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6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본 연구는 투자자별 순투자가 주식수익률과 변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그러한 영향력이 주식관련 변수인 시가총액과 주식거래금액, 주식거래비율, 외국인보유율 등에 따라서 달라지는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둔다. 주가에 관한 영향력은 확률효과 패널회귀분석을, 변동성에 관한 영향력은 IGARCH(1,2)모형을 이용하여 분석에 활용했다. 분석 결과, 먼저 주가에 미치는 영향력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순투자는 주가에 음(-)의 영향을 미치는 반면,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순투자는 주가에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관련 변수를 고려하여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분석한 경우에서는 정도의 차이가 있었으나 모든 변수들이 투자자별 순투자 효과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성 분석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순투자는 변동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반면, 기관투자자의 순투자는 변동성을 증가시키고 외국인투자자의 순투자는 변동성을 감소시키는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관련 변수를 고려하여 분석한 경우에서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 분석과 마찬가지로 모든 변수가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투자자별 순투자가 주가와 변동성에 서로 상이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을 발견하고 이러한 영향력은 주식관련 변수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밝혔다. 따라서 투자자별 순투자 효과가 주가와 변동성에 단순히 한 방향으로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특성 변수에 따라서 그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분석의 필요성을 언급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This study investigates the effects of investorsʼ net investment on the stock price returns and volatilities and then to see whether these influences, if there exist, vary depending on stock variables such as market capitalization, trade value, trade volume, and foreign ownership ratio. Random effect panal regression and IGARCH(1,2) were applied for the analyses of stock returns and stock volatility respectively. Individual investorsʼ net investment has a negative impact on stock price returns whereas those of institutional and foreign investors have positive impact on them. All stock variables influence the effect of investorsʼ net investment on the stock price, to a greater or lesser extent. For the stock price volatility analysis, we find that whereas individual investorsʼ net investment has no impact on the volatility, institutional investors increase volatility and foreign investors decrease it. In conclusion, this study finds that investorsʼ net investment affects the stock price returns and volatilities differently and these influences vary depending on stock variables. This study sheds lights on the necessity of considering various stock variables to understand better the effect of each investorʼs investment impact on the stock price returns and volatilities.

KDI 경제정보센터

주식시장을 사람으로 말하면 IQ가 3,000쯤 될 것이다. 주식시장은 그만큼 영리해서 투자자들이 그와 싸워서 돈을 벌기가 좀처럼 어렵다는 뜻이다. 이러한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바로 증권인들이다.


우리나라 금융의 중심지, 여의도 증권가에는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다. 오후 3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끝나더라도 이후 싱가포르, 아부다비, 파리, 런던, 뉴욕, 시드니를 거쳐 다시 우리 시장이 시작되므로 지구촌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고, 증권인들은 밤을 잊고 그 움직임을 주시한다. 이 주식시장을 지키는 증권인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거대자금을 운용하는 펀드매니저


주식시장에서 가장 각광받는 직업은 바로 펀드매니저다. 펀드매니저는 돈(fund)을 운용(manage)하는 사람들로, 펀드의 수익률로 평가를 받는다. 이들이 주식시장의 흐름을 얼마나 잘 꿰뚫어보냐에 따라 고객들이 맡겨놓은 돈의 수익률은 천차만별이다.


대체로 펀드매니저들은 아침 6시가 되면 밤사이 열린 세계증시의 동향을 점검하기 시작한다. 간단한 아침식사 후 7시면 회사에 출근해서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경제데이터를 점검하고 수십 개의 분석보고서를 훑어본다.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가급적 많은 자료와 데이터를 읽어야 한다. 7시 반이면 운용 회의가 시작된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이 다양한 업종과 관련 기업들에 대한 내용을 토의하고 질문하는 시간이다. 오전 9시가 되면 주식시장이 열린다. 주식시장이 열린 동안은 모든 신경이 주가 동향에 집중된다. 극도로 긴장된 시간을 보내면서 계속 쏟아 져 나오는 기업보고서를 읽고 또 분석한다. 주식시장이 끝나고 나면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기업을 방문한다. 보고서를 통해 분석한 기업에 직접 가보지 않고서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운용할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기업탐방을 마치고 사무실에 돌아오면 이미 저녁이다. 이때부터 그날의 상황을 정리하고 다음날 어떻게 주문할 것인지에 대한 구상을 마치면 시계는 자정을 향해간다.


펀드매니저는 적게는 수백억 원, 많게는 수천억 원의 고객자산을 맡아서 운용한다. 자신이 운용하는 자금이 커질수록 무거워지는 고객에 대한 책임감은 엄청난 스트레스다. 그렇지만 고객들에게 많은 수익을 남겨줄 때만큼은 힘들었던 모든 일들이 보람으로 돌아온다. 펀드매니저의 연봉은 자신이 얼마나 높은 수익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거두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 펀드매니저가 되기 위해서는 투자자산운용사라는 자격증이 필요하다.


기업 가치 평가의 달인, 애널리스트


애널리스트는 기업 가치를 분석하는 사람이다.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가치를 분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장되지 않은 기업들 중에서 가치가 뛰어난 곳을 발굴하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이들은 자신이 맡은 업종내의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제품 판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신규 투자 계획은 없는지, 신규 투자를 한다면 얼마나 매출이 늘어날 것인지 그리고 회사의 이익은 얼마나 기록될 것인지 등 자신이 맡은 기업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생산한다. 한 언론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63.4개의 보고서를 발간한다. 매월 5.3개의 보고서를 낸다는 말이다. 작은 책을 한 달에 5권 이상 쓴다고 보면 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자신이 쓴 보고서의 전망이 그대로 맞을 때 힘들었던 모든 시간을 보상받는다. 경제의 흐름이 아침저녁으로 바뀌는 이때에, 기업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해서 자신이 쓴 보고서의 고객인 펀드매니저들과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 바로 자신이 시장에서 평가를 받는 기준이 되는 것이다.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실이 달기에 매력적인 직업이다. 애널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CFA(공인재무분석사) 또는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개인투자가의 길잡이, 투자상담사


우리나라의 주식투자인구는 2010년 말 기준 454만 명이다. 경제활동인구 5명당 한 명꼴로 주식투자를 하는 셈이다. 이들 중에는 본인이 직접 공부해서 투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증권회사에서 상담을 받아 투자한다. 이러한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상담을 맡는 사람을 투자상담사 또는 투자권유대행인이라 한다. 이들은 펀드매니저처럼 거액의 자금을 운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고객들을 위해 펀드매니저와 같이 정보를 수집·분석해서 고객들에게 보고한다. 이들의 보고내용을 토대로 고객들은 투자에 나선다.펀드매니저들에게 돈을 맡기는 사람을 간접투자자라 하고, 본인이 직접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을 직접투자자라 한다.이때 직접투자자들의 길라잡이가 되는 사람이 바로 투자권유대행인이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영업회의를 통해 시장상황을 점검하고 애널리스트들이 발간한 보고서를 읽고 토의한다. 그리고 시장이 열린 동안에는 끊임없이 고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해준다. 모든 일이 마찬가지지만 투자권유대행인도 시장상황을 얼마나 꿰뚫어보느냐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투자권유대행인 외에도 금융상품을 개발하는 사람, 기업의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자금조달을 담당하는 사람 등 다양한 증권인이 있다. 이들이 하는 일은 서로 다르지만 그 목표는 하나, 바로 IQ 3,000의 주식시장을 이기는 것이다.


흔히 주식시장은 꿈을 먹고 자란다고 한다. 그 꿈이란 어느 면에서는 시장에 대한 예측이기도 하고, 높은 연봉에 대한 희망이기도 하다. 누구나 높은 수익을 얻으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지만 모두가 시장을 이기는 것은 아니다. 고객의 자산을 운용하는 사람으로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한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과 더불어 부정한 일에는 절대 개입하지 않는 높은 도덕적 자질도 필요하다. 자유롭고도 분석적으로 사고하며 과감한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경제의 최전선 주식시장에서 마음껏 꿈을 펼쳐볼 것을 권한다.

Premium Contents

안녕하세요. 주식통입니다. 오늘은 주식시장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눠 볼까 합니다. 최대한 쉽고 재밌게 설명했습니다.

주식시장은 기업의 주식을 발행하고 사고파는 거래소의 집합체입니다. 주식시장의 역할은 기업이 공공 투자자에게 지분을 매각하여 자본을 조달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인데요. 동시에, 주식 시장은 개인 투자자들이 기업 주식을 사들이고 그들의 사업의 일부 소유주가 될 수 있게 해줍니다. 전체 주식 시장의 총 가치는 종종 다우 존스 산업 평균 및 S&P 500 지수 같은 시장 지수를 통해 추적되고 보고됩니다.

2. 주식시장은 어떻게 작동하나요?

민간기업이 상장하고 싶을 때 보통 기업공개(IPO)를 완료합니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이 회사는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빚을 갚거나 사업에 투자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매각하는데요. IPO가 완료되면 이러한 주식은 주식 시장을 구성하는 하나 이상의 주식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시작합니다.

일반 투자자는 보통 특정 회사의 주식을 나타내는 5자 이하의 줄임말인 티커 기호를 모니터링하여 주식의 실시간 시장 가격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그 주식을 파는 회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가치 있게 성장하여 각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기를 바라며 주식을 삽니다. 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경제 법칙에 따라 결정되며, 투자자의 수요 변화에 따라 가격이 매일 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업은 2차 공모를 통해 기업공개(IPO)를 마친 후 더 많은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주식을 발행할 수도 있고, 기업의 잉여 현금흐름을 이용해 주식시장에서 주식을 환매할 수도 있습니다.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면 각 주식이 나타내는 소유지분이 감소하기 때문에 2차 매물은 투자자들에게 희석적인 것으로 간주됩니다.

3.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방법

주식 시장에 투자를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중 하나는 온라인 투자 계좌를 개설하는 것입니다. 투자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면 즉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많은 할인 중개 계좌는 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와 계좌 잔액 최소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금액으로도 주식 매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직접 접근하고 싶은 투자자는 개인 취향에 따라 개별 종목을 골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지원을 원하는 투자자는 로보 어드바이저를 활용하거나 인간 재무 어드바이저를 만나 적절한 투자 계획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4. 주식시장 구성요소

세계 증시는 세계 주요 금융허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거래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거래소는 뉴욕 증권거래소, 즉 뉴욕시 월스트리트에 위치한 뉴욕증권거래소입니다. 뉴욕의 나스닥, 중국의 상하이 증권거래소, 유럽의 유로넥스트, 도쿄의 재팬 익스체인지 그룹은 또 다른 주요 글로벌 증권거래소입니다.

투자자들은 Charles Schwab, Fidelity 또는 Robinhood와 같은 브로커를 통해 주식을 사거나 팔도록 주문합니다. 중개업자들은 일반적으로 이러한 주문을 거래소에 전달하고, 거래소는 시장 제조사가 주문을 채웁니다. 마켓메이커는 보통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형 은행이나 기관인데요. 도이체방크, 모건스탠리, 시타델증권 등이 대형 마켓 메이커입니다.

5. 주식 시장 사이클

주식시장의 강세는 기초 경제의 강점을 느슨하게 반영하고 순환을 거칩니다. 경제 주기는 역사적으로 각각 2년에서 10년까지 지속되어 왔습니다. 주식시장은 선행 경제 지표이기 때문에 경제 데이터에 반영되기 약 6개월에서 12개월 전에 근본적인 경제 변화를 반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큰 폭의 하락 없이 상승하는 기간을 불마켓이라고 합니다. 증시의 거품은 장 막판에도 발생할 수 있는데요. 최근 최고치보다 20% 이상 하락한 주식시장은 약세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에 투자하기 가장 좋은 시점은 투자심리가 가장 비관적인 시기입니다. 주식을 팔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투자심리가 가장 낙관적인 시점인 강세장 말기입니다.

6. 주식시장에 대해 알아야 하는 이유

주식시장은 매년 또는 월별로 변동이 심할 수 있지만, 장기 실적은 눈에 띄게 강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꾸준합니다. S&P 500의 30년 평균 연간 수익률은 1926년 이후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약 8%에서 15% 사이였습니다. 1926년부터 1956년까지 S&P 500은 연평균 10.7%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1956년부터 1986년까지 평균 수익률은 9.6%였습니다. 1986년부터 2016년까지 연평균 수익률은 10%였습니다. 이러한 주식 시장의 수익률은 현저하게 일치할 뿐만 아니라 금, 미국 재무부 채권, 부동산과 같은 다른 자산 계층의 역사적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주식 시장의 수익률은 역사적으로 일관되고 강하여 투자자들에게 은퇴나 다른 장기적인 재무 목표를 위해 부를 축적하고 성장시키는 좋은 방법이 되었습니다. 주식시장은 또한 투자자들이 세금과 인플레이션의 부정적인 영향으로부터 부를 보호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배당이나 다른 특별 분배를 하는 주식을 소유한다면 투자자들에게 믿을 만한 수입원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반인이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쉽고, 시작하는 데 많은 돈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KDI 경제정보센터

주식시장에서는 말 그대로 주식이 거래된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온통 숫자뿐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주식이라는 증권이 거래되는 것이고, 증권의 의미를 되새겨 보면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것은 바로 기업의 가치다.


기업에겐 자금조달, 개인에겐 투자수단

기업은 회사를 설립할 때 돈이 필요하다. 그 돈은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조달 가능하다. 첫 번째는 남의 돈을 빌려오는 것이다. 이것을 부채라 하는데 부채는 만기가 되기 전에는 이자를 지급하다가 만기가 되면 원금을 돌려주는 것을 말한다. 두 번째는 회사 주인이 돈을 내는 것이다. 이를 자본금이라 하는데 이 돈은 회사가 존속하는 한 돌려줄 필요가 없는 돈이고 회사에 이익이 있을 경우 이익배당을 준다. 이때 주식은 회사 주인들이 자본금을 출자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증서를 말한다. 주식은 회사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인 주식회사만이 발행할 수 있다.


주식을 보유한 회사의 주인들을 주주라 한다. 주주는 그 회사가 영업을 잘해서 많은 돈을 벌면 배당금을 많이 받아가지만 돈을 벌지 못하면 배당금을 한 푼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자신이 출자한 회사가 계속해서 돈을 많이 벌어들이면 주주들은 한번 출자한 이후 계속 많은 배당을 받게 되고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주식을 갖고 싶어 할 테니 그 회사의 주가는 점차 상승한다. 반대로 회사가 돈을 못 벌어들이면 배당을 받을 수 없고 그런 주식은 누구도 사려고 하지 않아 주가는 떨어진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기업이 영업을 잘하는 즉, 기업 가치가 우수한 주식의 가격은 올라가지만 기업 가치가 나쁜주식의 가격은 떨어진다. 이런 점에서 주식시장은 기업의 가치를 정확히 알수 있는 곳이고, 그 기업의 가치가 거래되는 시장인 것이다.


주식시장은 우리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첫째, 돈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일반적으로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높은 수익률에 단기로 빌려주기를 원한다. 반대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은 낮은 이자율에 장기로 빌리고 싶어 한다.


이렇게 되면 서로 이해관계가 대립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어려워지지만 주식은 주주들에게 배당을 받을 권리, 새로운 주식을 받을 권리,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권리 등을 보장해줌으로써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조달해 큰 자금을 만들어 공장을 짓거나 기계를 사는 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둘째, 투자자들에게 투자 수단을 제공한다. 증권시장이 잘 발달돼 있고 또 경제상황이 좋으면 투자자들은 주식에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물론 경제상황이 좋지 않으면 손실을 볼 수도 있다.


발행시장과 유통시장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회사가 발행하는 주식을 회사로부터 직접 매입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를 공모주 투자라고 하는데 기업이 기업공개를 하는 경우나 증자를 할 때 공모에 응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런시장을 주식의 발행시장이라 한다. 두 번째는 증권거래소시장에서 주문을 통해 주식을 거래하는 방법이 있다. 이런 시장을 주식의 유통시장이라 한다. 우리가 흔히 주식시장이라 하면 증권거래소시장인 유통시장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증권거래소는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KRX)다. 한국거래소는 주식시장을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으로 나누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비교적 규모가 크고 매출이나 이익규모도 큰 우량한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는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신생 기업이나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성장형 기업의 주식들이 거래된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은 모두 증권거래소시장으로, 여기서 거래되는 기업을 상장기업이라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한다. 상장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므로 이들은 나름대로 믿을 수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에 비해 고위험·고수익의 주식들이 거래되므로 기업의 내용을 잘 따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거래소에서 주식을 거래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프리보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프리보드 시장은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지 못하는 기업에게 자금조달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만들어진 일종의 장외시장이다. 이곳은 실속도 있고 가능성도 있지만 주식시장에서 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벤처 기업들을 위한 증권시장이라 할수 있다.


경제상황을 보는 창, 주가지수

주식시장은 한 나라의 경제상황을 적절히 판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 나라의 경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찾아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지표는 바로 그 나라의 주가지수다. 즉, 주가지수가 높거나 상승하고 있으면 경제가 호황이며, 반대로 낮은 수준이거나 떨어지고 있으면 불황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것은 기업들이 열심히 물건을 생산하고 소비자들은 그 물건을 원활히 소비해주고 있다는 의미다. 즉, 기업들은 자신의 물건을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소비자들이 잘 사주고 있기 때문에 매출이 늘어나 돈을 잘 벌게 된다. 또 기업은 자신들이 벌어들인 돈으로 투자를 늘리고 사람들을 고용해서 월급을 주기 때문에 가계 구성원들도 취직이 잘되고 또 돈벌이도 잘되어 그돈으로 더 많은 소비를 즐길 수 있게 된다. 반대로 경제가 잘 안돌아가면 기업들이 물건을 만들어도 소비해 줄 소비자들의 구매능력이 부족해서 물건이 잘 팔리지 않고, 결국 기업은 투자를 줄이고 또 직원들을 해고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에 따라 가계의 구성원들은 실직하거나 월급을 보다 적게 받을 수밖에 없어 생산과 소비가 모두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인 현상들이 모두 주식의 가격 즉, 주가에 반영된다. 따라서 한 나라의 경제가 호황인지 불황인지는 주가지수만으로도 판단할 수 있다.

주식시장은 한 나라의 사회적 자본이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곳이다. 주식시장의 발전은 기업과 가계의 생산과 소비를 원활히 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우리는 늘 주식시장의 동향을 살펴 우리 경제가 건실한 상태인지, 부진한 상태인지를 지켜 볼 필요가 필요가 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