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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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crotrends

가치 투자

들어가며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 관련 다양한 이야기 속에서, '투자와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투자가의 관점'으로 정리한 「버크셔 & 버핏 리포트」

마지막화에서는 버핏의 투자가 어떻게 진화했는지, 그가 생각한 '가치투자'란 무엇인지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 그레이엄에서 피셔와 멍거로의 진화 과정
• 버핏이 지난 50년간 강할 수 있었던 이유

궁금하시다면, 찬찬히 읽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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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 버핏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공식적으로 발행되는 콘텐츠는 여기까지입니다. 금주 진행될 클로징 파티 이후, 황준호 님이 전하는 버크셔 & 버핏 프로젝트의 Key Takeaway를 따로 정리하여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버핏에게 신이었던 그레이엄

워렌 버핏은 벤자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를 읽고 마치 투자의 신을 발견한 것과 같은 충격을 받았다. 버핏은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이 감동을 안고 컬럼비아 대학교에 입학해 그레이엄의 제자가 된다. 졸업 후 유대인만 채용하는 원칙 때문에 그레이엄-뉴먼 투자회사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뉴욕에 갈 때마다 그레이엄을 졸랐다.

"나는 늘 그레이엄 선생님을 보려고 했습니다." 단지 제자가 스승을 찾아서 인사를 하기 위한 게 아니었음은 분명하다.

"그렇죠. 예, 나는 아주 끈질기게 매달렸습니다." 결국, 2년 만에 그레이엄은 버핏을 받아준다.

"벤이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돌아오라고 쓰셨더군요. 그분의 동업자이던 제리 뉴먼은 그걸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우린 자네를 꽤 오래 점검한 셈이지.'

아마 금맥을 발견했을 때의 느낌이 그런 기분이었을 겁니다."

1954년의 워렌 버핏
앨리스 슈뢰더, 「스노볼 1」, p.357

버핏은 세계 최고 부자의 반열에 오르며 스승의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가치투자의 위대함을 입증했다. 또한 자신의 투자를 만들어준 15%는 피셔이고, 85%는 그레이엄이라는 찬사로 스승에게 보답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스승을 향한 버핏의 무한한 신뢰에 이상 기류가 드러난다.

가치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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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곽세연 기자
    • 승인 2022.03.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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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곽세연 기자 = '가치 투자'로 유명한 한국밸류자산운용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뛰어들었다.

      30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밸류자산운용은 'MZ 세대 소비 트렌드'에 집중하는 국내 최초의 테마형 상품으로 ETF 시장에 데뷔했다. ETF 브랜드는 가치분석(value)에 집중하는 투명한(transparency) 운용을 통해 진실하고(integrity) 시장대비 초과 성과(alpha)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VITA'로 정해졌다.

      전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한국밸류자산운용의 첫 ETF인 'VITA MZ소비액티브'는 MZ세대의 인구비중 및 사회·경제적 영향 등을 고려해 종목을 구성했다.

      10년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투자 철학을 내세우며 10년 투자 펀드로 유명한 한국밸류자산운용의 가세로 ETF 발행사는 20개 사로 늘어났다. 같은 날 상장된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iSelect우주항공&UAM'과 함께 국내 ETF 상장종목수는 550개를 넘어섰다.

      World Data Lab에 따르면 2035년부터 MZ세대의 구매력이 기성세대(베이비붐세대, X세대)의 구매력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MZ세대의 소비행태와 밀접하게 관련 있는 기업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데 투자 포인트가 있다.

      VITA MZ소비액티브는 국내 상장 종목 중 7개 섹터(내구소비재·의류,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종목을 대상으로 키워드(e스포츠, 모바일, 여행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등) 스코어링 방식을 적용하여 MZ세대 소비와 관련성이 높은 50종목을 선정해 운용한다.

      상장일 기준 농심, 루트로닉, 하이브,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순으로 비중이 높다.

      전일 기준 국내 ETF 순자산 규모는 73조원이다. 이 시장은 'KODEX'의 삼성자산운용, 'TIGER'의 미래에셋자산운용 양강 구도로 형성돼 있다. 이들 운용사가 지난해 9월 주식형 액티브 ETF를 내놓은 이후 중소형 운용사들도 액티브 ETF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신규 발행사들의 등판으로 올해 100조원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ETF 시장에서 'KOSEF' 키움자산운용, 'KBSTAR' KB자산운용, 'KINDEX' 한국투자신탁운용, 'ARIRANG' 한화자산운용이 ETF 점유율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SOL'의 신한자산운용, 'HANARO'의 NH-아문디자산운용 등 금융지주 계열사도 테마형 상품으로 점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파워', 'TREX', '마이다스', '마이티', 'KTOP', 'HK', 'FOCUS', 'TIMEFOLIO" 라는 ETF 브랜드로 교보악사자산운용, 유리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DB자산운용, 하나유비에스자산운용, 흥국자산운용, 브이아이금융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도 후발 주자로 ETF 시장에 합류했다.

      투자자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지난해 11월 17일 같은 날 액티브 ETF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공무원연금공단 자금운용단장과 하이자산운용 대표 등을 지낸 최영권 대표가 이끄는 우리자산운용이 ETF 발행사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최 대표의 특기인 'ESG'와 접목한 'WOORI AI ESG액티브 ETF'는 1월 4일 설정됐다.

      액티브 ETF를 통해 ETF로도 역량에 따라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공모펀드에 주력하던 운용사들의 ETF 시장 진출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가치 투자라는 키워드로 한국밸류자산운용과 쌍벽을 이룬 신영자산운용도 액티브 ETF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액티브 운용의 명가로 꼽히는 트러스톤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도 액티브 ETF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에셋플러스, 메리츠자산운용에 이어 설정액 1조원이 넘는 공룡 주식형 펀드 시대를 이끌었던 한국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마저 액티브 ETF에 뛰어든 것은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펀드시장 흐름은 공모펀드에서 ETF로 완전히 넘어갔다.

      한 자산운용사 대표는 "연금 시장 확대, 은행 신탁에다 패시브로 완전히 자금 흐름이 바뀐 상황에서 ETF는 반도체 칩과 같은 것"이라며 "이제 ETF 라인업을 갖추지 못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빌 애크먼은 왜 장기 가치투자로 돌아섰을까? : 퍼싱 3.0

      월스트리트 대표적 행동주의 투자자 빌 애크먼(Bill Ackman)은 지난 3월 29일 지금까지 고수해온 행동주의 공매도 캠페인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빌 애크먼은 대표적인 월스트리트 행동주의 투자자다. 행동주의 투자는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주주총회에 참여해 경영에 개입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즉 투자자가 주주로써 일정한 의결권을 확보하여 지배 구조 개선, 구조 조정 등을 요구하여 회사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투자자지만 회사 경영과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를 높여 본인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투자 전략이다.

      애크먼은 앞으로는 장기 투자 접근 방식에 중점을 둔 투자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연례 서한을 통해 알렸다.

      애크먼은 대표적인 승부사 기질을 가진 투자자로 유명하다. 특히 애크먼은 전형적인 행동주의 전략에 따라 투자를 실시해 왔고 이 과정에서 엄청난 성공과 그리고 몇번의 실패가 있었다.

      그의 투자 방식은 우선 문제점을 발견한 상장회사를 선정하면 그 회사의 지분을 공매도 하거나 구매해 보유한다. 대규모의 자본으로 이사회에 발언권을 행사할 수준의 물량을 사고 장기전으로 돌입한다. 언론을 포함한 여러 경로를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분위기로 이끌어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회사 경영진을 압박한다. 실제로 애크먼은 2005년 패스트푸드 체인인 웬디스의 지분 매입 후 팀 홀튼의 매각을 주도하는 등 적극적인 경영 개입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도 큰 수익을 남겼다.

      애크먼이 가장 주목을 크게 받은 딜은 허벌라이프(Herbalife)를 대상으로 한 공격이다. 허벌라이프는 미국의 대표적 영양 보조식품 직접판매(Direct Selling) 회사인데 2013년 빌 애크먼의 퍼싱스퀘어캐피털은 허벌라이프를 다단계회사로 평가절하하면서 10억달러 (1.2조원) 쇼트(Short)포지션을 잡았지만, 칼 아이칸은 이 회사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하면서 결국 이 대결에서 패배하여 손실을 입게 된다.

      칼 아이칸과의 대결이 절정에 달했을 때 빌 애크먼은 칼 아이칸과 CNBC 방송 중 언쟁까지 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애크먼은 2015년 3월 당시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주가가 196달러였던 캐나다 제약회사 밸리언트에 32억달러 (3.6조원)를 투자하였으나 밸리언트가 회계장부를 조작한 혐의와 약가 인상 스캔들에 연루되면서 주가가 95%까지 폭락했다. 언론은 이를 역대 최악의 헤지펀드 투자 실패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고 전망까지 ETF 가세 - 연합인포맥스 했었다.

      애플, 그리고 가치투자

      어떤 기업을 염가에 사는 건 대단한 일이다. 그렇지만 ‘우량한 기업’을 염가에 사는 것이 더욱 대단한 일이다.

      워런 버핏이 한 말이다. 이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안전마진’에서부터 출발한 아이디어에 우량한 기업이라는 기준을 첨가한 것으로, 소득을 계속해서 높은 수익률로 투자할 수 있는 사업체는 애초의 안전마진을 확대하는 것과 같다고 본 것이다.

      ⓒ strategic alpha

      정리하자면 이는 가치투자의 대가들이 강조한 대로 우량한 기업의 주식을 아주 싼 가격인 염가에 구입할 때, 장기적으로 그에 상응하는 투자 수익률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말 그대로 우리가 아는 아주 우량한 기업인 애플 같은 회사를 염가에 사면 될까?

      ‘안전마진’은 간단히 말해서 기업의 내재가치 대비 현재의 주가가 그보다 현저히 낮게 평가된다면 이는 매수해야 할 적정 가격대임과 동시에 미래의 주가 변동 대비 투자자들이 안전성을 확보하는 구간임을 뜻하는 개념이다.

      지금, 애플 주가는 저렴한가?

      일단 매수 여부는 미뤄두더라도, 애플 주가가 내재가치 대비 저렴한지 그 여부는 파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재 전체적인 시장 상황을 살펴봐야 한다. 먼저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11월 테이퍼링을 추진하려 하고 동시에 금리 인상 가능성을 계속 언급하면서 주식 시장의 추세가 하락 반전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롬 파월 FED 의장. / ⓒ Reuters

      게다가 미국 정부 부채 한도 조정안과 인프라 법안 통과에 대한 격한 대립으로 인해 정치적 리스크도 추가되면서 10월 1일 기준, 임시 예산안을 통과해 급하게 셧다운 사태를 막았다고는 해도 미 연방정부가 채무불이행·국가부도(Default)할 가능성은 남아 있어 시장의 불안 심리는 더욱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S&P 500 지수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 그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까지 코로나 이후 상승하던 경향에서 벗어나 하락 추세로 전환하면서 올해 들어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작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 폭이기도 해 앞으로의 추이를 눈여겨봐야 한다.

      ⓒ Trading View

      이런 전체적인 약세 추세에서 애플 또한 자유로울 수는 없었다. 그런데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악화한 시장은 물론 앱스토어 인앱 결제 리스크와 아이폰 13에 대한 기대 이하의 평가 등 자체 리스크 또한 더해진 점이다.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2021년 1월 고가인 145달러보다 낮은 142달러로 1달 만에 주가가 10달러 이상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애플도 시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런데 시장은 결국…

      지난 200년간 S&P 지수는 우상향해왔다. 물론 그 과정에서 대폭락을 겪기는 했지만 아무리 길어도 20년만(?) 버티면 원래 수치로 되돌아왔으며 최근에는 이 간격이 더욱 짧아져 3–4년 사이면 대부분 회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시장은 우상향 한다. 변동성이 있을지언정 성장을 멈추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모든 개별 주식에 적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나스닥 지수의 11.028%를 차지한 애플이 경영상의 중대한 문제가 없는 한 지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는 것은 지표들을 보면 확신할 수 있다.

      ⓒ macrotrends

      특히 애플의 성장을 가장 단단히 지탱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높은 자본수익률(ROE)이다. 5년 이상 꾸준히 25%가 넘는 자본 수익률을 기록한 애플은 최근까지도 130%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하며 경쟁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워런 버핏의 경제적 해자라는 개념에서도 아주 긍정적인데 높은 자본수익률을 지속적으로 기록할수록 다른 기업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경쟁 우위가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애플은 기대 이하의 평가에도 예약 판매가 매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성 고객들의 지지가 아직 견고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시켜주었다. 따라서 주가에 따른 수익률 지표(PER 등)들만 투자자 본인이 생각하기에 합리적인 수준에 다다른다면 애플은 분할 매수를 해도 좋은 우량주라고 생각한다. 단, 테이퍼링과 같은 시장의 추이와 기술적 분석 지표 등에 맞춰 매매 타이밍을 잡는 편이 무턱대고 매수하는 것보다는 현명할 것이다.

      • 조엘 그린 블란트

      그래서 지금 살까요, 애플…? / ⓒ macrumors

      투자 결정은 본인 책임!…이기는 하지만 한 가지 하고 싶은 말은 투자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주식 리딩 방에서 주워듣고 덜컥 사기보다는 조금이라도 내 시간을 투자해서 알아보고 내가 납득한 이후에 사는 주식이 결과는 장담 못 해도 마음은 더 편할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투자기법을 보면 수익이 보장되어 있지만 평균적으로 그 수익이 나기까지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3년을 버티질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애플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성장할지는 알기 어렵지만 ‘성장할지 말지는’ 알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가치투자 역시 기본적으로 염가에 산 주식이 내재가치에 상응할 때까지 버티는 힘이 필요하다. 누구든 자려고 누웠을 때 신경 쓰이는 주식보다는 20% 떨어져도 이 회사를 믿으니까 무덤덤해질 수 있는 주식이 낫다고 생각하지 않겠는가? 결국 아는 것이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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