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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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공개 ) - 새로운 가상화폐를 만들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초기 개발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

Trade 트렌드 자산

□ ICO를 부당하게 활용하는 사례 증가, 미국 SEC는 ICO·디지털 자산에 증권법 적용

◉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 공개 )

- 새로운 가상화폐를 만들기 위해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초기 개발 자금을 모집하는 행위

○ 최근 ICO를 사용한 사기뿐만 아니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등록하지 않은 유가증권을 발행하는 불법행위가 발생


- 투자계약을 맺고 발행되거나 판매되는 디지털 자산은 거래 과정에서 블록체인 등 신기술이 적용되거나 어떠한 명칭을 붙이더라도 ‘증권’에 해당


- 증권형 토큰을 발행하려는 기업은 일반 증권을 발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증권법 규정에 따른 등록과 규제, 신탁 의무를 지킬 것을 권고

​ ○ SEC는 기업금융, 투자관리, 거래 및 시장 등 3개 부문 공동으로 ‘디지털 자산 증권 발행과 거래(Digital Asset Securities Issuance & Trading)’에 대한 성명을 발표(11.16.)

​ - 시장 참가자는 증권이 인증된 형태로 발행되었는지 또는 신기술을 사용하는지에 관계없이 연방 증권법 체계를 준수해야한다는 점을 강조

​ - 앞서 SEC는 등록하지 않고 증권에 해당하는 특정 토큰의 거래를 지원한 탈중앙거래소 ‘이더델타(EtherDelta)’ 창립자에게 7만 5,000 달러의 벌금, 이자 및 환수 명분으로 31만 3,000달러를 부과(11.9.)

​ - 또한 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모든 거래 기록을 다시 반영해 원장에 업데이트하도록 요구


- 이러한 제재는 SEC가 미국 내 등록되지 않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내리는 첫 번째 조치

□ 연방 증권법을 어긴 ICO 프로젝트를 상대로 민사 처벌도 진행

​ ○ 미국 블록체인 프로젝트 에어폭스(Airfox)가 진행한 캐리어EQ(CarrierEQ)와 파라곤코인(Paragon Coin) 등 2건의 ICO 프로젝트에 민사 처벌(11.16.)

- 에어폭스(광고 데이터 거래 앱)·파라곤코인(의료용 대마초 산업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는 프로젝트)은 ’17년 각각 1,500만 달러, 1,200만 달러를 유치

- SEC는 두 업체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거나 제3자의 노력에 따라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증권형 토큰으로 판단

​ - 이에 투자자에게 불법으로 취득한 자금을 반환하는 한편 토큰을 유가증권으로 등록할 예정이며 모두 벌금 25만 달러를 납부하는 데 두 업체도 동의한 상태

​ - 아울러 기존 주식시장 상장(IPO·기업공개)과 유사하게 제3자를 통한 재무제표 공개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공시 의무 등을 부여

​ - 이는 증권 미등록 문제 단독으로 민사 처벌이 부과된 첫 사례로, SEC는 “ICO 진행 시 기존 증권 등록 법규를 이행해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강조

​ ○ 그 외 ’17년 ICO로 5,000만 달러를 조달한 대출업체 ‘솔트(Salt)’에 대해서도 조사 중

□ ​ 미국의 가상화폐 규제 강화, 글로벌 흐름을 살펴 바람직한 방안 모색할 필요

○ 과거 SEC가 ICO에 대해 제재할 때에는 사기나 불법행위에 대해 언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철저하게 증권거래법 위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점에 주목

​ - SEC 조치를 보면 최근 2년 간 ICO를 실시했던 토큰 중 대부분인 95% 정도가 해당될 가능성도 있어 우려

​ ○ 최대 관심사인 비트코인 ETF(Exchange Traded Fund, 상장지수펀드) 승인 여부 또한 조만간 SEC에 의해 결정될 예정(12.29., 최종 결정 시한 ’19.2.27.)이어서 행보에 주목

​ ○ 우리나라도 가상화폐 거래 제도화를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는바 글로벌 가상화폐 산업의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갈 필요

[유럽 트렌드] ‘트레이드 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리퍼블릭’, 53억달러 가치에 9억달러 투자유치

스타트업뉴스에서는 실리콘밸리, 중국, 동남아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소식에 이어 유럽 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유럽 소식은 네이버가 출자한 Korelya Capital의 한국 대표이신 피에르 주(Pierre Joo)님이 전합니다.

베를린 네오브로커 ‘트레이드 리퍼블릭’, 9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베를린에 본사를 둔 네오브로커(neobroker: 인터넷이나 모바일로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 스타트업 트레이드 리퍼블릭(Trade Republic)이 시리즈C 라운드에서 9억 달러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53억 달러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투자는 유럽 사상 최대 규모의 핀테크 투자 중 하나로, 최근 런던 사무소를 개소하여 유럽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세콰이어캐피탈(Sequoia Capital)이 주도하였습니다.

트레이드 리퍼블릭은 주식, ETF, 파생상품, 그리고 최근에는 암호화폐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는 거래 플랫폼으로, 거래시 수수료를 부과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요금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트레이드 리퍼블릭의 성공은 팬데믹 상황에서 심화된 여러 가지 구조적 트렌드를 종합하여 설명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사상 최저를 기록하면서 일반 유럽인들의 경우 전통적인 저축 방식으로는 개인 자산을 늘리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반면,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일반 소비자들이 국민 연금으로만 노후생활비를 충당하는 것이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으나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한 개인연금계획은 그다지 보편화되어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트레이드 리퍼블릭이나 미국의 로빈후드(Robinhood) 같은 ‘네오브로커’들은 스마트폰과 모바일앱의 사용이 보편화된 점과 이를 사용해 점차 많은 사람들이 결제나 은행업무 등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을 기회 삼아 자산증대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들은 폭넓은 소비자들이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투자 방식이나, 사용자들에게 암호화폐 투자와 같은 대체 투자 방법을 제공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트레이드 리퍼블릭이 유럽인들에게 단기 수익을 내기 위한 투기 목적이 아닌 장기적인 저축 플랜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 고객 설문 조사에 따르면 트레이드 리퍼블릭 고객의 70%가 “단기 수익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은 지속가능성이나 향후 10-30년 동안 미국 기술산업의 성장 가능성 같이 그들이 믿고 있는 장기 트렌드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립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트레이드 리퍼블릭은 막대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트레이드 리퍼블릭은 지난 해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하며 자사 운용 자산이 10억 유로 이상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스타트업의 운용자산 규모는 현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독일, 오스트리아, 프랑스 3개국 시장의 불과 1백만 고객들에 힘입어 60억 유로로 증가했습니다.

트레이드 리퍼블릭의 운용자산을 고객수로 나누어보았을 때, 고객별 평균 저축은 6천 유로, 즉 한화로 약 8백만 원 정도입니다.

공동 창업자 크리스찬 헤커(Christian Hecker)에 따르면,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자금은 더 많은 국가들로 서비스 운영 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프레젠테이션 제작·공유 플랫폼 ‘피치’, 8,500만 달러 규모 투자 유치

베를린을 기반으로 한 또 다른 스타트업 피치(Pitch)가 시리즈B 라운드에서 8,500만 달러 투자금을 확보하고, 약 6억 달러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소식을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전했습니다. 이번 라운드는 레이크스타(Lakestar)와 타이거 글로벌(Tiger Global)이 주도하였고, 기존 투자자인 인덱스벤처스(Index Ventures), 쓰라이브캐피탈(Thrive Capital)도 투자에 참여하였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 때 파워포인트를 사용해서 자료를 제작합니다. 피치의 창립멤버들은 지금이 누군가 이 지배적인 풍토를 바꿀 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때라고 생각고 있습니다.

2018년 창립된 피치는 생산성 앱 분더리스트(Wunderlist)를 개발하여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매각한 경험이 있는 팀이 다시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입니다. MS는 생산성 제품군에 포함시킬 목적으로 2014년 분더리스트를 인수하였으나 결국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았고, 이는 창립멤버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었습니다.

피치의 포부는 온라인 기반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람들이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고, 협업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계의 유튜브(Youtube for presentations)’가 되는 것입니다.

지난 수년간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온라인 플랫폼들이 이와 유사한 제안들을 해왔지만, 피치는 두 가지 기능을 통해 자사 제품을 차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피치는 프레젠테이션 디자이너와 크리에이터들이 템플릿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 자체를 업로드하여 다른 사람들이 직접 자료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하나의 생태계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플랫폼에 업로드 될 사용자 제작 콘텐츠는 피치에서 직접 선정합니다. 물론, 이후에는 누구나 선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혀갈 계획입니다.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프레젠테이션 분석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사람들이 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무엇을 클릭하는지, 콘텐츠를 확인하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 언제 종료하는지 등을 측정하기 위해 현재 이메일이나 웹 트래픽 사용 분석에 적용하는 데이터와 비슷합니다. 피치는 업로드 된 자료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를 프레젠테이션 제작·공유자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 분석 기능을 HTML 코드화된 프레젠테이션들에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미 피치 플랫폼 내에는 수만 개의 팀이 125,000개의 워크스페이스를 만들어 사용 중입니다. 피치는 프리미엄(freemium) 모델로, 인당 월 10달러가 부과되는 피치프로(Pitch Pro) 상품을 결제하면 저장 공간, 영상 업로드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치는 또한 파워포인트 사용율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및 배포 환경에서도 자사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엔터프라이즈 버전도 개발 중입니다.

2.76억 유로 투자 유치 성공한 ‘백마켓’, 프랑스 유니콘 입성

리퍼브 전자제품 마켓플레이스 백마켓(Back Market)이 시리즈D 라운드에서 2.76억 유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투자는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Generation Investment Management)의 지원을 받은 제너럴아틀란틱(General Atlantic)이 주도하였고, 기존 투자자 아글레벤처스(Aglaé Ventures), 유라제오(Eurazeo), 골드만삭스 그로스에쿼티(Goldman Sachs Growth Equity), 다프니(Daphni)가 공동 참여하였습니다.

2014년에 창립된 백마켓은 유럽 최초 리퍼브 전자제품 마켓플레이스 중 하나로, 설립 이래 시장에서 우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미 프랑스, 스페인, 독일에서 시장 대표주자라는 것을 입증했으나, 백마켓은 계속해서 이 국가들은 물론 유럽 전역에서 자사의 입지를 강화하려고 합니다.

중고제품 판매라는 것은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지만, 최근 몇 년간 저렴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소비자들이 중고제품에 느끼는 매력이나 가치는 점차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이베이처럼 중고제품 전문 사이트들에서조차 신제품 거래 비율이 지배적이라는 사실도 더 이상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팬데믹을 겪으며, 사람들이 절약을 고민하고 더불어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구성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우리의 생활 터전에서 플라스틱이나 다른 폐기물들을 줄일 수 있는지를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다시금 중고품 거래에 대한 관심과 신뢰는 회복되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 출시되는 스마트폰 모델들이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의 변화는 거의 없이 출고가만 지속적으로 인상시키면서, 중고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물건을 재판매하는 순환경제(circular economy)의 개념이 탄생하고 주요 소비자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유럽에서는 중고제품 거래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이번 투자에 참여한 요인에는 환경적인 측면에 대한 고려도 있었습니다. 제너레이션 인베스트먼트는 앨 고어(Al Gore)가 공동 설립한 투자 회사로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들을 기회 삼아, 백마켓은 독일 사업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전략 국가들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한편 유럽 등지에서 야심찬 확장 계획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백마켓은 최근 핀란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일본에 진출하여 현재 총 13개국에서 사업을 운영중입니다. 또한 곧 그리스, 스웨덴, 슬로바키아, 캐나다 런칭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백마켓 플랫폼은 1,500개 판매처(혹은 판매자)를 보유중입니다. 점차 많은 판매자들과 브랜드들이 리퍼브 제품들을 취급하기 시작하여 백마켓에 판매등록을 하면서, 이제 백마켓은 리퍼브 제품의 매력을 더 많은 고객층으로까지 확장시키기 위해 가맹 서비스, 부품 소싱, 품질 관리 등에 지속적으로 적극 투자함으로써 높은 품질을 보장하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영국 AI 스타트업 ‘패컬티’, 4,250만 달러 투자 유치

영국 기반 AI 기업 패컬티(Faculty)가 에이팩스 디지털 펀드(Apax Digital Fund)로부터 4,250만 달러 규모의 성장 자금을 확보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스타트업의 누적 투자금은 총 5,660만 달러입니다.

2014년 마크 워너(Marc Warner) 박사, 앤지 마(Angie Ma) 박사, 앤드류 브룩스(Andrew Brookes)가 창립한 패컬티는 스스로 ‘서비스형 인공지능(AI as a Service)’라고 칭하며, 회사의 마케팅 비용 최적화, 소비재 수요 예측과 같은 실제 결과 도출을 목적으로 자사 플랫폼을 실제 데이터에 적용합니다.

제품이 아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패컬티는 고객들이 해결해야 하는 개별 문제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연구자와 개발자들을 동원해야만 합니다.

패컬티는 현 영국 정부와의 가까운 관계로 영국에서 다소 유명해졌으며 논란까지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16년, 이 스타트업은 브렉시트 당시 탈퇴진영을 이끈 ‘Vote Leave’에 고용되어 유럽연합 국민투표를 중심으로 데이터 모델링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올해 초, 코로나바이러스 위기에 대한 영국 정부 대응의 핵심 임무를 맡아, 고위 의사 결정자와 정부 관리들이 팬데믹 사태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이터 모델링을 수행하였습니다.

지난 4월, 패컬티는 팬데믹 기간동안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조기경보시스템(EWS, Early Warning System)’을 기반으로 영국 국민의료보험(NHS)의 협력사로 선정되었습니다. 패컬티에 따르면, EWS는 병원들이 필요한 의료진, 병상, 의료기기들을 전용할 수 있도록 잠재적 급증 사례들에 대하여 경고를 하기 위해 코로나19 확진자 수, 119 신고 수, 이동성 데이터 등 집계 자료들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학습은 이제 단순한 팬데믹 대응 문제를 넘어서 서비스 전달 및 환자 치료 개선, 겨울철 감염병 유행 예측과 같은 서비스 전반에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민경기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 / 경제학 박사<br></p>
<p> 민경기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 / 경제학 박사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지난 30년간 UNCTAD(유엔무역개발협의회) 통계 기준, 글로벌 FDI(외국인직접투자)는 연평균 7.2% 규모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세계 GDP(연평균 4.7%)와 수출(연평균 6.0%)도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를 통해 지난 30년간 장기적 관점에서 세계화가 진전되어 왔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30년간 글로벌 FDI, 수출, GDP 추이 (출처 = UNCATD 통계를 필자가 재구성)

최근 30년간 글로벌 FDI, 수출, GDP 추이 (출처 = UNCATD 통계를 필자가 재구성)

특히 1990년부터 1999년까지 10년 동안의 글로벌 FDI 연평균 증가율이 20.2%에 달할 정도로 다국적 기업들은 빠른 속도로 국경을 넘어 해외 진출을 확대했다.

이는 동일 기간 전세계 GDP(연평균 4.0%)와 수출(연평균 5.6%)의 연평균 성장률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었다. 이처럼 높은 성장세의 주요 요인으로 GVC(글로벌가치사슬)의 확대를 꼽을 수 있다.

당시 GVC는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여러 국가에 걸쳐 넓게 분산되었으며, 이로 인해 세계 경제의 상호 의존성은 지속 심화되었다.

한편, 2000년에서 2009년 사이 10년간 글로벌 FDI의 연평균 규모는 약 1.1조 달러로 이전 10년 평균 0.4조 달러 대비 175% 증가했다. 그런데 2010년부터 2019년까지 글로벌 FDI 연평균 규모는 약 1.6조 달러로 증가세가 현저히 감소(175%→47.5%)했다.

글로벌 수출의 경우에도 글로벌 FDI와 같이 유사한 성장률의 감소세(118.7%→76.5%)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동일 기간 글로벌 GDP가 일정한 성장세(63.1%→66.5%)를 유지한 것과는 대조를 이룬다.

글로벌 GDP가 성장세를 유지한 2010~2019년 사이 글로벌 FDI와 수출의 증가세는 현저히 감소했다. 이는 글로벌 FDI와 수출이 세계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비중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30년간 글로벌 FDI, GDP, 수출 규모(연평균) (출처 = UNCATD 통계를 필자가 재구성)

최근 30년간 글로벌 FDI, GDP, 수출 규모(연평균) (출처 = UNCATD 통계를 필자가 재구성)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극적 전환점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 있다. 글로벌 금융 위기를 전후로 글로벌 FDI와 수출 그리고 GDP 또한 급격히 감소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전·후 글로벌 FDI, GDP, 수출 추이 (출처 = UNCATD 통계를 필자가 재구성)

글로벌 금융 위기 전·후 글로벌 FDI, GDP, 수출 추이 (출처 = UNCATD 통계를 필자가 재구성)

▶ 무형자산 투자의 증가, 물리적 자산 의존성 감소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에 따르면 지난 2003년 기준 전 세계 그린필드 FDI 프로젝트에서 기술 부문의 비중은 10.5%였던 반면, 2019년 18.3%로 증가했다. 글로벌 투자의 무게중심추가 GVC 관련 설비투자에서 지적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과 전자상거래와 같은 무형화된 자산 투자로 변화했다.

이러한 무형자산 투자증가 트렌드는 위에서 살펴본 글로벌 FDI와 수출의 증가세 감소 현상을 설명해 줄 수 있다. 바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물리적 자산(Physical Assets)에 대한 의존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0년 이후 글로벌 서비스 수출과 로열티 및 라이선스로 인한 수수료가 증가하는 반면, 글로벌 FDI와 상품 수출은 정체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보여주는 또 다른 예로 UNCTAD에 따르면 2010년 100대 다국적 기업 중 단 4개였던 '자산 경량화(Asset Light)' 기술 기업이 2019년 말에는 15개로 증가했다.

▶ 제조업 투자의 상대적 감소, 서비스업 투자의 비중 증가

GVC 집약적 산업에서 서비스업으로의 전환은 이러한 추세를 더욱 분명하게 보여준다. FDI Markets에 의하면 2003년 전 세계 그린필드 FDI 프로젝트에서 제조업이 37.8%의 비중을 차지하는 반면, 서비스업 비중은 12% 수준이었다. FDI Markets은 2019년 그린필드 FDI 프로젝트에서 서비스업이 제조업보다 2.3% 큰 비중을 점유했다고 발표했다.

서비스업 비중 증가의 다른 예로 전자상거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이를 지원하는 물류 인프라 투자증가를 들 수 있다. FDI Markets에 따르면 물류·유통 부문에 대한 그린필드 FDI 규모가 지난 10년 동안 거의 두 배로 증가해 2019년에 735억 달러에 달했다.

주요 산업별 투자 비중 변화 (출처 = FDI Intelligence, The recent history of global investment (Dec 15, 2020))

주요 산업별 투자 비중 변화 (출처 = FDI Intelligence, The recent history of global investment (Dec 15, 2020))

▶ 석탄·석유·가스 부문↓ 그린 경제 전환 증가

최근의 글로벌 투자 트렌드 변화는 특히, 화석 연료에서 탈출하는 중요한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FDI Markets’에 의하면 2003년 석탄, 석유 및 가스 부문에 대한 글로벌 그린필드 FDI는 2,354억 달러 규모로 전 세계 그린필드 투자 총액의 거의 1/3 비중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석탄, 석유 및 가스 부문의 총 그린필드 투자는 전체의 14.2% 규모로 감소했다.

한편,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그린필드 FDI에 대한 전 세계 자본 지출 비중은 2003년 1%에서 2019년 12.2% 이상으로 증가했다. 2019년에 외국인 투자자가 발표 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는 559건으로 2010년에 발표된 수치의 두 배 이상이라고 한다.

▶ 지리적 변화, 주요 투자국이 된 중국

FDI는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있었지만, 투자국과 투자유치국의 지형에도 변화가 발생했다. 이러한 지형의 변화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뿐만 아니라 이라크 전쟁, 아랍의 봄, 브렉시트에 이르는 다양한 사건들이 기업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결과적으로 FDI 트렌드의 변화로 이어졌다.

FDI Markets 데이터에 따르면 2004년 중국이 발표한 그린필드 FDI 프로젝트는 95개에 불과했으나 2018년 889개로 증가했다. 이는 중국의 글로벌 인프라 프로젝트인 일대일로(The Belt and Road)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중국은 2003년과 2008년 사이에 그린필드 FDI 프로젝트를 위한 세계 최고의 목적지 시장으로 전 세계 그린필드 FDI 총액의 10% 이상을 유치했으나 2017년 이후 5% 미만으로 비중이 감소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고조된 미·중 무역분쟁의 결과이기도 하다. 이처럼 중국이 투자유치국에서 주요 투자국으로 변화하고 있다.

▶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투자 트렌드

2020년 글로벌 FDI에 대한 전망은 그 어느 때보다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미 UNCTAD는 지난 10월 발간된 ’인베스트 트렌드 모니터(Invest Trend Monitor, #36)’에서 2000년 글로벌 FDI 규모가 전년 대비 30~4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21년에도 5~10% 추가 감소하고, 2022년이 되어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2021년 그리고 그 이후 글로벌 FDI는 대략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첫째, GVC 약화와 RVC 강화 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코로나19를 경험한 다국적기업들의 공급망 단축을 통한 리스크 감소 본격화로 가치사슬의 리쇼어링(Reshoring)과 니어쇼어링(Nearshoring)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둘째, 대형 설비투자는 감소하고 서비스업 투자 증가가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대규모 그린필드 투자 대상인 화공·자동차·전기·전자 분야의 투자 감소가 전망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서비스업 분야로의 투자 전환 트렌드는 지속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안전지향·지역시장 추구형 투자가 확대된다. 2020년 안전지향·지역시장 추구형 투자경향을 반영한 미국내, 유럽내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최근 RCEP(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니어쇼어링에 의한 RVC 강화 전망과 맞물려 RCEP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도 있다.

코로나19가 종식되어도 팬데믹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상황,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힘들지만 가보지 않은 길을 우리는 걸어야만 한다. 전환기, 글로벌 FDI 트렌드 변화 흐름에 대한 정밀한 분석과 이에 따른 과제 및 기회의 정확한 포착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 본 칼럼은 영국 Financial Times 계열의 ‘FDI Markets’에 실린 ‘The recent history of global investment–a data perspective(Dec. 15, 2020)'를 참고하여 작성한 글임을 밝힌다.

"복잡한 투자 NO"··· MZ세대 투자 트렌드, 쉽고 빠른 '플랫폼'이 이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특히 기성 세대와 달리 MZ세대는 자신의 관심사를 고려해 주식, 부동산, 콘텐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화된 투자법과 도전적인 투자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큰 차이점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발간한 'MZ세대의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 발전과 함께 성장한 MZ세대가 소비 등 경제활동의 주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전 세대와 다른 독특한 삶의 방식 및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세대별로 디지털 접근성에 있어 모바일 기기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용시간 비중을 보면 베이비붐세대(1950~1964년생)와 X세대(1965~190년생) 대비 MZ세대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영준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M세대들은 디지털 기기 및 SNS 등을 통해 주로 온라인 쇼핑을 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선호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뿐만 아니라 타인의 소비경험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들 세대는 전자입소문(electronic word-ofmouth)을 전통적인 마케팅 광고보다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커피하우스

투자 영역에서도 이러한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플랫폼의 역할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최근엔 SNS와 투자가 결합된 '소셜 인베스팅'도 주목받고 있다.

커피하우스는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SNS와 기존 증권사의 MTS(Mobile Trading System)를 결합한 소셜 주식 투자 플랫폼이다. 주식 정보 공유와 매매를 한 자리에서 할 수 있게 하면서 여러 사이트나 앱을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투자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관심도 높은 종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된 다른 회원의 포트폴리오를 참고·공유해 투자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작년 12월 출시된 커피하우스는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15만건을 돌파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2030세대가 지난달 기준 64%를 차지할 정도로 MZ세대의 참여율이 높다"고 밝혔다.

커피하우스는 현재 신한금융투자의 비대면 계좌개설과 주식거래 서비스가 연동돼 있으며 SK증권과는 오픈 API를 통한 주식 서비스를 연동 중에 있다. 또한 다른 대형 증권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바탕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한동엽 소셜인베스팅랩 대표는 "SNS 사용에 익숙한 MZ세대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주식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른 투자자들과 소통한다"며 "이러한 MZ세대의 특성과 커피하우스가 제공하는 SNS 기능이 만나 새로운 투자문화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출처=카사

진입장벽이 높다고 알려진 부동산 영역에서도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투자가 가능하다.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는 핵심 도심에 위치한 상업용 부동산의 소유권을 소액으로 사고팔 수 있다.

특히 부동산은 여전히 기성세대 뿐만 아니라 MZ세대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MZ세대 재테크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MZ세대 700명 중 응답자의 36.1%가 향후 자산증식을 위해 가장 필요한 재테크 수단으로 부동산을 꼽았다.

이는 부동산 가격의 급상승과 경제적 여력의 한계로 현재 투자하지 못하고 있지만, 미래 자산증식을 위한 수단으로 부동산이 여전히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카사는 '조각 투자' 방식을 통해 자본금이 넉넉하지 않은 개인 투자자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들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장점 덕에 MZ세대의 참여율도 높은 편이다. 회사 측은 "2020년 카사가 1호 상품으로 출시한 서울 역삼 런던빌의 공모에선 참여자 1만5000여 명 중 65%가 2030세대"라고 설명했다.

카사는 건물을 직접 소유하는 것은 아니지만,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해 권리를 주식과 유사한 형태로 거래, 매매가 가능하다. 건물 소유주가 신탁사에 건물을 맡기면 신탁사가 해당 건물을 담보로 디지털 부동산 유동화 수익증권(DABS)을 발행해 카사에서 거래되도록 하는 식이다.

현재 투자자들의 예치금은 하나은행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투자자는 임대 배당 수익을 비롯해 DABS 시세차익, 건물 매각 차익 등 총 3가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조각투자와 관련된 문제 소지도 줄였다. 카사는 2019년 금융위원회 혁신 금융서비스로 지정돼 규제 유예를 받았다.

카사 관계자는 "카사는 금융당국의 규제를 피하게 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며 "2020년 앱 런칭 당시 다운로드 수 2만5000건에서 올해 3월 기준 32만건으로 13배가량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건물 4곳을 공모했다"고 밝혔다.

사진출처=펀더풀

콘텐츠 투자 중개 플랫폼인 '펀더풀'도 MZ세대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런칭 1주년을 넘어선 이 플랫폼은 K-콘텐츠를 투자 상품화해 온라인에서 일반 투자자와 전문 투자자 모두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 중개 S&T GPS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ICO(가상화폐 공개)에 증권법 적용 본격화 서비스를 지향한다.

제작사는 개봉 전 단계부터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고 투자자는 좋아하는 콘텐츠에 투자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쉽게 말해 콘텐츠 흥행에 따른 투자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다. 투자자는 관객수, 시청률 등 직관적인 흥행 지표를 보고 손쉽게 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실제로 펀더풀은 콘텐츠에 능통한 MZ세대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펀더풀 리포트에 따르면 투자자 연령 비중은 20대 12.8%, 30대 52.2%, 40대 25.2%, 50대 이상 9.8%로 전체 투자자 중 MZ세대 비율이 65%에 이른다.

또한 펀더풀 투자자의 1회 평균 투자 금액은 약 118만원으로 MZ세대(104만원) 투자액과 비슷한 금액대를 보였다. MZ세대가 주로 소액 투자를 선호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펀더풀이 해당 수요를 만족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펀더풀은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1일 버틀러리 한옥 스테이 투자 프로젝트를 실시한 데 이어 17일에는 스페셜 투자 위크의 일환으로 영화 '범죄도시2'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접근성이 높은 MZ세대 특성상 SNS, 앱 이용에 거부감이 없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접하고 실행하는 것이 익숙하다"면서 "다만 투자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본인의 투자 성향을 잘 파악하고 올바른 투자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이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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