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잠 안자고 미국 주식 하시나요?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알아보시죠
매수, 매도를 할 일이 있으면, 시초에 혹은 장 마감 때 시장가로 하거나, LOC로 거래를 합니다.
그런데, 가끔. 아주 가끔은 밤에 거래를 하기 힘든 사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규장이 열리기 전이나, 끝나고 난 뒤에 거래 를 하면 됩니다. 그게 가능하냐고요?
네! 가능합니다. 바로, 프리마켓 과 애프터 마켓 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주식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의 시간과 조심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1. 미국 주식 거래 시간
먼저, 미국 주식 시장의 거래 시간부터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미국은 특이하게도 썸머타임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도 때문에 주식 거래시간이 변경되는 기간이 있습니다. 북미 기준으로 3월 두 번째 일요일과 11월 첫 번째 일요일이 서머타임 변경 시기입니다.
그래서, 썸머타임일 때와 아닐 때, 거래가 가능한 국내 시간도 달라집니다.
프리마켓 | 정규장 | 애프터마켓 | |
미국시간 | 04:00 ~ 09:30 | 09:30 ~ 16:00 | 16:00 ~ 18:00 |
한국시간 | 18:00 ~ 23:30 | 23:30 ~ 06:00 | 06:00 ~ 08:00 |
한국시간(썸머타임) | 17:00 ~ 22:30 | 22:30 ~ 05:00 | 05:00 ~ 07:00 |
올 2022년 썸머타임 은 3월 13일 ~ 11월 6일입니다.
참고로 프리마켓은 프리장으로, 애프터마켓은 애프터장, 포스트장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당연히 의미는 같습니다.
✔ 2. 프리마켓, 애프터 마켓 거래는 어떻게?
시간은 이제 알겠으니, 거래를 해야겠죠?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이용하는 증권사에서 지원하는 시간에 거래 를 하면 됩니다. 별 다른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죠.
그 시간에 MTS나 HTS로 매수, 매도를 하면 되는 겁니다.
단, 증권사마다 거래 가능한 프리마켓, 애프터마켓 시간이 다릅니다.
제가 이용하는 키움증권의 거래 시간표입니다.
한국 시간 기준입니다.
프리마켓 | 정규장 | 애프터마켓 | |
썸머타임 미적용 | 18:00 ~ 23:30 | 23:30 ~ 06:00 | 06:00 ~ 07:00 |
썸머타임 적용 (3월 둘째주 일요일 ~ 11월 첫째주 일요일) | 17:00 ~ 22:30 | 22:30 ~ 05:00 | 05:00 ~ 07:00 |
조금 특이한 점은, 썸머타임이건 아니건 애프터마켓의 종료 시간은 오전 7시라는 점입니다. 아마, 전산 처리를 위해 어쩔 수 없는 듯합니다. 그리고, 프리마켓이 시작되는 시간을 보면 오후 5~6시입니다. 보통 퇴근 시간이죠? 정기적으로 매수를 하는 분들이라면, 이 프리마켓 시간에 매수를 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 3. 프리마켓, 애프터 마켓 거래 시, 주의사항
이 부분은 간단히 요약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원하는 가격에 매수, 매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빠른 거래를 원하는 분께는 적절치 않죠.
프리마켓, 애프터 마켓은 잘 이용하면, 정규장 때 보다 좋은 수익을 낼 수도 있지만, 아닌 경우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보쉬 자동차부품 애프터마켓, ‘가을맞이 차량 관리법’ 소개
보쉬카서비스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일교차가 심한 가을철에 종종 발생되는 게릴라성 폭우, 우박 등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여행이나 안전운행을 위해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해서 종합적인 점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특히 예년 대비 집중 호우가 많았던 올해 여름, 차량의 바퀴가 1/3이상 빠지는 침수 도로를 지났다면 반드시 카센터에 방문해서 점검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와이퍼, 에어컨·히터 필터, 배터리 등 필수 소모품 교체 주기를 파악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교체하는 것도 차량 관리 시 필수 사안이다.
특히 장거리 여행 전, 애프터마켓 와이퍼는 안전한 시야 확보를 위해 6개월마다 점검 및 교체가 필요하고 닦일 때 소음이 나거나 줄이 생기면 즉시 교체해야 한다.
일반 에어컨·히터 필터는 평균 1년 또는 1만~1만5000km 운행 후 점검 및 교체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초고효율 필터의 경우 공신력 있는 인증 기준에 따른 성능 확인이 필요하고 8개월 또는 1만km 운행 후 교체를 권장했다.
집중 호우 이후 에어컨의 냉기가 감소하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비정상으로 증가하는 경우 창문이 뿌옇거나 외부로부터 불쾌한 냄새가 들어올 때는 바로 에어컨·히터 필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쉬는 국산차 전용 캐빈 필터 ‘에리스토 울트라’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크기의 입자와 먼지를 걸러주는 2중 필터 구조의 초고효율 여과지와 이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필터 지지대로 설계된 제품이다.
보쉬 정비 전문가들은 2-3년 주기로 배터리를 애프터마켓 점검하라고 조언한다. 특히 집중 호우 시에는 차내 수분 유입 가능성이 높으므로 집중 호우 시 도로 주행이 많았거나 침수 도로를 지나쳤다면 배터리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블랙박스, 실내 무드 조명, 시트 열선, 전자제품 충전 등 다양한 전기 구동장치가 배터리 수명에 영향을 준다고 했다.
보쉬는 국내 모든 차량에 설치 가능한 보쉬 메가파워 배터리, AMS 발전제어 시스템을 적용해 고성능 차량에 탁월한 성능을 제공하는 하이테크 AMS 배터리, 애프터마켓 스타트-스톱 장착한 차량에 필수적인 하이테크 AGM 배터리 등 총 3가지를 판매한다.
미국 주식 프리장 시간 및 지정가 설정 (Feat 프리마켓, 애프터 마켓)
미국 주식을 사기 위해서는 시차 때문에 밤늦게까지 밤을 새우면서 주식을 매수하는 서학 개미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직장인들은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은 매수는 잠자는 시간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직장인들이 이러한 문제 때문에 미국 주식 프리장 매수를 하기 시작하게 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프리장이 무엇인지? 프리장은 어떻게 구매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주식 프리장에 대해서
목차
2. 증권사별 프리장 매매 가능 시간
3. 증권사별 애프터 마켓 매매 가능 시간
5. 프리장 및 애프터 마켓 매매 방법
1. 미국 주식 운영시간
미국 주식은 운영 시간이 총 3가지로 구성됩니다. 프리장(프리마켓), 정규 시간, 애프터마켓 이렇게 3가지입니다. 이 중에 생소한 프리장, 애프터 마켓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프리장 : 프리마켓이라고도 하며, 주식 시장 개장 전 거래하는 장을 의미
2. 애프터마켓 : 애프터 애프터마켓 마켓은 시장 마감 후 거래가 가능한 장을 의미합니다.
미국의 운영시간과 한국 시차를 적용한 주식 운영시간을 정리하겠습니다.
미국 주식 운영 시간
1. 프리장 (프리마켓) 시간
- 미국 시간 기준 : 04:00 ~ 09:30
- 한국 시간 기준 : 18:00 ~ 23:30
- 미국 시간 기준 : 09:30 ~ 16:00
- 한국 시간 기준 : 23:30 ~ 06:00
3. 애프터 마켓 시간
- 미국 시간 기준 : 16:00 ~ 20:00
- 한국 시간 기준 : 06:00 ~ 08:00
미국에는 서머타임이라는 제도가 있습니다. 서머타임이란 미국에서 실시하는 제도로 일찍 일하고 일찍 잠을 자면서 에너지 절약,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도입니다. 이 제도가 미국 주식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즉, 주식 시장이 1시간 앞당겨 개장 또는 마감됩니다.
- 적용 날짜 : 3월 둘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 11월 첫째 주 일요일
- 미국 기준 서머 타임 적용 전 정규 주식 시간 : 09:30 ~ 16:00
- 미국 기준 서머 타임 적용 후 적용 시간 : 08:30 ~ 15:00
*한국에서 미국 서머 타임을 적용할 경우 23:30 ~ 06:00에서 22:30 ~ 05:00으로 변경됩니다.
*미국의 정규 주식 시간 말고 프리장이나 애프터 마켓도 동일하게 1시간씩 앞당겨집니다.
잠깐만요! 추가 지식 전달
한국 주식을 하실 때 차트를 보시면 분봉 설정 조건에서 양봉이나 음봉들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걸 보실 수 있는데, 미국 주식에서는 분봉이 국내 주식과 같이 움직이지 않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 해답 : 미국 주식은 실시간 가격이 아닌 15분 지연된 시세 가 보이기 때문에 한국 주식과 같이 실시간으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즉, 15분 지연된 시세이기 때문에 남들보다 뒤처진 정보로 주식을 하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 추가 질문 : 실시간 시세를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추가 답변 : 인베스팅 닷컴 사이트에서 또는 각 증권사에서 유료 구매를 통해 실시간 시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베스팅 닷컴 주소는 아래에 링크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그 외 좋은 정보들이 많으니 꼭 매일매일 들어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식시장 시세와 금융뉴스 - Investing.com
Investing.com은 무료 실시간 시세, 포트폴리오, 챠트, 최신 금융 뉴스, 주식시장 데이터 및 기타를 제공.
2. 증권사별 프리장 매매 가능 시간
위에서 주식 개장 시간을 정리해 드렸는데, 프리장이나, 애프터 마켓의 경우 증권사별로 매매 가능한 시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꼭 자기가 사용하는 증권사의 매매 가능 시간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특히 애프터 마켓의 경우 운영하는 증권사가 몇 개 없으니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하단에 한국 시간 기준으로 프리장 거래 가능 시간을 정리하였습니다.
증권사별 프리장 매매 시간 정리
1. 키움 증권 : 21:00 ~ 23:30
2. NH투자증권 : 19:00 ~ 23:30
3. KB증권 : 22:30 ~ 23:30
4. 한국투자증권 : 22:00 ~ 23:30
5. 미래에셋대우 : 22:00 ~ 23:30
6. 유안타증권 : 20:00 ~ 23:30
7. 삼성증권 : 23:00 ~ 23:30
8. 메리츠증권 : 22:40 ~ 23:30
*증권사의 사정에 따라 프리장 거래 가능 시간이 바뀔 수도 있으니 각 증권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위 정리 자료와 같이 증권사마다 모두 프리장 매매 가능 시간이 서로 다르니 주의해주시고, 써머 타임 적용 시 위 시간에서 1시간씩 앞당겨서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3. 증권사별 애프터 마켓 매매 가능 시간
증권사별 애프터 마켓 거래 가능 시간 정리
애프터마켓의 경우 소수의 증권사만 운영을 합니다.
1. 키움 증권 : 06:00 ~ 07:00
2. NH투자 증권 : 06:00 ~ 07:00
3. 유안타 증권 : 06:00 ~ 07:00
*위 3가지 말고 더 있지만 애프터 마켓을 매매하시는 개인투자자는 거의 없기 때문에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4. 미국 주식 휴장일
미국 주식 휴장일
미국 주식 휴장일은 1년에 총 9일이 있습니다. 이 날은 주식 시장이 열리지 않으니 꼭 달력에 체크하셔서 주식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미국 휴장일은 대부분 공휴일이지만 해당 월에 몇째 주를 기준으로 공휴일을 지정하기 때문에 매년 변경된다는 점을 꼭 숙지 하시길 바랍니다. 위 표는 2021년 기준입니다.
5. 프리장 및 애프터 마켓 매매 방법
프리장, 애프터마켓 주식 매매 방법 정리
주린이 기준으로 프리장이나 애프터 마켓 시간에 주식을 매수하려고 하는데, 매수가 안 되는 경험을 많이 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 매수가 안돼서 많이 혼란스럽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위 그림의 빨간색 네모 칸을 보시면 매수 주문 유형 선택 칸이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주식 거래 시에는 보통가(지정가)로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프리장이나 애프터 마켓 시간에 매수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만약 프리장 즉 프리마켓 에서 매수 진행 시 위 그림과 같이 매수 주문 유형 선택 칸에서 프리마켓(지정가)으로 선택하여 진행하시면 됩니다. 애프터 마켓 에서는 애프터마켓(지정가)으로 설정하여 매수하시면 됩니다. 매도도 동일한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하단에 제가 주식 관련하여 정리한 글들의 링크를 추가하였습니다. 제가 최대한 주린이들이 주식이나 경제에 대해서 최대한 정성스럽게 만든 자료이기 때문에 글들을 보시면 만족함과 동시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공부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다면 아래 링크의 글들을 쭉 읽어보세요.
지난해 세계 경제를 뒤흔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미국에서 새 차를 구입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위해 온라인에서 자동차 부품을 구입하는 사람이 늘었고, 취미로 차량 정비와 부품 교체에 관심을 가지며 DIY 제품을 찾는 사람도 생겼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정비소 대신 온라인 상점을 찾으면서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온라인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사진 = 픽사베이)
▶ 미국 내 차량 보유 기간 증가. 애프터마켓 수요↑
애프터마켓은 자동차 구입 후 파생되는 부품 정비와 유지 보수, 성능 향상을 위한 교체용 자동차 부품 시장과 이와 관련된 제반 서비스 시장을 말한다. 차량용 액세서리와 외관 제품을 판매하는 부품 시장과 수리를 비롯한 정비, 운행 정보 시스템,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및 세차, 중고차 리스 등 서비스 시장까지 모두 포함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미국 내 차량 보유 기간은 연평균 0.7%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신규 차량 구매가 급감하면서 차량 보유 기간이 현저히 길어졌다. 이에 따라 차량 부품과 액세서리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었다. 이 같은 수요는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온라인 시장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과거 자동차 부품은 직접 정비소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고, 온라인 매장과 부품의 선택이 상당히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전자상거래 인프라와 서비스가 개선되면서 온라인 이용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가격 비교와 리뷰 검색을 통해 에어필터, 오일필터 등 비교적 간단한 교체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온라인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주요 판매 제품은 에어필터, 머플러, 오일필터, 스파크 플러그, 워터펌프 등 교체 부품 판매율이 67.6%로 대다수를 차지한다. 기어시프터와 엔진 모듈 등 차량의 성능을 높여주는 성능 향상 부품의 판매율은 22%, 핸드툴, 파워툴 등 유지 관련 부품과 액세서리 판매율은 10.4%다.
▶ 애프터마켓 시장은 올해부터 지속 성장 중. 온라인도 가속화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올해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신차 판매가 저조했고 이로 인해 노후 차량의 부품 교체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의 ‘2021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망’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622억 1,000만 달러(약 417조 원)였던 글로벌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규모는 5.7%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2025년 4,788억 달러(약 551조 원)에 이른다. 더욱이 올해는 온라인 매출이 14% 증가하면서 7.1%의 시장 성장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전체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3,250억 달러(약 374조 원)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온라인 시장은 2020년 기준 61억 달러(약 7조 원)로 2015년 이후 연 평균 7.4%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 시장이 5년간 연간 4.7% 증가, 오는 2025년에는 77억 달러(약 8조 8,6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미국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온라인화는 더욱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년 대비 약 64% 증가했다. 글로벌 경기가 악화돼 전체 연간 수익률은 3.5%가량 줄었지만, 온라인 거래가 급증하면서 어느 정도 수익률 저하의 완충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불어 지난해 새롭게 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도 온·오프라인 거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예상,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온라인화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매장 확대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회복, 고속 데이터 통신망 확충도 여기에 힘을 보탠다.
또한 정비소 등 중소·영세 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희소식이다. 전자상거래 기술 발전이 발전하고 온라인 거래를 통해 비용 절감이 이뤄진 덕분이다.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주요 수요처는 정비소(52%)와 개인 고객(48%)이다.
자동차 정비소는 온라인 상점 개설 등 다채널화와 효율적인 재고 관리를 위해 전자상거래를 활용한다. 개인 고객의 경우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온라인에서 부품을 구입하고 정비소에서 서비스만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마존과 이베이 모터, 월마트 전자상거래 오토 파츠 등 오픈마켓에서도 DIY 부품 온라인 판매가 활발하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BIS 월드에 따르면 2025년까지 미국 온라인 자동차 애프터마켓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IBIS는 연평균 14.2% 성장률을 보이며 2025년까지 약 9,065개 업체가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온라인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상위 4개 업체는 전체 시장의 20% 정도인 낮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오라일리 오토모티브는 5,439개 매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6.4%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어 어드밴스 오토 파츠(5.4%), US 오토 파츠 네트워크(4.9%), 오토존(3.7%) 순이다. 이에 따라 향후 업체들은 분산된 시장 점유율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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