 가능한 방호력을 갖도록 개발되었음은 분명하며, 추후 장갑 소재의 개량 가능성을 고려하여 복합장갑의 교체가 가능하도록 모듈형으로 개발된 특징이 있다.

K2전차는 터키전차 개발사업의 기술 수출 이후 최근 다양한 국가로의 K2전차 수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각 대상국은 자국의 지형 환경이나 운용개념에 맞는 다양한 성능개선을 요구할 것이며, 그 다양한 성능 중 대부분 국가에서 공통으로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 자국 주변 국가들의 대전차 무기체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방호체계 확보일 것이다. 하지만 개발 완료시점이 10년 이상 지난 K2전차의 장갑 방호력이 현재의 최신 대전차 무기체계 위협에 대응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며, 다양한 방호체계를 모두 장착하여 방호력을 보강해도 구매 대상국에서는 현재 K2전차보다 더 높은 장갑 방호력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K2전차의 장갑 방호력 성능개량과 관련된 소요는 아직 제기되고 있지 않으나, 개발 완료 시점이 이미 10년 이상 지났다는 점과 신소재 및 신기술을 적용한 장갑의 개발에도 적지 않은 기간이 소요됨을 고려할 때, 장갑 성능개량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이필요한 시점이며, K2전차의 수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라는 관점에서도 필수적인 개량 요소 중 하나임은 분명하다.

6) 한기상, 김의환, “미국 Abrams, 독일 Leopard2 전차 성능개량 사례 분석 연구”, 한국방위산업학회, 2014. 03.
7) 김장흠, “지상군의 핵심전력 전차에 대한 고찰”, 군사연구 126호, 2009
8) 강인원, “2011~2013 세계 주력전차 획득동향”, 국방기술품질원, 2013

세계 주력전차들의 장갑과 관련한 정보 획득은 보안상의 이유로 극도로 제한되어 있으나, 여기서는 방호와 관련한 각종 논문 및 발표자료들을 통해 방탄재와 방호기술의 발전 추세와 성능개량 요소들을 개략적으로 예측하고, K계열 전차의 장갑 성능개량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중 몇 가지를 기술하였다.

장갑 구조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재료는 장갑용 판재, 세라믹, 복합재료 등이며, 방호력 요구조건에 따라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소재를 조합하여 장갑을 구성한다. 이러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장갑을 복합장갑이라고 부르며, 장갑용 판재 사이에 세라믹이나 복합재료를 채워놓은 형상으로 알려져 있다(그림 2. 참조 9) ). 대구경 위협에 대한 방호를 위해 사용되는 세라믹은 경도가 높아 운동에너지탄의 탄자를 마모시키고, 금속재보다 조직의 붕괴속도가 느린 특성으로 화학에너지탄의 메탈제트를 교란하는 역할을 하는 등 기존의 장갑용 금속 소재보다 방호 측면에서 월등한 성능을 가진다. 세라믹을 방호 소재로 사용하기 시작한 초기에는 대부분 알루미늄 옥사이드(Al2O3) 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종류를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고강도 세라믹 10) 들이 개발되고 있다. K계열 전차 역시 세라믹 소재를 이용한 복합장갑을 장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기 적용된 세라믹 소재를 방호 효율이 높은 최신의 고강도 세라믹으로 대체하여 방호력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

전차 개발 선진국들은 제한된 크기와 중량 내에서 복합장갑의 방호력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소재 자체의 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성능 향상도 중요하겠지만, 이종소재의 배열을 통해 급격한 밀도 변화를 준다거나, 관통단계 별 탄자의 속도를 예측하여 최적의 소재를 배치하는 등 구성 및 구조의 변화를 이용한 방호구조 기술 적용도 고려 대상이다.

첫 번째 적용 가능한 기술은 세라믹 구속 효과를 이용하는 것이다. 세라믹 구속은 세라믹 재료에 얇은 금속재료로 모든 면을 감싸는 형식의 구조체를 만들어 적용하는 방법으로, 관련 연구 11) 에 따르면 구속되지 않은 세라믹에 비해 효율이 약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3. 참조)

두 번째 적용 가능한 기술은 경계면 정체 효과 12) 를 이용하는 것이다. 탄자가 고경도 세라믹의 경계에서 충돌할 때 충격파에 의해 세라믹의 내부부터 항복 파쇄되어 표면으로 전파되는 동안 탄자가 마멸(eroding)되면서 관통이 잠시 중단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운동에너지탄의 관통자 13) 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가 표적체와 초고속 영역의 일정 충돌 속도 구간에서 발생하는 정체 현상(그림 4. 참조)으로 표적체인 세라믹 소재의 특성과 관통자의 잔류속도 관계를 해석하여 최적의 배열구조를 구성하여 복합장갑의 방호 효율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9) “전차 이야기(下)”, LIG Nex1 webzine vol.73, 2016.
10) 실리콘카바이드(SiC), 보론카바이드(B4C), 티타늄디보라이드(TiB2) 등
11) Tara J. Gorsich, Douglas W. Templeton, "Quantifying the Effects of the Influence of a Tungsten Long-rod Projectile into Confined Ceramics at High-velocity Impact", US Army, RDECOM-TARDEC, 2008
12) Lundberg P., "Interface defeat and penetration: two models of interaction between metallic projectiles and ceramic targets", Acta Universitatis Upsaliensis. Comprehensive summaries of Uppsala Dissertations from the Faculty of Science and Technology, 1033. Uppsala; 2004, ISBN 91-554-6077-1.
13) 운동에너지탄의 한 종류인 날개안정분리철갑탄은 현시대 전차의 주포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탄종으로, 탄자는 긴 관통자(Long Rod Penetrator)를 가지는 특징이 있음

경사 장갑의 개념이 도입된 것은 상당히 오래 되었으나, 전차의 내부공간 확보 문제, 신형 운동에너지탄의 고속화로 인한 도탄 기대효과 감소 등의 다양한 이유로 인해 수직 형태의 장갑 채용으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일부 전차는 외부에 추가로 부착하는 부가장갑(또는 증가장갑) 형태를 경사 형태로 제작하여 장착하기도 한다. 14)

또한 복합장갑 내부의 소재 적층에도 경사효과를 적용하여, 소재의 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경계면 각도를 조정해 관통자의 이탈을 만들거나, 편주각(yaw) 15) 을 발생시킴으로써 관통력 저하를 유도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최근의 전차 개발은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투입되는 신형 전차의 개발보다 기존 전차의 성능개량을 통해 운용 기간을 늘리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과 독일은 M1A3전차와 Leopard3전차의 개발을 유보하고 기존 M1A2 전차와 Leopard2전차에 대한 성능개량을 통해 개발 비용과 기간을 단축하여 자국 전력화 및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미국과 독일은 지속적인 성능개량사업을 통해 화력 및 기동력, 방호력 등에 대한 다양한 신기술을 축적하였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수출시장에서 경쟁력 우위를 차지하고 수요국의 요구조건에 적합한 다양한 사양의 전차를 생산하여 수출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80~90년대에 개발된 장갑을 장착하고 있는 K1계열 전차가 북한 및 주변국의 최신 대전차 무기체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장갑성능개량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K2전차 역시 최근 제기되고 있는 수출 가능성을 고려할 때 구매 대상국은 현재보다 더 높은 장갑 방호력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장갑 성능개량에 관련한 선행연구가 필요하다.

전술한 장갑 방호력 증대 방안의 검토를 위해서는 많은 연구와 시험평가가 필요하다. 전차의 대구경탄에 대한 장갑 관통시험은 비용이나 시편제작 기간의 제한이 크므로, 축소구조를 이용한 다양한 소재에 대한 성능시험과 관통 시뮬레이션 결과 간의 피드백을 통해 기초 데이터를 확보하고, 실제 형상의 복합장갑에 대한 소재 및 구조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K1A1전차 및 K2전차의 개발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장갑 개발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기간과 비용이 소요된다. 한국은 K1A1전차 및 K2전차의 복합장갑 개발 경험을 보유한 만큼 기 개발된 국내 방호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장갑재 및 방호기술 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K1계열 전차의 방호력 증강을 통해 승무원의 생존성 증대 및 전력증강을 달성하고 K2전차의 방호력 보강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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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기술적 분석] 004. 추세의 기본개념

추세는 시장이 움직이는 방향이다. 일반적으로 일직선으로 움직이지 않고 지그재그 모양으로 움직인다. 추세는 상승, 하락, 그리고 수평 세 방향을 가진다. 그리고 기간으로는 크게 주추세, 중추세, 소추세로 나뉜다. 다우이론에서는 1년 이상 지속되는 추세를 주추세, 3주~3개월까지의 추세는 중추세, 그리고 2주 또는 3주이내의 추세를 소추세로 정의했다. 이는 장기투자자와 단기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조금씩 다르게 생각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추세추종매매는 실제로 몇 개월간 지속되는 중추세에 초점을 맞춘다. 소추세는 매매시점을 선택하기 위해 이용된다. 다시 말하면 상승중추세에서의 단기하락은 매수기회로 이용될 수 있다.

[그림 3.7] 추세

상승추세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적어도 2개의 저점이 있어야 하며, 두번째 저점은 반드시 첫번째 저점보다 높아야 한다. 하락추세선을 그리기 위해서는 반대로 적어도 2개의 고점이 있어야 하며, 두번째 고점은 반드시 첫번째 고점보다 낮아야 한다.

[그림 3.8] 상승추세선

가격은 지그재그 모양으로 봉우리들과 골짜기들을 만들어 움직인다. 이 방향이 시장의 추세를 결정한다. 이 봉우리들과 골짜기들은 지지와 저항이 되어 추세를 유지하거나 이탈하게 만든다.

[그림 3.9] 상승추세에서의 지지와 저항

상승추세에서 저항선은 추세의 일시적인 정지를 뜻하고, 어느 시점에 이 저항선은 돌파된다. 만약 돌파된다면 지지선으로 바뀌기도 한다. 추세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지와 저항의 개념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 상승추세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연속적인 저점이 직전의 저점보다 반드시 높아야 한다. 각 고점도 반드시 직전의 고점보다 높아야 한다. 만약 지지선이 돌파되면 상승에서 하락으로 추세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지지와 저항을 시장참가자들의 심리적은 측면에서 접근하면 훨씬 이해가 쉽다. 가격이 지지선 부근에서 상승했다고 생각해보자. 매수포지션의 사람들은 더 사지 못한 것이 아쉬울 것이며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면 추가적으로 매수할 가능성이 크다. 매도포지션의 사람들은 시장을 잘못 짚었음을 깨닫는다. 다시 매도했던 가격으로 내려오길 희망하며 근처까지 하락할 시 매수할 가능성이 높다. 관망포지션의 사람들은 매수추세를 확인하고 매수 기회를 포착하려고 할 것이다. 이들 모두 지지선 부근에서 강한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 자연적으로 가격이 지지선 가까이 하락하면 이들에 의해 재개된 매수력은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에는 반대로 작용한다.

추세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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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규 기자 │ [email protected]


고강도 감미료(high-intensity sweeteners) 시장이 2022~2029년 기간 동안 연평균 5.3%에 달달한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9년에 이르면 글로벌 마켓이 42억 달러 규모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이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소재한 시장조사기관 리서치&마켓은 1일 공개한 ‘제품별, 원료별, 제형별, 용도별 고강도 감미료 시장: 오는 2029년까지 글로벌 마켓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강도 감미료 시장은 기능성 식품 수요의 확대와 당뇨병‧비만 유병률의 증가, 천연감미료를 원하는 수요의 고조 등에 힘입어 당당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엄격한 규제와 함께 고강도 감미료가 건강에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영향 등은 이 시장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보고서는 배제하지 않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품별로 보면 고강도 감미료 시장은 자당(蔗糖), 스테비아, 아스파탐, 아세설팜-k(acesulfame-k), 네오탐(neotame), 사카린, 나한과(羅漢果: Luo han guo) 추출물 및 기타 등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테비아는 2022~2029년 기간 동안 가장 발빠른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오름세를 과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서는 예상했다.

천연감미료를 내포한 식품 섭취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향상과 클린-라벨(clean label) 및 건강에 유익한 식품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 부각, 설탕 감소 및 건강한 식품 섭취를 향한 소비자들의 취향 고조 등이 스테비아 마켓이 확대를 거듭하는 데 핵심적인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원료별로 보면 인공감미료 부문이 6. 추세의 기본 개념, 박스권 올해 전체 고강도 감미료 시장에서 최대의 마켓셰어를 점유할 것으로 추정됐다.

반면 2022~2029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할 부문으로는 천연 고강도 감미료가 꼽혔다.

천연물 원료를 사용한 식품 섭취의 유익성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진 데다 클린-라벨 및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확연하게 눈에 띄고 있고, 주요 식‧음료기업들의 스테비아 및 기타 천연물 감미료 선택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보고서의 분석이다.

제형별로 보면 고형제 부문이 올해 전체 고강도 감미료 시장에서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단연 폭넓게 사용되고 있을 뿐 아니라 취급‧수송 및 보관상의 간편함, 오랜 유통기간, 높은 혼합성(mixability)에 힘입은 다양한 용도별 사용의 용이성 등이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용도별로 보면 고강도 감미료 시장은 음료, 식품, 영양식(nutrition), 기능성 보충제, 의약품 및 기타 등으로 분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보고서는 식품 부문이 2022~2029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이와 관련, 건강에 유익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식품 소비패턴이 변화되고 있고, 제과‧제빵류에서부터 맛좋은 스낵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품들에 감미료가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현실을 보고서는 상기시켰다.

한편 지역별로 볼 때 아시아‧태평양시장이 2022~2029년 기간 동안 가장 높은 연평균 성장률을 내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견됐다.

그 이유로 보고서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건강에 유익한 식품 및 식품원료를 선호하는 추세의 고조, 무가당(sugar-free) 식품의 건강 유익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 비만 및 당뇨병 유병률의 상승세 및 발빠른 도시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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