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 GATE NEWS: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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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형·기후·ESG ETF, ICE의 아시아 지수 사업 확대 촉진

홍콩--(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 2022년 01월 20일 -- 데이터 기술 및 시장 인프라 공급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nc.)(뉴욕증권거래소: ICE)가 ICE 지수를 기준으로 아시아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테마형, 기후 및 환경·사회·거버넌스(ESG) ETF 운용자산(AUM)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세는 홍콩, 인도, 한국, 대만 및 태국 등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신규 ETF에 ICE 지수를 선택하는 발행기관들이 기록적으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2018년 이후 아시아 거래소에 상장된 ICE 지수 추적 ETF 운용자산은 약 4배 늘어나 2021년 말 기준 171억달러에 달했다. 이런 성장세의 상당 부분은 2021년 11개의 테마형, 기후 및 ESG ETF가 새로 상장된 데서 비롯된 것이다. 테마형 지수와 이를 추적하는 ETF는 거시적 수준의 추세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기자동차(EV), 반도체 산업 등의 기초 자산과 연결한다. 기후 및 ESG 지수와 이를 추적하는 ETF는 탈탄소화 및 광범위한 ESG 목표를 반영하는 투자전략에 대한 자산가들의 요구가 늘어나는 것을 뒷받침한다.

매그너스 캐턴(Magnus Cattan) ICE 아시아태평양 채권·데이터 서비스 대표는 “전통적인 채권 및 주가지수를 기준으로 하는 운용자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테마형, 기후 및 ESG ETF는 아시아 지수 사업의 중요한 동인”이라며 “EV와 반도체 부문을 대표하는 ETF 투자는 우리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ICE 글로벌 탄소 선물 시장 지수를 기준으로 하는 신규 ETF 두 종을 출시한 것은 투자자들의 환경시장 접근을 확대한 중요한 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아만다 하인들리엔(Amanda Hindlian) ICE 채권·데이터 서비스 사장은 “우리는 고객과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역동적인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꾸준히 핵심 지수 사업을 구축·활용하고 있다”며 “우리의 테마형 지수는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목표달성형 기준점을 제공하며 대부분 기존 시장보다 높은 투자 수익을 낸다”고 말했다.

다음은 2021년 아시아 시장에서 출시된 주제, 기후 및 ESG ETF와 관련 지수 목록이다.

ICE는 5000개가 넘는 글로벌 주식, 채권, 상품 및 외환 지수 상품을 공급하고 모든 측면의 벤치마킹 및 성과 측정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혁신과 유연성에 매진하는 ICE는 전 세계 지수 이해관계자들의 변화하는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광범위한 벤치마크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개요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nc.)(뉴욕증권거래소: ICE)는 사람들을 기회로 연결해주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해 운영하는 포춘 500대 기업이다. 주요 자산 등급 전반에 걸쳐 금융 기술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업무 수행에 필요하고 투명성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워크플로 툴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뉴욕 증권 거래소를 포함한 거래소와 다양한 자산 등급 전반에 대한 투자와 자본 조달 및 위험 관리를 지원하는 어음 교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콘티넨탈 익스체인지의 종합적인 고정 수입 데이터 서비스 및 실행 기능은 고객이 기회를 활용하고 더 효율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도록 돕는 정보와 분석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 ICE 모기지 테크놀로지(ICE Mortgage Technology)를 통해서는 소비자 참여에서 채권 등록에 이르기까지 미국 주택 모기지 프로세스의 혁신과 디지털화를 추구하고 있다. 이와 함께 ICE는 산업을 혁신하고, 효율화하고 자동화해 고객에게 기회를 연결시켜주고 있다.

ICE 및/또는 그 자회사들의 등록상표로는 Intercontinental Exchange, ICE, ICE MEDI: GATE NEWS: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블록 디자인(block design), NYSE 및 New York Stock Exchange 등이 있다.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nc.) 및/또는 그 자회사들의 추가 등록상표 및 지적재산권은 웹사이트 https://www.ice.com/terms-of-use 에서 확인할 수 있다. FactSet®은 팩트셋 리서치 시스템(FactSet Research Systems, Inc.)과/또는 그 계열사의 상표이며 라이선스에 따라 사용된다. 이 보도자료에 언급된 기타 제품, 서비스 또는 회사명은 각 소유자의 자산이며 해당 소유자의 서비스 마크 또는 상표일 수 있다. 유럽연합 소매 패키지 및 보험 기반 투자 제품 규정(EU Packaged Retail and Insurance-based Investment Products Regulation)으로 규제되는 특정 제품에 관한 핵심 정보 문서는 해당 거래소 웹사이트의 ‘핵심 정보 문서(Key information Documents, KIDS)’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95년 미국 증권민사소송개혁법 하의 면책 진술 - 이 보도자료에서 ICE 사업과 관련해 역사적 사실이 아닌 진술은 ‘미래예측 진술’로 위험성과 불확실성을 수반한다. 실제 결과와 미래예측 진술 내용 간 차이를 초래할 수 있는 추가 위험성과 불확실성에 대한 논의는 IC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참조하기 바란다. 여기에는 2021년 2월 4일 SEC에 제출된 2020년 12월 31일 마감 회계연도에 대한 10-K 양식의 ICE 연차 보고서에 언급된 위험성이 포함되나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출처: Intercontinental Exchange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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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칼럼] 곽재혁 KB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 수석전문위원·WM스타자문단

기사입력시간 19-04-26 14:30
최종업데이트 20-06-22 10:09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 부동산, 세무, 투자전략 등 KB금융그룹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WM스타자문단의 연재 칼럼을 통해 지혜로운 자산관리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MEDI: GATE NEWS: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제공해 드립니다. KB Doctor's 자산관리 전문가 칼럼과 관련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연말부터 글로벌 경기 둔화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연방 정부의 셧다운, 미중 무역분쟁 격화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요동을 친 글로벌 금융 시장이 1월 중순 이후 눈에 띄게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근 트럼프 미 대통령과 파월 연준의장도 향후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언급을 하며 지난 한해 침체에 빠진 글로벌 주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세계 주요 국가의 주가지수가 연초 이후 꾸준히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19일을 기준으로 지난 연말 대비 미국 S&P500은 10.9%,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10.5%, 한국 KOSPI는 8.1%가량 상승하며 지난해의 부진을 만회했다. 현 시점에서 투자자의 관심은 ‘과연 이런 흐름이 3월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을까?’에 집중돼있다.

글로벌 경제성장의 추가 감속 우려 해소와 통화 긴축 부담 완화

KB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우선 2019년 글로벌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전년의 3.3%에서 2.9%로 하락했다. OECD 경기 선행지수를 살펴보면 이미 지난해 4월부터 일본, 7월부터 유로존, 9월부터는 미국마저 각각 기준선인 100p를하회하며 이런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다만 중국의 경우 지수 자체로는 지난해 12월, 전월 대비 소폭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 독일의 자동차 생산 정상화 및 가뭄 해소 기대, 아직 견고한 미국의 고용 및 소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성장률에 대한 상승 잠재력은 훼손되지 않았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따라서 지난 해부터 진행돼 온 글로벌 경제성장률과 이에 따른 기업실적 전망치의 하향 조정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은 2분기에 경기가 단기 저점을 형성한 다음 완만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앞서 언급했듯 중국 당국이 감세와 인프라 투자 등 재정 확대 정책 발표와 더불어 중앙은행을 통한 통화완화 정책도 병행하는 등 경기부양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월 15일과 25일에 중국 인민은행은 춘절 연휴의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총100bp의 지급준비율을 인하했다.

한편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도 지표상 점차 약화하면서 주요국의 기준금리 인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최근 KB증권 리서치센터는 2023년까지 중기 전망을 바탕으로 선진국 인플레이션율이 중앙은행 물가 목표치인 2%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책 금리 인상폭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한국은행도 국제 유가하락을 반영해 2019년 소비자 물가전망치를 기존의 1.7%에서 1.4%로 0.3%p 하향 조정했다.

신흥국 자산 시장의 긍정적 전망

최근의 성장세 둔화가 촉발 한 경제와 금융시장의 체력 저하는 최근 무역마찰과 통화 긴축, 구조조정 등 정책 리스크를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먼저 3월 관세부과 유예 만기를 앞두고 미•중 무역협상에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데, 양국은 2월 고위급 협상 이후 ‘주요 문제에 대한 원칙상의 합의’를 이룬 가운데 구체안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입장 변화도 긍정적이다. 파월 연준의장은 최근 연준의 통화정책이 미리 정해지지 않았으며, 통화정책 정상화 시기에 대해서도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양적 완화로 풀린 시중 유동성 회수 정책의 변화 등 필요시 기존의 정책 기조를 상당 수준 변경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투자수익률 훼손의 주요 원인이었던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고 있는 점도 주식 등 위험자산 투자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지난해 11월 최대 97.6포인트를 기록한 이후 점차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데, 이런 흐름은 추가 변수가 없는 한 2~3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덧붙여 중국의 3월 전국인민대표회의에서도 시장친화적 정부 정책이 추가로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미 지난 1월 29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차 및 가전제품 소비 성장 및 내수시장 촉진 방안을 발표했는데, 현 시점에서 정부가 구조조정보다 경기 부양의지를 강하게 보이는 점은 분명 증시에 유리한 요인이다.

다만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지난해 과도한 주가 조정하에서 미•중 무역분쟁 우려 완화, 연준의 통화 긴축 기조변화 가능성 시사, 중국의 경기 부양의지 등 호재가 동시에 반영되며 주가의 반등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나타난 것은 부담스러운 일이다. 따라서 기존의 반등에 대한 반작용으로 단기 상승탄력이 약해질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증시가 당분간 숨고르기 국면으로 전환될 여지는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연준의 완화적 정책 기조가 재확인된 만큼 미국 경제의 장기 성장세와 주식의 장기상승에 대한 우려는 점차 약해질 것이다. 지난 하반기부터 가파르게 조정된 미국 기업 이익 성장률 전망 또한 2분기에는 반등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한다. 여기에 달러 강세 압력의 완화와 정부의 경기부양 효과에 따른 중국 경제성장률의 상향 조정은 신흥국 증시와 채권시장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런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투자전략은 우선 신흥국 주식과 국채에 대한 연내 비중 확대 유지를 권유한다. 만약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단기반 등의 반작용에 따른 조정이 나타날 때는 이를 분할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선진국 주식도 최근 단기 상승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분할 매수 접근은 여전히 추천한다.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2일 07: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선순환적 기술사업화 체계를 구축한다. 기술혁신역량에 대한 표준정보 제공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촉진한다는 구상이다. 윤석열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책 가운데 '데이터 레이크' 사업에 발맞추는 모습이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모형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용방안 및 검증 시뮬레이션' 연구를 수행할 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연구 전 과정에 기보 직원이 참여해 상호협력할 계획이다. 사업 결과에 대한 소유권은 기술보증기금에 귀속된다.

기보 관계자는 "기술혁신역량 산출을 통해 개별 과제 평가, 기업 선정 등에 사전필터링 평가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시계열로 성과분석이 개별 기업 또는 기업군, 지역, 업종 등으로 분석할 수 있어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는 기술평가모형 평가정보를 대내외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평가지수 및 대외 제공방안이 필요하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 기술평가모형을 개방형 정보 형식으로 중소기업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기보는 이를 통해 새 정부의 '데이터 레이크(Data Lake)' 사업 전략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 레이크 사업이란 가공되지 않은 원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놓고 기업이 실제 접근해 활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데이터 레이크의 전신은 문재인 정부의 '데이터 댐'이다. 디지털 뉴딜에 해당하는 데이터 댐 사업은 댐에 물을 저장해 수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하듯 데이터 댐을 구축해 분야별 데이터를 확충하고, 네트워크 인프라 및 인공지능(AI) 생태계 강화에 방점을 둔 사업을 뜻한다.

윤석열 정부는 데이터 댐을 넘어 데이터 레이크 단계로 넘어가겠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댐이 시스템 구축 단계라면 데이터 레이크는 활용을 확산시키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기업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보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술혁신역량지수를 개발해 중소기업에 제공할 방침이다. 기술혁신역량지수는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및 기술혁신 활동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다. 이는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DB) 및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기보는 앞으로 기술사업화 체계를 평가하는 표준정보 지수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기술혁신역량지수는 중소기업의 기술 분석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개방형 오픈 플랫폼 활용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에 해당 지수 및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지수 활용 접근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간 선순환 협업과 확산 체계를 유도한다. 또한 플랫폼 맞춤형 인포그래픽, 입체 분석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번 기술혁신역량지수 연구는 기술평가부에서 담당한다. 이달 16일 제안서 접수가 마감된다. 제안서 평가, 협상적격자 선정 및 협상 체결 과정을 거쳐 이달 26일 계약이 최종 체결된다.

북한 경제자유지수, 28년째 세계 최하위…“최악의 중앙 통제· 폐쇄적 경제 체제”

북한 평양의 식료품점에서 계산을 하기 위해 돈을 꺼내는 손님. (자료사진)

워싱턴의 민간연구단체인 ‘헤리티지재단’이 14일 발표한 ‘2022 경제자유지수’ 보고서에서 북한은 조사대상 177개국 가운데 177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이 단체가 지난 1995년부터 발표하는 경제자유지수 순위에서 28년째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북한은 법치주의와 규제의 효율성, 정부 개입, 시장 개방 등 4개 항목의 12개 분야를 평가한 이번 보고서에서 100점 만점에 3점을 받는데 그쳐, 5.2점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전 세계 평균 60점, 아시아 평균 56점과 비교해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보고서는 북한 경제가 2020년 8%, 2021년 5% 더 위축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중앙 통제가 심하고 폐쇄적인 경제 체제를 운영하는 등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자유시장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정책 기반조차 없는 나라인 북한에서 개인과 기업들은 어떤 경제적 자유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세부 항목 중 ‘법치주의’를 평가한 부분에서 거의 모든 재산이 국가에 귀속되고 정부 통제가 사유 재산으로까지 확대되며, 제대로 기능하는 사법부가 없고 법치도 매우 취약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부 개입’ 부문에서는 노동당과 조선인민군, 내각이 모든 기업을 외화벌이 수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세금 체계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북한 정권이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생산 수준을 정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산업이 국내총생산(GDP)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대규모 군사 지출이 부족한 자원을 더욱 고갈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고서는 ‘규제의 효율성’ 부문에서는 수십 년간 이어진 엄격한 중앙 통제로 산업이 파괴되고 경제 수단이 영구적으로 파손된 상태이며, 장기간 계속된 극심한 빈곤과 영양실조로 역동적인 노동 시장의 MEDI: GATE NEWS: 신흥국 주식과 채권 시장에 부는 훈풍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북한의 화폐 체제도 완전히 통제돼 가격의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으로부터 부족한 식량과 에너지에 대한 광범위한 도움을 계속 받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시장 개방’ 측면에서는 북한의 무역과 투자 방향이 모두 정부에 의해 통제되고 있으며, 핵과 미사일 개발에 따른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제한된 외국인 직접 투자를 독려해 온건한 경제 개방을 시작하려 할 수 있지만, 군부 체제의 지배적 영향력으로 인해 단기간 내 의미 있는 변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 전 세계 경제자유지수 평가에서 최근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가 북한의 경제자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북한 내 신뢰할 수 있는 정보가 없어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싱가포르는 올해 조사에서도 경제 자유도가 가장 높은 나라로는 꼽히면서 2020년부터 3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보고서는 싱가포르가 고도로 발달한 자유 시장 경제와 개방적이고 부패하지 않는 경제 환경, 신중한 재정 정책과 투명한 법적 체계 등으로 무역 자유를 강력히 보장하고 기업가 정신과 혁신을 효과적으로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스위스와 아일랜드,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등 서구권 국가들이 그 뒤를 이었고, 타이완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6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20위였던 미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른 정부 지출 증가로 인해 25위로 떨어지면서 지수 평가가 시작된 1995년 이래 가장 낮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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