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바, 캔들, 봉, 고가, 저가, 시가, 종가, 적삼병, 흑삼병, 사까다전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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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술적 분석을 포기한 이유

조금 다른 각도에서 기술적 분석을 생각해보면.

기술적 분석의 옳고 그름을 떠나.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기술적 분석을 한다'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사실, 기본적 분석을 하는 가치투자자보다 기술적 분석을 하는 투자자가 절대 다수로 많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 반대라면 장이 이렇게 움직일 리 없지요^^)

예를들어, 오늘 경기선 무너진걸 두고도 말들이 많은데. 꼭 경기선이 무너져서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중기 이평이 무너지면 하락 추세 전환 가능성이 크다' 고 믿는 기술적 분석가들이 존재하고 그 이론을 따르는 시장 참여자들도 많기 때문에 남보다 한발 먼저. 라는 심리적인 압박이 커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 중기 데드크로스가 났을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지금 종합지수 챠트를 보면 떨어지는 20일선의 하락각도로 볼때 수급선뿐 아니라 120일선과도 데드크로스 나지 말란 법 없어 보이거든요. 주봉상으로도 20주선 하향 이탈하고 나서 중기 하락으로 접어들지 않은 적이 없고.

불안 불안. 역사는 되풀이되니까.

실제로 Ft. 바, 캔들, 봉, 고가, 저가, 시가, 종가, 적삼병, 흑삼병, 사까다전법) 주가가 특정 이평선이나 추세선 등 지지선을 이탈할때 쏟아지는 손절매 물량은 투자자들이 기술적 분석을 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남보다 한발 먼저. 쟤네들이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를 하니까 하기 싫어도 어느정도 맞춰줘야 한다는 분위기.

하지만, 남들이 하니까 어쩔 수 없이. 라는 마음이라 하더라도 펀더멘탈에 관계없이 시장 심리를 따라간다면 그 최종 결과 역시 기술적 분석가들과 같이 나오겠지요.

저도 예전엔 중기 이평이나 장기 이평 무너지면 손절하는 게 원칙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무거운 이평이 무너질수록 매수 타이밍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들어.. 삼성전자가 결국 2년 이동평균선인 480일선을 뚫고 내려갔는데. 역사적으로 돌이켜봐도 480일선 밑에서 삼전을 사서 손해본 경우는 한번도 없었거든요.

중기 이평 무너질때 손절하거나 상승 추세 전환하는 걸 확인하고 산다. 고 마음먹은 사람치고 실제로 저가에 제대로 사는 경우는 보질 못했습니다. 저도 그랬고. 결국 한참 오르고 중기 이평까지 돌고나서야 매수에 들어가지요. 기술적 분석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조급함' 때문이니까요.

종합지수의 20주선이 무너질때 장을 떠나서 60주선 부근에서 재매수를 하겠다. 라고 생각을 하는 기술적 분석가는 드물겁니다. 대부분 그 와중에도 이런 저런 이유로 매매를 하게 되지요. 그래서 결국 손절하지 않느니만 못한 결과를 낳게 되고. 실제로 60주선까지 지수가 떨어지면 '지지를 확인하고'를 외치게 되고. 그곳에서 반등을 하면 매수에 들어갔다고 재차 깨지면 또 손절을 하고 이평선을 재탈환하면 매수하겠다. 하고. (실제로 얼마전 120일 이평선에서 반등이 나온것도 이런 기술적 분석에 따른 것이고 지지가 반복되자 지지력 약화를 이유로 손절에 들어간 것도 역시 기술적 분석에 따른 것이겠지요.)

지난해 여름. 지수가 바닥을 지나 상승으로 방향을 틀었을때도 기술적 분석을 하는 분들은 (저를 포함) 매매 횟수만 많아졌지 제대로 된 수익을 거둔 적이 없습니다. 페라리가 포니값에 팔리고 있는데도 무너진 챠트만 붙들고 있었지요.

연초 랠리 시작전에 주변에 기술적분석하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 40만원 깨질때 손절을 하시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펀더멘탈 분석하시는 분들은 기다렸다는 듯 사들이시고. 전자에 해당하는 분들은 또 삼성전자가 한참 오르고 나서 50만원 가까이 와서야 추세전환을 얘기하며 매수에 가담하고. 아마 오늘 모든 희망을 접고 손절했겠지요?

제가 보유한 종목도 기술적 분석으로 매매를 했다면 아마 지금쯤 손절 및 매매 수수료 누적으로 인해 꽤나 큰 손실을 가져왔을 것 같습니다. 잔고상으로는 마이너스 수익률이지만 펀더멘탈 믿고 버텼기 망정이지 계속 챠트만 믿는 투자를 했다면 어땠을까. 두렵습니다 ㅠ,ㅠ

전 그래도 여전히 챠트를 봅니다. 시장 참여자 대부분이 보기 때문에 대충이라도 심리 파악을 하기 위해서. 그런데 이젠 '저들이 그럴거니까 내가 한발 먼저. ' 식으로 실제 매매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안해서 잃기도 하지만 지키는 게 더 많으니까요. 오늘 기술적 분석 투자자들의 영향력으로 하락할 걸 알았습니다. 그래도 보유종목을 팔지 않았습니다. 십중팔구. 다시 사지 못하니까요. 며칠지나서 '저기서 팔고 여기서 샀더라면 이게 얼마야. '라고 또 가정법을 쓸지 모르지요^^ 그런데 이젠 '여기서 손절하고 여기서 다시 샀다 아니면 또 손절하고 여기서 다시 샀다 아니면 또 손절하고. ' 의 악순환에서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합니다.

주식투자를 한 지난 1년반. 이제 2년이 다 돼 가네요. 통계를 내봐도 전체 손실의 대부분이 손절 -3%. -5%. -10% 가 누적된 결과더군요. 실제로 펀더멘탈이 형편없는 기업을 선택해 '손실을 본게 당연하다'고 느끼는 매매는 거의 없었습니다.

역사가 되풀이되는게 맞는거라면. 당장 제 주변에. 아니면 한국에. 아니면 세계적으로. 기술적 분석으로 큰 돈을 번 사람이 많아야할텐데. 펀더멘탈 투자로 돈번 사람은 수두룩한데.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한 투자와 기본적 분석을 근거로 한 투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인내심과 노력일 겁니다. 인내심이야 더 말할 것도 없고. 사실 기술적 분석 공부하자고 치면 단시간에 끝나지요. 그리고 더 할게 없습니다. 그래서 편해보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으로 프로그래밍으 한다면 어떤 기술적 분석 이론이라도 계량화가 가능한 것도 사실이고.. 기본적 분석은 종목마다. 틈날때마다 거의 뺑이치며 해야하거든요. 그래서 쉬운 길을 택하는 건지도 모릅니다.

연초에 시티 그룹이었나요. 최고 챠티스트 두명을 해고했다는 기사가 난 적이 있지요. 갈수록 승률이 떨어져서라고 합니다. 그정도 자금력에. 현재의 컴퓨팅 파워에. 기술적 분석을 프로그래밍화해서 답이 나오지 않는다면. 정답이 아닌 거겠지요.

저 스스로 자문을 해봐도 펀더멘탈 투자는 논리적으로 답을 낼 수 있습니다. 인과 관계가 있으니까.

지난해 가을까지 심취해서 연구해봤던 기술적 분석은 더 이상 답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포기했구요.

기술적 분석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그게 가능하다면. 지금 어디선가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수퍼컴을 이용해서 떼돈을 벌고 있는 세력이 있어야겠지요. 있을까요? 흠. 그래서 시장이 이 모양인가?^^

이 시각 강세업종/테마

기업수

4

평균 등락률

상승

▲1

하락

▼3

보합

0

기업수

6

평균 등락률

상승

▲3

하락

▼2

보합

1

기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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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등락률

상승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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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보합

2

기업수

2

평균 등락률

상승

▲1

하락

▼1

보합

0

주식 기술적분석 - 차트의 종류 (ft. 바, 캔들, 봉, 고가, 저가, 시가, 종가, 적삼병, 흑삼병, 사까다전법)

점(占)은 왜 보는 것일까? 한마디로 말해 ‘미래욕(未來慾)’ 때문이다. 인간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특이한 동물이다. 식욕, 색욕, 수면욕을 인간의 3대 욕구라고 한다면, 미래욕은 그다음의 4대 욕구에 포함될 정도로 강력한 욕망이다.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따르기 마련이다.

미래욕을 충족시켜주는 점쟁이는 깊은 뿌리를 가진 직업 중 하나다. 점쟁이란 직업은 B.C. 3000경부터 있었다. 구조조정도 없고 명예퇴직도 없는 직업이다. 미래의 상황을 예언한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주식시세를 예측하는 기술 중 하나인 기술적 분석도 ‘점쟁이 과(科)’에 속한다. 어쩌면 21세기의 가장 세련된 점쟁이가 기술적 분석가가 아닐까.

일반적으로 많은 기술적 분석가가 아직도 차트를 기술적 분석의 기본적인 도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차트를 빼놓고서 기술적 분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기술적 분석과 차트 분석은 동일한 것이 아니다. 시계열화된 가격과 거래량을 차트로 구성해 그 차트 위에 선을 긋고 모형을 찾아내며, 더 나아가 각종 통계적 기법을 이용해 기술적 지표를 차트 위에 생성시켜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것이 기술적 분석가들의 작업이기 때문이다.

기술적 분석가들이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차트는 바차트(Bar Chart)와 캔들차트(Candestick Chart)다. 서양식 바차트가 단순히 시장 추세만을 파악하려고 한데 비해, 캔들차트는 시장의 초기 변화를 찾는 데 주안점을 둔다. 경험이 많은 기술적 분석가들은 두세 개의 캔들차트 모양만 보고 주가가 상승할 것인지, 하락할 것인지를 예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정확도는 단기간보다는 장기간에 걸친 추세 판단을 곁들일 때 더 높아진다.

이러한 일반적 형태 이외에 독특한 차트들도 많이 활용된다. 미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P&F차트와 유사하게 일본에서는 삼선전환도를 사용하는데 이들 차트는 거래량과 시간은 무시한 채 큰 폭의 가격 변화만을 중시하는 차트이다. 이밖에 역시계곡선은 가격과 거래량의 상호관련성을 중시한 차트로 가격과 거래량의 상호 변화 추이에 따라 시장의 강세와 약세를 분석하는 차트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차트다. 정해진 기간 동안 시장의 움직임을 하나의 바(Bar : 막대)에 표현하고 이 막대들을 시간경과에 따라 옆으로 늘어놓은 차트다. 종(Y)축에는 가격이, 횡(X)축에는 시간이 표시된다. 바차트는 가장 보편적인 차트로서 아래의 그림처럼 하루 중의 최고가와 최저가를 한 줄에 표시하여 상하로 잇고, 그날의 종가(Closing Price)를 오른쪽에 표시하여 나타낸다.

바차트의 구조 바차트로 그려진 KOSPI

보통 바차트는 하루에 한 번씩 그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하루 중의 움직임(Intra-Day Movement)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5분 또는 10분, 아니면 1시간 간격 등 원하는 시간대별로 세분하여 그릴 수도 있다. 또한 이렇게 단기적인 분석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분석을 위해서는 1주일 또는 1개월 간격으로도 그릴 수 있으며, 분기별 혹은 반기별로도 그릴 수 있다.

국내 투자자들에게 가장 낯익은 차트 형태다. 이 차트는 일본에서 개발되었으며 최근에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술적 분석가들 사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납촉(蠟燭 : 로소쿠)차트라고 불리는 이 차트도 바차트와 마찬가지로 시장의 움직임을 시계열화된 방법으로 표시하지만 양초 하나하나가 각각의 의미를 지니고 있고, 또한 두 개 이상 양초들의 조합을 분석해 시장을 예측하는 기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봉차트로 불린다. 일본에서 이 차트를 연구한 후 미국에 전파한 스티브 니슨(Steve Nison)은 기술적 분야에 있어서 상당히 유명인사가 되었고, 몇 권의 관련 서적도 저술했다(『캔들차트 바이블』).

캔들차트에는 바차트와는 달리 동양사상에 입각한 음양의 원리가 들어 있다. 종가가 시가보다 높게 형성되면, 즉 시장이 상승하면 양(陽)의 양초(양선)를 그린다. 그리고 종가가 시가보다 낮게 형성되면, 즉 시장이 하락하면 음(陰)의 양초(음선)를 그리게 된다. 양초는 몸체와 수염으로 표시되는데, 몸체와 수염을 합친 전체의 길이는 바로 시장이 움직인 폭을 나타내며 수염의 상단은 고가를, 하단은 저가를 나타낸다.

물론 수염이 생략되는 시장 움직임도 있을 수 있다. 양선일 때 시가가 아래쪽에 위치하고 음선일 때는 종가가 아래쪽에 위치하는 것이 바차트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며, 시장 움직임에 따라 바차트와 똑같은 형태의 양초도 그려질 수 있다.

재미있는 것은 양선과 음선의 색상을 표현하는 방법이 동양과 서양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흑백으로 표시할 때는 동서양의 방법이 같아 양은 흰색, 음은 검은색으로 표시한다. 그러나 색상으로 표시할 때는 일본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양을 나타내는 색상인 붉은색을 양선에, 음을 나타내는 푸른색을 음선에 사용한다. 같은 Ft. 바, 캔들, 봉, 고가, 저가, 시가, 종가, 적삼병, 흑삼병, 사까다전법) 맥락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증권시장이 활황일 때 전광판이 붉게 물들고, 급락할 때는 파랗게 변한다. 그러나 서양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양선을 푸른색으로, 음선을 붉은색으로 표시한다. 이러한 것은 단지 시장의 관습일 뿐이다.

상승, 하락 그리고 보합 시 캔들차트 작도법 적삼병과 흑삼병

캔들차트를 분석하는 기법 중에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이 사까다 전법이다. 사께다 항구 근처에서 쌀 거래를 중개하던 혼마라는 사람이 개발한 기법으로, 이 분석법은 지금까지도 널리 쓰이고 있다. 주가 변화의 형태를 분석하는데 기본이 되는 사께다 전법은 3산·3천·3공·3병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3병(三兵)형은 주가 흐름의 변화 양상을 비교적 쉽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3병이란 빨간봉이나 파란봉이 연속해서 3개 늘어선 것을 말한다. 빨간봉이 3개 늘어서면 적삼병, 파란봉이 3개 나타날 경우에는 흑삼병이라고 한다. 분석법은 간단하다. 주가 하락이 계속돼 저가권이 형성된 상태에서 적삼병이 나타나면 앞으로 주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 것이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다가 고가권에서 흑삼병이 출현하면 주가가 점차 떨어질 것을 예고한다고 받아들인다. 물론 하락 국면에서 적삼병이 나타났다고 무조건 본격적인 반등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는 상승 추세로 전환하는 초기 신호 정도로 인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월스트리트에서도 ‘세 발걸음과 한 번의 비틀거림 법칙(Three Steps and Stumble Rule)’이라는 말이 있다. 주가가 세 번의 연속 상승 후에는 종종 하락한다는 의미이다. 적삼병이 나타나면 저점에서 단기 급등한데 따른 불안감으로 매물이 나오면서 단기 조정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노련한 투자자들은 이때를 저가매수 시점으로 잡기도 한다.

한편 KOSPI는 1992년 이후 바닥권에서 월봉상 5차례(1992년 10~12월, 1998년 9~11월, 2001년 10~12월, 2003년 4~6월, 2009년 3~5월)의 적삼병이 출현하였는데 상승 속도에 차이가 있었지만 예외 없는 상승장을 경험하였다(아래 그림 참고).

적삼병 발생과 그 후 3개월간 그리고 적삼병 출현 후 KOSPI가 최고치를 형성하기까지 주요 업종의 움직임을 살펴봤을 때 중기적(향후 3개월간)으로는 전기전자, 유통, 기계, 음식료, 화학, 보험, 운송창고,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의료정밀, 제조, 섬유의복, 증권업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이었다. 그리고 장기적(향후 1년간)으로는 전기전자, 제조, 운수창고, 보험, 비금속광물, 음식료, 화학, 섬유, 의복, 통신업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었다.

KOSPI의 월봉상 적삼병 출현 모습

월봉상 흑삼병은 월초보다 월말의 주가가 낮은 음봉이 연속 3개 나타난 현상을 뜻한다. 상승 추세에서 흑삼병의 출현은 보통 본격적인 하락을 나타내는 경계신호로 해석된다. 주목할 점은 KOSPI에서 월봉상 흑삼병이 나타난 경우 상승은 제한된 가운데 이후 조정이 나타날 확률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

KOSPI의 월봉상 흑삼병 출현 모습

투자도서요약: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of the financial markets)- 존 J. 머피(John J. Murphy) 지음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크게 기업 가치에 대한 기본적 분석을 바탕으로 가치투자를 지향하는 사람과 주가 움직임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통한 매매 (trading)을 지향하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양측 진영 간의 싸움을 보면 마치 정치판에서 좌파 우파의 싸움과 흡사할 때가 있습니다.

주로 기본적 분석만을 하는 사람들은 기술적 분석을 하는 사람을 무슨 무당 취급하듯하고, 기술적 분석만을 하는 사람들은 기본적 분석을 하는 사람들을 고지식한 꼰대 취급을 하는 것을 종종 봅니다.

개인적으로 각 한가지 방향으로만 오랜 Ft. 바, 캔들, 봉, 고가, 저가, 시가, 종가, 적삼병, 흑삼병, 사까다전법) 시간 투자를 해서 상당한 돈을 번 사람들을 알고 있어서 서로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을 보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큰 수익을 낸 경우에는 두가지 방법을 혼합해서 접근했던 경우들이어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하튼 주식이라는 것이 가치투자자들이 말하듯이 회사를 소유하는 것이고, 기업이 거래될 때 그 기업의 각종 가치를 놓고 이야기해야하는 측면이 있고, 시장에 주식이라는 형태로 나와서 매일매일 거래되는 Trading의 측면을 동시에 가짐을 부인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더더구나 현재와 같은 유동성 장세와 순환매 장세에서는 꼭 관심을 가지고 봐야하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각자의 선택이겠지만, 저는 기본적인 분석과 함께 수급도 중요시 하기에 기술적 분석을 같이 병행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부동산을 거래할 때 질문하는 것과 유사하지요. "요즘 이 동네 집들이 잘 팔립니까? 가격이 오르는 중인가요?" 등등

기술적 분석에 관련된 책도 많고, 요즘은 블로그나 유투브도 많지만, 전체를 개략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Text 북 같은 책을 소개합니다.

바로,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of the financial markets)- 존 J. 머피(John J. Murphy) 지음"입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책은 기술적 분석의 개요 및 철학에서 시작해서, 그 구성 요소, 그리고 각종 보조 지표들까지 설명을 해주는 책입니다.

첨에 보기에는 좀 지루하거나 복잡해보일 수도 있지만, 읽어보고, 두고두고 수차례 보다보면, 기술적 분석을 하는 안목을 넓혀주고, 잊기 쉬운 부분을 다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그런 책입니다.

특히, 중간 중간에 의미 등이 씌여져 있는 부분은 몇번 다시 읽을때마도 곱씹어 보게 되고, 기술적 분석의 하나의 철학(?)같은 것을 가지게 해주는 부분도 생깁니다.

오히려 기본적 분석만을 하시는 분들 중에 주식 수급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나치게 기술적이지 않아서 권장해드리고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기술적 분석의 배경 철학

기술적 분석은 미래의 가격 추세를 예측할 목적으로 주로 차트를 사용하여 시장의 움직임(market action)을 연구하는 것이다. '시장움직임'이라는 용어는 기술적 분석가가 이용 가능한 3가지 주된 정보 - 가격, 거래량, 미결제약정수량 -를 포함한다.

* 사실 이 부분에서 미래의 가격 추세를 예측할 목적이라고 했지만, 실상은 기술적 분석을 활용하는 사람에 따라서 이 목적은 충분히 다르게 활용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가격예측"이 주목적이라는 이야기를 놓고 "무당취급"받는 경우도 있지요.ㅠㅠ

기술적 분석의 토대가 되는 3가지 전제
1) 시장움직임은 모든 것을 반영한다.
2) 가격움직임은 추세를 이룬다.
3) 역사는 스스로 반복된다.

시장의 가격 움직임을 차트로 나타내는 목적은 그러한 추세의 방향으로 거래하기 위해 추세발전의 초기 단계에서 이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 '미래를 이해하는 열쇠는 과거의 연구에 놓여있다.'

기본적인 분석은 가격 움직임에 대한 연구를 포함하지 않는다. 예측 과정인 첫단계에서는 기술적. 기본적 접근법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매매의 어떤 특정한 시점을 결정하는 시점 선택의 문제는 거의 기술적인 것이다.


1) 평균값은 모든 것을 반영한다.

2) 시장은 3개의 추세를 가진다. (주추세, 중추세, 소추세)

3) 주추세는 3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축적단계, 대중참가단계, 분배단계)

4) 평균 지수들은 반드시 서로를 확인한다.

5) 거래량은 반드시 추세를 확인해야 한다.
- 거래량은 반드시 주추세와 같은 방향으로 팽창 또는 증가한다. 즉, 상승 추세에서는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은 증가하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거래량은 감소한다. 하락 추세에서는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거래량은 증가하고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거래량은 감소해야만 한다.

6) 어떤 추세가 반전했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이기까지는 그 추세가 유효한 것으로 가정한다.

* 위의 5)번이 소위 눌림목 매매의 기본이 된다할 수 있고, 6)번이 제시리버모어나, 오닐 등의 거장들이 말하는 것과 일치하는 부분입니다.

추세는 시장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가 하는 단순한 시장방향이다.

추세는 상승, 하락, 수평 추세가 있다. 세번에 한번 정도는 가격이 '거래범위(Trading range)'로 불리는 수평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술적 도구들과 시스템은 성격상 추세에 의존한다. 시장이 수평추세 또는 비추세의 단계로 접어들면 이것들이 일반적으로 잘 들어맞지 않는다. (*이 부분에서 필자는 기술적 분석의 한계를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각각의 추세는 자기보다 한 단계 장기인 추세의 일부가 된다. 예를 들면 중추세는 주추세의 조정이 될 수 있다. 즉, 각각의 추세는 자기보다 큰 추세의 부분이고 이것은 또한 자기보다 더 작은 추세로 이루어져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추세의존 접근법은 실제로 몇개월간 지속되는 중추세에 초점을 맞춘다. 소추세는 주로 매매시점 선택의 목적으로 이용된다. 상승추세에서 단기하락은 매수기회로 이용될 수 있다.

상승 추세에서 저항선은 상승 추세의 일시적인 정지를 나타내고, 어느 시점에서 이 저항선은 돌파된다. 하락추세에서 지지선은 하락추세를 영구적으로 저지하지는 못하나 적어도 일시적으로나마 하락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추세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지, 저항의 개념 파악이 필수적이다. 상승추세가 계속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연속적인 저점(지지선)이 직전의 것들보다 반드시 높아야 한다. 각 고점(저항선)도 반드시 직전 고점보다 높아야 한다. 만약 상승추세에서 조정 하락이 직전 저점까지 내려오면 이것은 그 상승추세가 끝나가고 있거나 아니면 적어도 상승추세에서 수평추세로 바뀌고 있다는 한 발 빠른 경고일수 있다. 일단 지지선이 돌파되면 상승에서 하락으로 추세반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직전의 저항고점(저항선)을 시험할 때마다 이 상승추세는 결정적인 단계에 있게 된다. 상승추세에서 직전 고점을 갱신(능가)하는데 실패하거나 하락추세에서 직전저점을 갱신하지 못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추세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첫번째 경고이다.

지지선과 저항선이 많은 가격차로 갱신되면 역할을 바꾸어 저항은 지지가 되고 Ft. 바, 캔들, 봉, 고가, 저가, 시가, 종가, 적삼병, 흑삼병, 사까다전법) 지지는 저항이 된다.

시장이 예측과 달리 충분히 움직여 시장 참가자들 스스로 실수했다고 깨달았을 때에만 지지와 저항선이 서로 역할을 바꾸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시장이 예측과 반대로 보다 많이 움직일수록 그들은 더욱더 확신을 갖게 된다.

어떤 유효한 저점을 확인하기 전에 이미 그 저점이 형성되고 있었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확인하기를 원한다. 일단 2개의 상승저점들이 발견되면 두 저점을 연결하는 직선을 우상향으로 그린다. 추세선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격이 세번 추세선에서 반등해야만 한다.

추세선은 조정국면의 저점과 고점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추세가 변화하는 시점을 알려준다.

"거래자의 의도는 상승추세의 일시적 하락에서 매수하려는 것이다."- * 이 말은 개인적인 경험에 비추어 보면, Trading을 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명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을 곱씹으면서 주가 차트를 계속 들여다 보면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입니다.

추세선이 돌파되지 않는 한 이것은 매수와 매도 영역을 판단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추세선의 돌파는 직전 추세에 의존한 모든 포지션의 청산을 요구하면서 추세변화와 신호를 알린다. 추세선의 돌파는 추세가 변한다는 가장 이른 경고 가운데 하나이다.

오래 지속되고, 도전당한 횟수가 많을수록 추세의 중요성은 커진다.

일반적으로 추세선 위에서 종가가 형성되는 것이 일중 돌파보다 훨씬 중요하다. (종가기준으로 적어도 3% 이상 추세선이 돌파되어야 한다.)

추세선은 목표가격을 결정하는데 이용될 수 있다.

가속추세의 경우 기울기가 증가하는 추세선을 계속 새로 그리는 것보다 이동평균을 사용하는 것이 보다 유용하다.

기본 상승추세선은 새로운 매수포지션을 취하는데 이용될 수 있으며, 경로선은 단기이익 창출에 이용될 수 있다.

상승 경로선의 돌파는 현재 추세가 가속됨을 알려준다. 이런 거래자들은 상승추세에서 윗선(경로선)의 돌파를 추가매수의 기회로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기존의 가격 경로선 안에서의 가격움직임이 경로의 어느 한쪽 선에 미치지 못하는 것은 추세가 전환되고 있음을 나타내며, 경로의 다른 쪽 선이 돌파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볼린저 밴드와 같은 보조 지표 해석 시에 상당히 유의미한 시사점을 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일단 기존 가격경로가 돌파되면 가격은 일반적으로 기존 경로의 폭과 같은 거리만큼 돌파한다.

상승추세에서 새로운 고점이, 하락추세에서 새로운 저점이 생길 때마다 반드시 새로운 선을 그어야 한다.

그날의 가격변동 범위가 커지고 거래량이 많아지는 것은 반전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알리는 매우 강한 신호가 된다.

매도절정은 일반적으로 매수포지션에 있는 실망한 모든 거래자들이 마침내 청산하고 시장에서 대거 물러난 상황인 하락추세의 바닥에서 극적으로 발생한다.

가격갭: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봉차트상의 영역. 어떤 갭은 반드시 채워져야 하고, 어떤 것은 채워지지 않아야 한다.

갭의 형태는 이탈갭, 분출갭(또는 측정갭), 소멸갭 3가지로 나눈다.

중요한 가격 패턴의 완성기에 나타나며 중요한 시장 움직임의 시작을 알린다. 어떤 시장은 주요 바닥 패턴을 완성한 후 이탈갭에서 저항선의 돌파가 발생한다.

이탈갭은 채워질 가능성보다 그렇지 못할 가능성이 더 높다.

이 갭의 출현 이후 거래량이 많을수록 갭이 채워질 가능성은 낮아진다. 일반적으로 상승갭은 뒤이은 시장의 조정국면에서 지지영역이 된다.

상승 추세 동안 가격이 이 갭의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야 한다. 어떤 경우에도 상승갭 아래에서 종가가 형성되면 이것은 하락시장의 신호이다.

2. 분출갭 또는 측정갭


- 이 형태의 갭은 적은 거래량에도 시장이 맥없이 움직이는 상황을 나타낸다. 이탈갭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분출갭 아래에서 마감되는 종가는 상승 추세에 대한 부정적인 신호이다.

어떤 추세의 중간지점에서 나타나기 때문에 측정갭으로 불리기도 한다. 뒤이을 시장움직임을 예측하려면 이 추세신호 또는 발생시점으로부터 이동한 시점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2배 해주면 된다.


- 시장 움직임의 끝부분. 상승추세에서 가격이 갭 아래로 떨어지는 것은 하락추세의 의미를 함축하는 전형적인 하나의 예이다.


반전형 패턴: 머리어깨형, 3중 천정형, 3중 바닥형, 2중 천정형, 2중 바닥형, V자 천정형, V자 바닥형, 접시형(원형)

가격에 동반되는 거래량은 어떠한 가격패턴이 신뢰성이 있는지 없는 지를 알 수 있는 판단 요인이 될 수 있다.

지속형 패턴: 삼각형, 사각깃발형, 삼각깃발형, 쐐기형, 직사각형

모든 반전형에 공통적인 예비 점검사항


1) 모든 반전형이 있기 위해서는 직전 추세가 존재해야 한다.

2) 종종 어떤 중요한 추세선의 돌파는 추세반전이 임박했다는 신호이다.

3) 패턴이 클수록 뒤따르는 가격움직임도 커진다.

4) 천정형의 기간은 바닥형의 기간보다 짧고 가격이 불안정하다.

5) 바닥형은 보다 좁은 가격범위를 가지며, 만들어지는데 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다.

6) 거래량은 상승추세에서 보다 더 중요하다.

거래량은 기존 가격 추세의 방향으로 증가 또는 확장되어야 한다. 상승추세에서 거래량은 가격이 상승한 만큼 증가하여야 하고, 가격이 하락할 때는 감소하여야 한다.

이탈신호: 거래량 감소하고 가격추세에 따라 직전 고가를 돌파할 때 발생한다. 가격이 하락하면서 거래량의 증가를 나타내면 분석가들은 가격상승이 힘들 것으로 간주한다.

거래량은 가격에 선행한다.

차트분석은 먼저 장기 분석을 하고 점차 단기로 이동하여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간 차트의 철저한 분석은 장기 차트를 검토한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

장기차트는 주요추세와 목표가격을 판단하는데 적합하다. 단기거래에는 일간 및 일주 차트를 이용한다.

이동평균은 근본적으로 추세추적장치이다.

이동평균은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따라가는 것이다.



볼린저밴드

- 가격이 아래쪽 밴드에서 반등하여 20일 이동평균과 상승교차하면 위쪽 밴드는 상승 목표 가격이 되고 하락교차하면 아래쪽 밴드는 하락 목표가격이 된다.

강한 상승 추세에서는 가격이 위쪽 밴드와 20일 평균 사이에서 오르내릴 것이다. 이 경우 20일 평균의 하항 돌파는 하락 추세반전을 예고한다.

보통 밴드 간격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 그것은 현재의 추세가 끝날 수 있다는 신호가 되고, 반대로 너무 좁아지면 새로운 추세가 시작될 것이라는 신호가 되기도 한다.

이동평균은 본질적으로 추세추적이기 때문에 시장이 추세적일 때 가장 잘 맞고, 일정 기간 등락폭이 크거나 보합세를 나타낼 때에는 거의 맞지 않는다.

시장분위기가 추세적 이동평균 기법을 선호하는지 아니면 비추세적 오실레이터 기법을 선호하는 지를 알려주는 소위 ADX 지표를 보여줄 것이다.

대부분의 기술적 분석가들은 2개의 이동평균의 조합을 이용한다.

오실레이터는 기본적인 추세분석을 한 후에 적용되어야 한다. (보조지표이다.)

중요한 움직임의 초기에는 오실레이터 분석이 도움은 커녕 오히려 잘못된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그러나, 시장 움직임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오실레이터가 매우 효과적이다.

오실레이터의 가장 유용한 3가지 사용법


1. 오실레이터는 그 값이 경계의 상단 또는 하단에 가까운 최고치를 나타낼 때 가장 잘 들어맞는다. 오실레이터의 값이 상단 가까이에 있으면 시세가 과매수상태라하고, 하단 가까이에 있으면 시세가 과매도 상태라 한다. 이것은 가격추세가 너무 확장되었다는 것과 취약하다는 것을 예고한다.

2. 오실레이터가 극단에 있을 때 오실레이터와 가격변화 사이에 일어나는 이탈은 보통 중요한 예고이다.

3. 제로선(또는 중심선)에 대하여 교차가 일어날 때 가격추세의 방향에서 중요한 거래신호를 나타낼 수 있다. 중요한 시장 전환을 포착하는 데는 장기 패턴이 좀더 효과적이다. 오실레이터로 시장이 극단적인 영역에 빠지게 되는 시점을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2개의 이평선을 이용한 오실레이터 용도
1) 이탈점을 알아 맞히려고 할 때

2) 단기이동 평균이 장기 이동 평균 아래 위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을때 장기 추세에서 단기 변동폭을 확인하려할 때

3) 오실레이터가 제로선과 교차할 때 발생하는 두 이동평균의 교차를 정확히 나타낼 때 상대적 강세지수(RSI)

RSI = 100 -
* RS = x일의 상승한 종가의 평균 / x일의 하락한 종가의 평균

RSI는 상단 또는 하단의 극한값에 이를 때 잘 맞는다.

RSI가 30 이하로 이동하면 과매도 상태인 반면 70 이상으로 이동하면 과매수 상태로 간주된다. 일반적으로 강세시장에서 80선이 과매수 수준이 되고, 약세시장에서는 20선이 과매도 수준이 된다.

고점에서의 변동실패는 RSI (70 이상)의 고점이 상승추세에서 직전 고점을 뚫지 못할 때 발생하고 직전 저점을 하향돌파한다. 저점에서 변동 실패는 RSI가 하락추세(30 이하)이며 새로운 저점을 기록하지 못할 때 발생한 다음 직전 고점을 상향돌파한다.

RSI가 70 이상 또는 30 이하일 때 RSI와 가격선간의 이탈은 주의해야할 중요한 예고이다.

상승추세든 하락추세든 강한 추세는 보통 머지않아 극단적인 오실레이터의 값을 발생시킨다. 이런 경우 시장이 과매수 또는 과매도라는 주장은 보통 시기상조이며 수익을 올리고 있는 추세로부터 조기 이탈을 유도할 수 있다. 강한 상승추세에서 과매수 시장은 당분간 과매수상태로 머물 수 있다. 단지, 오실레이터가 상단 부분에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굳이 매수포지션을 청산할 이유는 없다. 일반적으로 과매수 또는 과매도 영역으로의 첫 이동은 예고일 뿐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신호는 오실레이터가 위험지역으로 두번째 이동할 때이다. 두번째 이동이 새로운 고점 또는 새로운 저점을 만들지 못하면(오실레이터상의 2중 천정형 또는 2중 바닥형) 이탈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오실레이터가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 직전 고점 또는 저점을 돌파하여 이탈 또는 변동실패를 확신할 수 있다.

스토캐스틱
가격상승시 종가가 가격범위의 상단 끝에 더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는 관찰에 근거를 두고 있다. 하락 추세에서 종가는 가격 범위의 하단 끝에 가까워지는 경향이 있다.


이탈(Divergence)분석은 오실레이터의 중대한 가치를 제공한다. 그러나 기본추세분석이 무시되거나 간과될 정도로 이탈분석에 너무 많은 비중을 두는 것은 조심해야한다.

시장 분석의 순서
1.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를 판단
2. 시장 참가 시점을 선택

상승추세를 나타내면서 과매도 상태일 때 매수
주추세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모멘텀 오실레이터가 제로선을 상향돌파할 때 매수
약세시장에서 제로선과 하향교차할 때 매도

주추세의 방향을 따르는 거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실레이터에만 너무 많은 중요성을 두면 전반적인 추세와 반대로 이탈을 이용하여 거래하려는 유혹에 빠질 위험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일반적으로 큰 손실을 낼 수 있으며, 고통스러운 경험이 될 수도 있다. 오실레이터는 유용하기는 하지만 다른 많은 도구 중의 한가지 도구일 뿐이며, 기본 추세분석을 위한 대체용이 아니라 보조 도구로 사용되어야 한다.

몇주 또는 몇달동안 가격이 보합세를 보일 때 오실레이터는 아주 세밀하게 가격 움직임을 추적한다.

중요한 돌파 뒤에 오는 새로운 추세의 초기 단계에서 오실레이터는 종종 매우 급하게 극한값에 도달하여 잠시 동안 거기에 머물기 때문이다.

나중에 추세가 진행되기 시작하면 오실레이터에 비중을 많이 둔다. 엘리엇 파동이론에서 마지막 제5파동이 종종 약세 오실레이터 이탈로 확인되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중요추세의 초기 단계에서는 오실레이터에 크게 유의할 필요가 없지만, 움직임이 완성단계에 이르면 오실레이터기 나타내는 신호에 세밀하게 주의해야 한다.

MACD
빠른 MACD 선이 느린 신호선을 상향교차하면 매수신호이고, 빠른 선이 신호선을 하향교차하면 매도신호이다.

가장 적절한 매수신호는 가격이 제로선 아래에 있을 때 나타난다(과매도). 제로선을 아래위로 교차할 때에도 자주 매수.매도 신호가 발생한다. (모멘텀 기법과 유사)


이탈(divergence)은 MACD선의 추세와 가격선 사이에서 일어난다.

음 또는 약세의 이탈은 MACD 선이 제로선 위에 있을 때 나타나며(과매수), 가격이 상승추세를 나타내는 동안에도 약세를 나타내기 시작한다. 이것은 종종 시장이 천장에 이를 것이라는 예고이다. 또 양 또는 강세 이탈은 MACD 선이 제로선 이하에 있을 때 나타나며(과매도), 가격추세선에 비해 앞서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것은 종종 시장이 바닥에 도달할 것이라는 조기 신호가 된다.

* 경험에 비추어 보면 이 책의 내용은 상황상황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런 많은 지식들을 머리 속에 계속 반속해서 넣고, 차트를 보다보면 차트와 대화하듯하는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차트 속에서 가격의 움직임에 대한 의미를 찾아가는 것이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시골의사 박경철씨는 "기술적 분석은 가르칠 수는 있으되, 전할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기술적 분석은 공부하고 바로 잊어버려라."고 했습니다. 이 말들의 의미를 꼭 되새겨 보시기 바랍니다.

볼린저밴드 매매기법, 기술적 분석을 이용한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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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린저밴드는 주가가 상한선과 하한선을 경계로, 상승하락을 반복적으로 한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한다.

이 상한선과 하한선은 20일 이동평균선의 표준편차로 계산된 수학적인 값으로, 95%의 확률로 주가가 상한선과 하한선 사이에서 변동할 것을 통계적으로 의미한다.

볼린저밴드

볼린저밴드 매매기법은 기본적으로 주가가 하한선에 근접할 때 매수하고, 상한선에 근접할 때 매도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가가 박스권에서 변동하는 조건 예를 들기 전, 박스권이란, 상한선과 하한선이 일정기간 동안 연속적으로 수평으로 평행을 유지하고, 사이의 폭이 크지 않을 때를 뜻하는데, 해당 현상은 주가가 상한선과 하한선을 깨지 못했을 때, 그리고, 매수세력과 매도세력이 비슷할 때 발생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주가가 박스권에서 유지될 경우, 하한선 근처에서 매수하고, 상한선 근처에서 매도를 하면 되며, 매도와 동시에 다시 또 공매도를 하면 된다.

만약 상한선을 뚫어 수평 평행에 변화를 줄 정도의 주가 상승이 발생하여, 그 후로도 상한선에서 떨이지지 않으면 상승 추세로 보고 매수를 해도 좋으나, 불확실성에 대한 리스크가 존재하여,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

특히, 상한선과 하한선 폭이 넓어지면서 상승하는 경우, 단기간 급등일 확률이 높으며, 나중에 하락 및 조정을 통해 다시 박스권을 재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폭이 좁은 상태에서 상승하는 경우, 느리지만 20일 이동평균선의 지지를 받아 상승을 이어갈 확률이 있다.

또한, 하한선을 이탈하여 하락할 때에도 똑같이 해석할 수 있다.

즉, 폭이 좁은 상태에서 하락 할 경우, 지속적으로 하락을 이어갈 확률이 있어, 상황에 따라 공매도를 하는 판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볼린저밴드는 기술적 분석의 대표적인 도구로 평가되는데, 그렇다고 95%의 확률을 믿고 볼린저밴드만을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 갑작스러운 주가변화에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주가는 통계적으로 결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 한계점을 인지하고 볼린저밴드를 사용해야 하며, 사용 시 단독으로 사용하지 않고, 다른 지표와 함께 보조지표로써만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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