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S·MTS 장애 5년새 16배↑…이용자 피해 268억원 | 연합뉴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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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뉴스 백승룡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에 이용하는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서비스(HTS), 모바일트레이딩서비스(MTS) 서비스 장애건수가 최근 5년간 1136회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장애로 인한 이용자 피해규모도 268억에 달했고, 이용자 보상률은 81%에 그쳤다. 흥국증권·다올투자증권은 서비스 피해에 따른 보상 규정도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29개 증권사에서 발생한 HTS·MTS 장애건수는 총 1136회로 집계됐다. 연평균 장애건수가 227회에 달한 셈이다.

IBK투자증권은 5년간 845회에 달하는 서비스 장애가 발생, 전체 장애건수의 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IBK투자증권의 장애건수는 ▲2018년 19회 ▲2019년 49회 ▲2020년 4회 ▲2021년 773회 등으로 집계됐다.

5년 연속 반복적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증권사도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교보증권,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0개사에 달했다.

HTS·MTS 서비스 장애로 인한 이용자들의 피해도 총 268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7년 23억원에서 2018년 17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던 피해금액은 2019년 54억원, 2020년 78억원, 2021년 93억원으로 지속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이용자 피해금액이 가장 컸던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5년간 15번의 서비스 장애로 76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그러나 같은기간 증권사의 보상액은 218억원에 그쳐 전체 이용자 피해금액 대비 보상률은 81% 수준에 머물렀다. 특히 흥국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피해 소비자에 대한 보상 규정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관리체계가 허술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정숙 의원은 "1분 1초가 중요한 증권거래 시장에서 매년 수백번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모든 피해는 이용자 몫인데,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조차 없는 증권사가 있는가 하면 피해 보상률은 81%에 불과하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이 피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구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증권사 'HTS·MTS 장애' 5년새 16배↑…이용자 피해 268억원

증권사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이지헌 오주현 기자 = 자산 증식을 위한 개인의 주식 투자가 보편화된 가운데 증권사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의 장애 사고가 지난 5년 새 16배나 폭증해 이용자 피해만 2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증권사의 보상액은 피해액의 81% 수준에 그쳐 금융당국의 철저한 관리와 증권사의 책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7일 금융위원회가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무소속)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 29개 증권사에서 발생한 HTS·MTS 서비스 장애는 총 1천136회며 피해액은 268억원이었다.

증권사의 HTS·MTS는 개인이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 증권사 객장에 나가거나 전화를 하는 대신 퍼스널컴퓨터(PC)나 휴대전화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편적인 주식 거래 방법이다.

하지만 증권사의 HTS·MTS 서비스 장애는 2017년 50건, 2018년 72건, 2019년 105건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69건으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840건으로 급증했다. 5년 새 16배가 늘었고 1년 평균 HTS·MTS 장애 5년새 16배↑…이용자 피해 268억원 | 연합뉴스 227회가 발생한 셈이다.

HTS·MTS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증권사들도 크게 늘었다.

2017년과 2108년에 각각 15개사, 2019년 20개사, 2020년 18개사였으며 지난해에는 23개사로 전체 증권사의 3분의 2 이상에서 HTS·MTS 서비스 장애가 일어났다.

HTS·MTS 서비스 장애가 5년 연속 발생한 증권사는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0개사였다.

국내 5대 증권사 중에서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 5년 연속 HTS·MTS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이들 5대 증권사의 HTS·MTS 서비스 장애는 총 88건이었고 키움증권이 33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증권(19회), NH투자증권(16회), 미래에셋증권(15회), 한국투자증권(5회) 순으로 나타났다.

HTS·MTS 서비스 장애에 따른 최근 5년간 이용자들의 피해액은 총 268억원이었다.

2017년 23억원, 2018년 17억원, 2019년 54억원, 2020년 78억원, 지난해 93억원으로 5년 새 4배 늘었다.

증권사별로 이용자의 피해액이 가장 컸던 곳은 미래에셋증권으로 15차례 장애가 발생하는 동안 7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국내 5대 증권사 이용자의 총 피해액은 144억원이었으며 HTS·MTS 장애 5년새 16배↑…이용자 피해 268억원 | 연합뉴스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하면 한국투자증권 40억원, 삼성증권 15억원, 키움증권 11억원, NH투자증권 1억원 순이었다.

하지만, 거액의 이용자 피해에도 증권사의 보상은 충분하지 못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피해액 268억원 중 218억원을 보상해 피해 보상률이 81% 수준에 그쳤다.

특히, HTS·MTS 서비스 장애가 급증하고 피해 규모도 커지고 있지만, 흥국증권과 다올투자증권은 피해 소비자에 대한 보상 규정조차 없는 등 금융당국의 허술한 관리 체계도 문제로 지적됐다.

양 의원은 "1분 1초가 중요한 증권거래 시장에서 매년 수백 번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5대 증권사 중 3개사에서 5년 연속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용자 서비스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피해는 이용자 몫인데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조차 없는 증권사가 있는가 하면 피해 보상률은 81%에 불과하다"면서 "금융당국이 피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구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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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2.09.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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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24시간 비대면 업무를 상담하는 '챗봇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챗봇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QV, 나무)과 카카오 알림톡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챗봇에 접속하면 기본업무 메뉴들과 질문 방법을 안내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이용자들이 챗봇을 통해 현재가 조회나 이체 등의 일반 업무, 공모주나 유상 청약과 같은 권리 업무, 로그인이나 비밀번호 분실 등의 매체 업무 등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챗봇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MTS와의 유기적 연결을 지원하는 바로가기와 자주 묻는 질문 등도 제공한다.

      챗봇 답변 하단에는 연관어들이 배치돼 있고, #(해시태그)으로 인식되는 증권 용어사전도 있다. 또 MTS 로그인 상태에서 챗봇을 사용하면 본인의 주식관련 권리(신주인수권증서, 유상증자, 반대통보, 매수청구) 등 개인화된 정보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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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서비스 장애 사고가 5년 새 16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피해보상율은 8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 양정숙 의원이 금융위원회로부터 HTS·MTS 장애 5년새 16배↑…이용자 피해 268억원 | 연합뉴스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국내 29개 증권사에 발생한 HTS·MTS 장애건수는 총 1136회, 피해액은 268억 원에 달했다.

      2017년 50건이었던 장애건수는 2018년 72건, 2019년 105건으로 증가하다가 2020년 69건으로 잠시 주춤했다. 지난해에는 840건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5년 새 16배가 늘어났다.

      장애 발생 증권사 수도 크게 늘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15개, 2019년 20개, 2020년 18개였다가 지난해 23개로 증권사 3분의 2 이상에서 장애가 발생했다.

      서비스 장애가 5년 연속 발생한 증권사는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10개사였다.

      특히 국내 5대 증권사 가운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이 5년 연속 HTS·MTS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5대 증권사 HTS·MTS 서비스 장애는 총 88건이었고 키움증권이 33회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증권(19회), NH투자증권(16회), 미래에셋증권(15회), 한국투자증권(5회) 순이었다.

      HTS·MTS 서비스 장애에 따른 최근 5년간 이용자들의 피해액은 총 268억 원이었다. 2017년 23억 원, 2018년 17억 원, 2019년 54억 원, 2020년 78억 원, 지난해 93억 원으로 5년 새 4배 늘었다.

      증권사별로 피해액이 가장 컸던 곳은 미래에셋증권이었다. 15차례 장애가 발생해 76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반면 피해액 268억 원 가운데 보상액은 218억 원에 불과해 피해보상율은 81% 수준에 그쳤다.

      양정숙 의원은 “1분 1초가 중요한 증권거래 시장에서 매년 수백번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특히 국내 5대 대형 증권사 중 3개 증권사가 5년 연속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은 이용자 서비스 관리가 얼마나 허술한지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피해는 이용자 몫인데 소비자 피해보상 규정조차 없는 증권사가 있는가 하면 피해 보상률은 81%에 불과하다”며 “이용자는 정신적 고통과 함께 2차, 3차로 이어지는 피해 가능성도 높아 금융당국이 피해 재발 방지와 피해자 구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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