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경고 :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모 챌린지 트렌드의 치명적인 함정!
소셜 미디어는 인간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지리적 거리를 지우고 사람들을 더 가깝게 이끌어줍니다. 그러나 오늘날 소셜 네트워크와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모든 트렌드가 좋은 것은 아닙니다. 모모 챌린지는 그중 하나입니다.
모모 챌린지-매우 평범한 이름이지만 그 내용은 매우 드뭅니다. 모모 챌린지 (영어 이름은 모모 챌린지)는 과거의 대왕 고래와 다소 유사한 자살 추세입니다.
모모 챌린지는 사람들이 휴대폰에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하고 이상한 전화 번호로 연락하도록 장려하는 Facebook 계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 플레이어는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전화 메모리에 대한 액세스를 허용 한 다음 이상한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주어진 도전에 따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여 " 저주 ".
너무 역겨워 . 모모 도전의 상징
이 병든 게임의 상징은 일본 예술가 미도리 하야시의 예술 작품을 모방 한 무서운 얼굴의 여성입니다. 이 기사의 저자를 포함하여 모모의 튀어 나온 눈, 넓은 미소, 뒤틀린 특징은 그것을 보는 사람들을 괴롭힌다. 너무 오래 찾고 있어도 환각과 실신 감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전히 가장 끔찍한 일이 아닙니다. 모모 챌린지에서 할당 된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자신의 삶을 바꿔야합니다".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더라도 마지막은 항상 아이들에게 자신의 목숨을 걸도록 요청하는 것입니다.
모모 챌린지는 전 세계 자살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모모 챌린지의 얼굴로 많은 아이들이 집착합니다
전 세계의 법 집행 기관은 모모 챌린지가 자녀에게 미치는 위험에 대해 부모에게 매우 우려하고 경고했습니다.
한때 인도, 아르헨티나, 콜롬비아의 아이들을 죽인 혐의로 기소 된 것은 바로이 시련이었습니다. 2018 년 7 월 29 일, 12 세 소녀가 집 뒤의 나무에서 목을 졸라 죽였습니다. 그녀는 Momo라는 계정으로 Whatsapp에 문자를 보낸 후 사망 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돌아 오자마자 Youtube는이 채널이 위험한 도전, 특히 Momo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동시에 모모와 관련된 모든 콘텐츠를 최대한 빨리 삭제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매일 시청하는 비디오 콘텐츠를 제어해야합니다.
소셜 네트워크의 수천 가지 트렌드 중에는 오늘날 젊은이들의 제한된 인식을 표현하는 어리석은 트렌드가 많이 있습니다.
Baby Sofia는 그러한 트렌드의 희생자 중 하나입니다.
소피아는 몸 전체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의 요정"은 아이가 참여하는 트렌드의 이름입니다. 자정에 모든 사람이 자고있을 때 플레이어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을 세 번 걸어 다닌 다음 마법 주문을 말합니다.
그러나 추세가 거기서 멈춘다면. 그 후 플레이어는 누구도 알아 내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부엌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그런 다음 가스 스토브를 켜고 집 안의 모든 가스 스토브를 켜십시오. 라이터를 필요로하지 않고 잠자리에 든다. 충분한 유독 가스 인 가스를들이 마신 후, 다음날 아침 당신은 깨어나 진정한 불의 요정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어리석은 게임에서 Sofia가 지불해야하는 대가는 심한 신체 화상이며, 그녀의 남은 생애 동안 그녀를 따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리학자의 경고
아이들은 부적절한 인식에 영향을 받기 쉬운 연령입니다. 더 많이 금지할수록 더 많은 아이들이 금지 된 것들을보고 배우고 따르는 것을 즐깁니다.
징후 인식
부모는 자녀에게 다음과 같은 징후가있을 때 매우 경계해야합니다.
아동은 캐릭터의 행동을 모방합니다.
외모, 복장 또는 취향의 갑작스러운 변화
모모 도전과 위험한 조류는 아이들을 변화시킵니다
다른 사람과 노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자녀를 격려하십시오
아이의 모든 단어를 듣고 이해할 준비를하십시오. 아이들은 나눌 사람이 필요하고 부모가 나눠주기를 원합니다. 판단하지 말고, 열등감을 느끼고 공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자녀가 무엇을 읽고 시청하는지 파악하십시오.
부모가 자녀의 신뢰를 얻도록 돕는 가장 좋은 방법은 친구가되는 것입니다. 자녀와 함께 나누고, 격려하고, 이야기함으로써 부모는 자신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왜 좋아하는지, 왜 안되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관심을 갖는 영화, 비디오 및 뉴스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하십시오. 아이들을 판단하지 마십시오.
자녀가 건강한 생활 방식을 살도록 격려하십시오
스포츠와 움직임은 아이들이 모모 도전과 나쁜 경향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줍니다.
적절한 식사를하고, 적절한 시간에 잠을 자십시오. 가장 작은 습관은 아이들에게 좋고 과학적인 생활 방식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부모는 또한 축구, 농구, 수영과 같이 좋아하는 스포츠 인 활동적인 습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애견카페, 애견수제간식점’ 등…반려동물도 손님, 펫 산업을 개척하는 사람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반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이 용어가 인생의 동반자인 배우자를 가리키는 데에 주로 사용됐다면,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반려동물이란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기르는 동물’이라는 의미로, 단순히 귀여워하거나 즐긴다는 의미가 담긴 ‘애완동물’보다 사람과 동물 간에 오가는 깊은 정서를 중시한 단어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20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2019년 대비 47만 가구가 증가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오픈 서베이 반려동물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응답자의 27%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하는 경우는 74%에 달했다. 더불어 통계청은 2020년 인구주택 총 조사에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묻는 항목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반려동물은 어엿한 가족으로 자리매김하였음을 알 수 있다.
반려동물 산업을 가리키는 ‘펫코노미(Petconomy)’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반려동물 시장 또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소비 행태도 다양화되고 있는데, 반려동물이 신을 수 있는 신발부터 시작하여 펫 적금이나 동물보험 등의 금융상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반려동물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람과 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도 다수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같이 외출하기 수월하고, 보편적인 반려동물인 개와 관련한 서비스다. 애견용 브라우니, 카푸치노, 아이스크림 등 창의적인 간식을 판매하거나 애견과 함께 출입할 수 있는 물놀이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애견 카페와 강아지 수제 간식 가게도 있는데, ‘똥강아지 카페’, ‘펫푸드연구소 하루의 하루’가 대표적이다.
◇ 독특한 포토존으로 차별화…애견카페 ‘똥강아지 카페’
- 일반 카페가 아닌 애견 카페를 창업한 이유가 있다면.
“지금 반려동물 관련된 일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 같다. 나도 저희 강아지들과 더 오래 같이 있고 싶어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저희 강아지들처럼 활발하게 뛰어놀지 못하는 소극적인 강아지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소극적인 강아지들은 넓은 운동장에 가도 잘 뛰어놀지 못한다. 넓은 운동장에 나가기 전에 사회성을 배울 수 있는 예비 운동장 같은 개념인 공간을 만든 거죠.”
- 애견 카페를 운영하면서 겪은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가.
“가장 큰 어려움은 노키즈존 여부였다. 애견 카페를 ‘많은 상주견을 데려다 놓고 그 강아지들을 만지고, 안고 체험하는 곳’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매우 많다. 물론 지금껏 많은 애견 카페가 그러한 방식으로 영업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인식이 그렇게 잡혀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방식의 애견 카페도 많거든요. 강아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강아지도 나와 같은 생명이고 장난감이 아니라는 것을 특히 아이들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개업 초반에 다른 손님 강아지들을 함부로 안아 올리고, 먹이 체험하듯 간식을 주는 모습, 발을 굴러 겁을 주거나 창문에 매달리는 모습들을 보고 통제가 힘들다고 느꼈다. 나는 사람이 체험하는 곳이 아닌 강아지가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노키즈존으로 결정하며 나이 제한을 두게 됐다. 아직 입구에서 죄송하다며 아이 손님을 돌려보내는 것이 가장 힘들다.”
- 현재 반려동물 법과 관련해서는 공무원들조차 모르는 점도 많고, 대중에게 관련 정보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반려동물 공간을 운영하며 생긴 관련 법률에 관한 의견이 있나.
“처음에 카페를 오픈하기 위해 구청에 가서 신고하려는데, 영업허가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스러웠다. 어떤 담당자분은 어떠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했지만, 다른 담당자분은 다 괜찮다고 하는 분도 있었다. 또한, 지역구에 따라 기준이 달라서 이 부분을 조금 더 분명하게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받아들여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어디든 갈 수 있는 카페, 식당, 쇼핑몰 등이 생기는 것은 반려인으로서 정말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반려동물 시장이 커지면서 유행처럼 너도나도 반려동물을 데려오고, 트로피처럼 데리고 다니다가 싫증이 나면 책임감 없이 유기할까 봐 가장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것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 다른 애견 카페들과 구별되는 똥강아지 카페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똥강아지 카페가 많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구름에 올라탄 강아지 사진이었다. 이런 식으로 독특한 포토존을 만들어 놓은 곳은 흔하지 않아 많은 분이 좋아해 줬다. 이렇게 다른 곳에는 없는, 똥강아지 카페에만 있는 포토존들이 가장 큰 차별점이 아닐까 생각한다. 요새는 SNS에 인생샷을 많이 찍어 올리지 않나, 강아지도 예쁘게 견생샷을 남기고 두고두고 간직하고 꺼내 보는 것이 견주의 또 다른 행복 아닐까요(웃음)? 전문 스튜디오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주인과 함께 놀면서 사진을 찍으면 강아지가 정말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담을 수 있다.
또한, 똥강아지 카페는 공원 바로 앞에 있으므로 공원 산책을 다녀와서, 다녀오기 전에 쉼터처럼 들릴 수 있는 카페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온 동네 강아지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인데, 사람만 커피를 마시면서 쉬면 강아지들은 억울하지 않나. 그래서 강아지들도 사람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강아지 음료와 간식도 준비해 두고 있다. 이 때문인지 산책을 다녀와서 똥강아지 카페를 꼭 들러야 한다고 카페 앞에서 걸음을 멈추는 강아지, 맛있는 것을 먹으러 오는 강아지 등 다양하게 쉬어가는 강아지가 많아졌다.”
- 카페에 방문하는 분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것은 무엇인가.
“똥강아지 카페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우리 강아지가 행복해하는 예쁜 사진도 있지만, 같은 반려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보니 좋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서로 강아지 산책친구가 되고, 혹은 병원, 미용실을 공유하는 등 반려인들 사이의 커뮤니티가 될 수도 있어요. 개인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아도 강아지가 하나의 공통 관심사가 되기 때문에 다양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더 좋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똥강아지 카페를 많이 좋아해 주고 찾아주는 이유는 독특한 똥강아지 카페만의 분위기와 포토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것에 관한 연구를 멈추지 않고 더 만들어 낼 생각이다. 먼 얘기지만 강아지를 위한 문화공간도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애견 카페, 강아지들이 즐겁게 뛰어놀고 놀잇감이 되지 않는 곳이라는 곳으로 인식을 점차 바꿔나가면서 강아지의 눈에서 바라볼 때, 더 행복한 곳으로 생각이 들게끔 연구를 더 해야 할 것 같다.”
- ‘반려견’은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
“그동안 살아왔던 삶을 180도로 바뀌게 할 수 있는 것이 반려견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살아온 인생에서 반려견을 추가하는 개념이 아니라 반려견으로 내 삶이 바뀔 수가 있다는 거죠. 나도 반려견이 있기 전에는 나밖에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이제는 반려견을 나보다 더 생각할 수 있게 했으니까요. 반려견과 함께 일할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똥강아지 카페를 만들게 됐고, 지금은 다양한 강아지를 함께 보면서 정말 행복하게 일하고 있다. 평범하게 직장을 다닐 수도 있었지만, 반려견으로 인해서 내 삶도 완전히 바뀌었고, 이것이 삶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 애견 카페 창업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처음에 우리 강아지와 같이 있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쉽게 창업한다면 조금 더 고민을 해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손님이 강아지와 함께 오면 손님과 강아지들을 응대해야 하므로 우리 강아지와 함께 있을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그렇다면 처음에 생각했던 창업 의도와 맞지 않는다는 부분에 조금 실망을 할 수 있다.
또한, 요즘에는 반려동물이 자식과 같은 개념이라 반려동물에 대해 더 공부는 물론, 트렌드도 잘 맞춰서 따라가야 한다. 애견 카페뿐만 아니라 자영업을 하려면 시장 흐름을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 미슐랭 셰프 출신이 만든 애견 수제 간식 전문점 ‘펫푸드연구소 하루의 하루’
- 반려동물 수제간식을 창업하게 된 계기는.
“소문난 미식가인 나는 먹는 행위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크다. 어느 날 문득 매일 똑같은 식감의 사료만 먹는 저희 반려동물 ‘하루’가 과연 행복할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사료는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어떤 영양학적 지식에 기반해 급여량이 결정되는지 궁금해졌다. 다양한 자료들을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펫푸드에 대한 지식이 늘어났고,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님인 박규원 대표의 손재주가 좋아 창업을 결정하게 됐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즐거움도 있겠지만, 그보다 우리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반려동물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자고 의기투합했다. 같은 듯 다른 둘이 함께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했죠.”
- 수제간식 제조업을 하며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아직 ‘반려동물’을 위한 법령이 마련돼 있지 않다. 오직 ‘가축’을 대상으로 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사료 관련 법만 존재하죠. 그러다 보니, 성분검사와 성분등록이라는 과정을 거쳐야만 동물 간식 제조 및 판매가 가능하고, 허용되는 재료들을 살펴보면 아이들에게 건강하지 않은 것들도 많아요. 하지만 당장 법을 바꾸는 것은 힘드니 전문 지식을 가지고도 할 수 없는 일들이 있을 때 가장 답답하다.”
- 반려동물 간식 제조업 관련 법률에 관한 의견이 있나.
“성분검사와 성분등록을 까다롭게 하고 있지만, 현재 급증하는 펫푸드 업장들에 대한 점검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심지어 검사와 등록만 해놓고 재료를 마음대로 바꾸거나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는 등 위생관념이 결여된 곳도 있구요. 반려동물을 위해서는 성분검사와 성분등록도 중요하지만, 점검과 검문을 통해 등록된 재료로 만든 제품이 판매가 되고 있는지, 위생 기준을 계속 준수하는지 등에 대한 제도와 법령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반 음식점이 보건소 검문을 거치듯 말이죠. 법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펫푸드에 대한 애정과 사랑 없이 돈만 가지고 할 수 있는 장사가 될 수 있어요. 아이들은 먹고 아프거나 탈이 나도 말을 할 수가 없으니, 법의 규제로써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반려동물 관련 시장이 성장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너무 기쁜 일이다. 우리가 가장 바라는 점이기도 하다. 펫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아이들의 먹는 행복이 늘어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죠. 하지만 제대로 된 영양학적 지식과 고려 없이 생겨나는 펫푸드점들 또한 증가하는 것은 안타깝고 아쉽다.”
- 하루의 하루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 출신의 규원 선생님과 영양학적 지식이 넘치는 다정한 초롱 선생님이 함께 내는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크다고, 주변에서 많이 이야기해 준다.
우리는 수제간식과 펫케이크도 판매하지만 다양한 활동을 통해 펫푸드 레시피를 연구하고, 개발하고 나아가 펫푸드 자격증이나 다양한 클래스들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에 성공해서 바른 길을 걷고 계신 수강생님들을 볼 때면, 다 저희 공이라고 할 순 없지만 뿌듯한 마음이 차오르곤 해요. 사랑이 넘치고, 건강한 레시피가 넘치는, 그것이 저희의 가장 큰 자랑이다.”
- 손님들이 얻어갔으면 하는 것이 있나.
“가끔 ‘우리 아이는 사료 아니면 안 먹여’, ‘사람 먹는 음식 주면 일찍 죽는대’ 이런 편견을 가진 분이 있다. 하지만 그런 분들께 현재 반려동물에게 급여하고 있는 사료의 재료에 대해 알고 있는지 물어보면, 우물쭈물 소고기, 닭고기 들어간 걸 먹인다 정도의 대답만 돌아오죠. 결국 사료도 ‘식재료’로 만든다. 사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대부분 알지 못한다. 수제간식의 좋은 점은 무엇이고 사료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이런 단순한 호기심을 가지고 아이들의 건강하고 영양 넘치는 식탁을 지켜내 줬으면 좋겠다.”
-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하다.
“전문 출판사에서 온 러브콜로 올 연말에는 펫푸드 레시피 북을 출간한다. 유기묘 유기견들을 위한 기분 좋은 프로젝트도 준비하고 있구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수강생님들께 귀감이 되는 저희가 되고 싶어요. 많은 분의 창업을 옆에서 진심으로 돕고,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해서, ‘펫푸드’를 넘어선 ‘펫다이닝’의 확립을 이루는 게 꿈이다.
잠도, 쇼핑도, 여행까지도 모든 걸 함께하는 반려동물에게 우리의 사랑을 음식으로 표현하고 싶어요.”
- 반려견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라고 생각하나.
“가족이라고 생각한다. ‘반려견이 아파서 반차를 냅니다’라는 말에 코웃음 치던 저였어요. 그런 내가 이젠 저런 말에 코웃음 치는 사람을 나무란다.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살아보지 않은 분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 나 또한 그랬으니까. 하지만 가족이 아프면 슬프고 가족이 행복하면 기쁜 그 마음. 반대로 나의 슬픔을 위로해주고, 나의 기쁨을 함께 꼬리 흔들며 좋아해주는 그들의 마음. 이건 가족이 아니고선 설명할 수 없어요.”
- 애견 수제간식 창업을 생각 중인 사람들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펫푸드를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분들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계기라고 믿어요. 출산하면 아이들 분유 하나도 꼼꼼히, 이유식 식재료 하나도 꼼꼼히 하는 부모의 마음이 있잖아요. 그 마음 그대로, 우리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한 펫푸드를 만들고, 영양학적 지식도 공부해주세요.”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가구 수에 비해 우리나라의 제도적인 부분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뷰 내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동물 관련 창업 준비 시 영업 신고 기준의 모호함으로 혼란이 초래되거나 담당부서의 부재로 인한 혼선이 빈번하게 발생하곤 한다. 따라서 반려동물 시장에 뛰어든 소상공인들의 피해 예방과 구제를 위해 정부적인 차원에서 관련 규제나 법률상의 문제를 확실하게 정립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위 인터뷰에서 두 업장의 사장님들이 입을 모아 말씀해주신 것처럼, 반려견을 포함한 모든 반려동물들은 단순한 동물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반려인들의 문화를 파악하고 배려하고자 하는 자세는 가게를 운영하는 데에 있어서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가전 트렌드를 만드는 사람들의 ‘힐링 공식’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지치지 않기 위해서 해야 하는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하루의 많은 시간을 차지는 업무와 여가의 균형을 깨지 않고 잘 유지하는 것. 그런데 이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어떻게 하면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일과 여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것일까?
여기, 사람들에게 보다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고민하고 제품으로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직원들이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일과 여가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비우고, 잊고, 찾아가고, 열광하며 새로움을 더하는 그들은 어떤 ‘힐링공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을까?
“새로운 맛과 공간을 찾아나서는 건 제 일상의 일부분이 됐습니다.”
발랄한 미소가 돋보이는 한아름씨는 생활가전사업부 마케팅그룹에서 셰프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평소 미술, 음악, 무용 등 예술에 관심이 많고 주 2회 밸리댄스를 배우는 활동적인 그녀에게 생긴 새로운 취미는 바로 ‘맛집투어’ 다.
요즘 가장 꽂혀있는 ‘핫플레이스’를 묻자 그녀는 “저는 레스토랑, 카페, 펍, 바 가리지 않고 찾아가요. 목장, 양조장 탐험을 하기도 하고요. 그 중에서도 제가 최근에 자주 가는 곳은 익선동이에요. 이국적인 음식점과 한옥의 조화를 보는 색다른 경험 을 통해 제품에 필요한 컨텐츠가 무엇인지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말했다. 삼성 클럽드셰프의 소속 셰프들과 함께 빌트인, 쿠킹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컨텐츠를 제작하고 진행하기에 ‘최신 다이닝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신의 취미가 업무에서 중요한 아이디어의 씨앗이 되어 즐겁다는 그녀처럼 일상에서의 작은 여행을 통해 새로움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고 퇴근 후 지인들과 함께 하는 저녁이 제일 행복하죠.”
“학창시절부터 EDM을 많이 듣고 하우스파티에서 부족한 실력으로 디제잉 (DJing)을 하기도 했는데 수원사업장에서 SPOTLIGHT DJing 동호회를 발견하게 되어 가입해 활동중입니다.” IMC팀에서 마케팅 전반을 담당하는 윤주은씨는 최근 디제잉에 입문했다. “가장 큰 매력은 제가 트는 음악, 저의 선곡한 음악을 듣는이들이 환호할 때 쾌감입니다. 첫번째 동호회 파티를 준비 할 때 밤을 지새우며 mixset을 짠 기억이 나요. 성공적인 파티가 끝난 뒤 굉장히 짜릿했죠.” 라고 말하는 그에게서는 취미에도 최선을 다하는 열정이 느껴졌다. 다만 자신이 취미활동을 즐기는 데에는 반드시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철칙을 지킨다고. “일할 땐 일하고 놀 때만큼은 일 생각은 하지 않아요. 대신 제가 맡은 일은 책임감 있게 해냅니다. 일과 삶의 밸런스는 회사가 제공해주는 것이 아닌, 개인이 내리는 결정이니까요”
“약 30개국을 여행한 경험은 리프레쉬는 물론, 업무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저의 취미는 여행입니다.” 라고 자신 있게 이야기 하는 배민경씨는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30개 나라를 여행했다. 적어도 1년에 두세번의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모두 내려 놓고 돌아온다는 그녀는 여행을 다녀온 후엔 새로움 마음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어 효율이 더 높아진다고 한다. 그녀가 바로 여행에서 꼭 빠뜨리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식문화 탐방’이다. 여행하는 나라의 문화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에는 ‘음식’이 가장 먼저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낯선 나라, 낯선 동네의 마트 또는 식당에서 식재료를 살펴보는 일은 조리기기 업무를 하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삼성전자의 휴가 의무 사용 제도가 마음에 쏙 든다는 그녀는 휴가가 남아있는 한 어디든 떠날 계획이라고.
“체력이 좋아지니 일과 여가 모두 달라졌습니다.”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그룹 청소기 담당 채진호 씨. 어릴 적부터 운동을 좋아했던 그는 요즘 몸 가꾸기에 빠져 있다. 입사 후 급속도로 붙은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시작한 지도 벌써 8개월이 넘었다. 운동 시작 후 느낀 가장 큰 변화는 생활습관이 고쳐졌다는 점이다. 체력이 좋아져서인지 하루 업무 효율이 높아졌고 많은 일을 짧은 시간에 끝낼 수 있어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업무 성취도도 높아졌다. 같은 제품이라도 더 매력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야기 할 수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채진호 씨는 ‘나의 체력이 곧 사력(社力)’ 이라고 믿으며 오늘도 24시간을 일과 운동으로 꽉 채워 보내고 있다.
“멀리서 찾을 필요가 있나요? 전 회사 내에서 힐링한답니다.”
최정아씨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사업부 디자인팀에서 세탁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다. 일상에서 매일 사용되는 가전제품을 디자인하는 일이기에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경험들은 창의적 업무에 영감을 준다. 그래서 그녀가 즐기는 일은 ‘독서’. “원래는 활동적인 걸 좋아해요. 그런데 직장을 다니다 보니 다양한 장소의 다양한 것을 다량으로 체험하는 게 물리적으로 쉽지 않아 접근성이 좋은 책을 보는 게 자연스레 취미가 되었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는 그녀, 요즘은 삼성전자 사내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것에 푹 빠져있다. 분야를 막론한 편식 없는 독서를 선호하며 책에서 주는 분위기나 이미지에 더 집중해서 독서를 한다. 독서를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품을 출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때 휴식보다도 더 큰 에너지 재충전이 된다는 그녀를 보면 ‘새로움에 대한 배움’은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다.
“슬로우 푸드를 요리하며 고객의 마음을 배웁니다.”
‘요섹남’ 요리하는 남자가 대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팀에서 주방가전제품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냉장고를 디자인하는 이홍욱씨의 취미 역시 요리다. 식재료를 준비하고 요리에 필요한 과정을 즐길 때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 가장 매력적이라는 그는 주방이 일상에서 ‘쉬어가는 공간’이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가치와 본질을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제 일이고, 그것이 제가 살아가는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편리하게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일이 결국엔 삶의 일부이기 때문에 최대한 일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고객을 향한 배려심이 가득 묻어나는 제품을 디자인하고 싶은 이홍욱씨. 그로 인해 삼성전자의 주방 가전제품엔 더욱 따뜻한 디자인의 제품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행복하게 만드는 저의 ‘일’이 다시 저를 행복하게 만듭니다.”
생활가전사업부 이선주 씨는 삼성전자의 김치냉장고 디자인을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인의 필수 가전인 김치냉장고가 한 번 구매하면 오래 쓰는 제품이라는 점에서 사용자에게 어떤 이로움을 제공할지에 대해 늘 고민한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식재료라도 보관이 잘못되면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어려워요”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소구점을 찾고 제품 디자인에 반영할 수 있다는 그는 주방 가전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로서 항상 식품 트렌드에 민감하다.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면서 유행하는 식재료도 달라져요. 요즘엔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 샐러드나 건강 쥬스가 유행하고 있고 그러다 보니 신선한 야채와 과일의 소비도 늘어났어요. 이러한 트렌드는 집안에서 채소 가꾸기 등으로도 나타나고 있고 당연히 야채나 과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 가능한 냉장고도 중요하겠지요? 주방 가전을 담당하는 디자이너라면 이런 부분에 관심을 둬야 하는데 전 그 자체가 참 즐거워요” 그는 누군가가 바라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 곧 업무로 이어지는 삶’을 살고 있다.
“비움이 있어야 더 가득 채울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생활가전사업부 디자인팀 소속 김대정 씨는 삼성전자의 식기세척기와 후드 디자인을 담당하며 주부습진을 막고, 여성폐암 발생율을 낮추는 일에 기여하고 있다. 그의 취미는 동네 공원에서 롱보드를 즐겨 타는 것. 언제 어디서나 쉽게 탈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기 위해 내달리는 그는 사람들의 시선도 즐긴다. 넘어지고 땀을 흘려도 시원하게 달리며 느끼는 시원함은 모든 것을 잊게 해준다. 스트레스 해소는 정서적으로 힐링을, 주 업무인 디자인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킨다. 충분한 개인 시간이 회복, 충전 그리고 삶의 힘을 얻게 하고, 이 건강한 힘이 곧 일로 연결된다고 말하는 김대정 씨. 그의 젊고 자유로운 취미생활을 응원한다.
“여행은 쉬어가는 쉼표 같지만 언젠가 느낌표로 다시 돌아옵니다.”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에서 스마트가전&홈IoT를 담당하고 있는 정재민씨는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다양한 타사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시키는 업무를 담당한다. 그는 삶 전체의 로드맵에 커리어가 도움이 될 때 가장 이상적인 워크앤라이프 컴비네이션 (work & life combination) 을 이룬다고 말한다.
이런 그의 취미는 ‘즉흥여행’이다. 아무런 계획도 세우지 않고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여행을 통해 릴렉스하는 법을 배운다. 보다 즐겁게 회사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쉬어가는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고 생각하기 때문. “여행하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면서 제가 생각하는 스마트와 편리함이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음을 깨닫게 될 때 신선한 충격을 받죠.” 결국 그에게 여행은 쉼표이자 느낌표다. 잠깐의 쉼으로써 느끼고 깨닫는 것이 많은 즉흥여행 통해 그가 말하는 이상적인 워크앤라이프 컴비네이션은 이미 이루어 진 것이 아닐까?
“제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고객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됐죠.”
한국총괄 마케팅팀 리빙솔루션마케팅그룹에서 공기청정기, 청소기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이정기 씨는 ‘집돌이’다. 본래 활동적인 성격이지만 ‘내 공간’을 꾸미는 일에 가장 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낀다. 집이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 일들이 모두 잘 풀릴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회사에서 담당하고 있는 품목도 공기청정기와 청소기라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그와는 찰떡궁합. “올해 들어 미세먼지가 크게 이슈가 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것까지 생각하게 되어 공기청정기를 일과 상관 없이 개인적으로도 비교 분석을 많이 했고, 지금은 블루스카이 6000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청소를 좋아하는 덕에 그는 고객의 관점에서 제품을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다.
‘나와 같은 성격의 사람들에겐 어떠한 것이 RTB(Reason To Buy)가 될까, 어떠한 제품의 특성이 잘 받아들여질까’라는 실제 사용자 입장에 생각하며 일하는 이정기 씨는 진정한 일과 삶의 밸런스를위해 오늘도 열심히 정리를 한다.
삼성전자 가전제품의 트렌드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사람들.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서로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때로는 더하고 때로는 빼며 균형 잡힌 삶을 위한 자신만의 ‘힐링공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일상에서 새로움을 찾고 업무의 영감을 얻고 다시 일에서 삶의 활력을 얻는 힐링공식으로 자기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트렌드세터’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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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성모안과의원 주천기 대표원장
주천기 대표원장은 대학에 있을 때 경험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번에 개원하면서 비로소 알게 됐다고 말한다. 맨땅에 헤딩하듯 직접 몸으로 부딪쳐가며 배우게 됐고, 그중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병원 관련 디자인을 많이 해본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도 조언했다.
“처음에는 주로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인테리어를 했기에 만약 다시 한다고 한다면, 지금 상태에서 뺄 것은 좀 빼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그전에는 잘 몰랐지만, 겪어보니 우리 병원의 인테리어에 필요한 부분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된 것이죠. 인테리어를 진행할 때 가격적인 면만 우선으로 고집하다 보면 분명히 나중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더욱이 의료 장비를 비롯한 공간에 들어갈 물품의 경우, 전체를 꿰뚫어 보고 파악하지 않으면 안 되기에 병원 전문 인테리어 디자이너에게 맡기는 것을 우선으로 해야 합니다.”
1년 전부터는 안과의사인 아들과 함께 CK성모안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부터 개원가에 나와 있었던 아들은 대학병원과 개인병원의 차이점을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초창기 함께 해보자고 권했던 주천기 대표원장의 제의를 거절했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아들이 와서 함께 하지 않았던 게 정말 오히려 더 나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아들이 사회 선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도움 없이 저 혼자 스스로 이겨낸 모습을 아들이 지켜본 것이죠. 의료와 경영을 직접 병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도 많이 쌓을 수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주천기 대표원장은 무작정 강남에 병원을 개업해서 비급여 수술로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요즘의 트렌드를 안타까워했다. 또한 무엇보다 “실력 있는 의사”가 먼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요즘 병원이 병원다운 모습보다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부작용은 반드시 따르게 되기 때문에 의사는 좀 더 의사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보다 실력을 좀 더 쌓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저보고 어떤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저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물론 인간성이 좋은 의사, 너무 친절한 의사도 중요하지만, 수술 서저리(surgery)는 실력이 제일 먼저입니다. “.“
인터뷰이. CK성모안과의원 주천기 대표원장
8. CK성모안과의원은 전체 어떤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는지 소개해주세요.
대학병원에만 있다가 실제로 개원해서 운영하다 보니 신경 쓸 게 너무 많았습니다. 직원부터 장비, 인테리어, 환자 대하는 것 등 너무 많은 일을 해야 했습니다. 사실 아내가 소아과 의사로 오랫동안 개원의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 병원에 와서 행정 원장으로 일을 좀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대학병원에 있다가 개인병원으로 나오면서 제 자신이 위축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에 있는 시설과 똑같이 해야 했기에 모든 장비를 갖추고 시작했습니다. 특히 전신마취를 할 수 있는 시설과 벽에서 석션할 수 있는 월석션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또한 레이저실이나 항온항습이 되어야 하는 방들은 다 공조시설을 갖추도록 했습니다. 물론 대학병원에 있을 때보다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지킬 수 있는 것들은 다 지키면서 하다 보니 인테리어 비용 역시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요즘 개인 병원들의 인테리어를 보면 카페처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저는 병원은 좀 병원다웠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좀 청소하기도 편하고 기본에 충실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저 예쁘기만 한 것만 추구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저는 주로 기능에 초점을 맞추고 인테리어를 했기에 만약 다시 한다고 한다면, 지금 상태에서 뺄 것은 좀 빼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우리 병원에서 전신마취를 2년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환자가 전신마취를 하고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이 개인병원에서는 부담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또 월셕션도 벽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는데, 조그마한 석션기를 사용하는 게 더 나았다고 생각됩니다. 그전에는 잘 몰랐지만, 겪어보니 우리 병원 인테리어에 필요한 부분을 어느 정도 파악하게 된 것이죠.
ⓒCK성모안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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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병원 인테리어를 진행하시면서 환자들을 위해 가장 많이 신경을 쓴 공간이나 디자인 포인트가 있다면 무엇인지 또 환자들이 가장 만족스러워한 공간은 어디인지 소개해주세요.
아마도 대기 공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실 6층과 7층을 똑같은 콘셉트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물론 수술방은 6층에 있지만, 나중에 7층에도 수술방을 하나 더 넣었고, 6층과 7층 내부 구조도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좀 시간이 지나 살펴보니 한 층은 수술 위주로 가야 되겠고, 나머지 층은 외래 위주로 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1년도 안 돼서 7층 대기실을 다시 뜯어고치게 되었습니다. 밖이 보이는 환한 공간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7층은 외래중심 디자인으로 환자가 편하게 쉬면서 대기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또 바로 옆 건물이 제 건물입니다. 그 옆 건물 지하 1층에 연구소와 회복실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연구소 스페이스를 조금 줄이고 회복실 공간을 확보한 것이죠. 그곳에서 환자들은 수술받고 편하게 회복한 후 집에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10. 안과 병원 디자인은 타 진료과 병원과 다른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과 병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디자인이나 공간이 있다면 어디인지 설명해주세요.
사실은 다른 과보다 안과는 병원 내에서 모든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의 경우 X레이를 찍으려면 트렌드가 나와있을때 영상의학과에 가서 찍고, 피검사를 하려고 하면 진단의학과에 가야 합니다. 그만큼 왔다 갔다 하는 동선이 있지만, 안과는 모든 환자가 입구부터 시작해서 나갈 때까지 모든 것을 한 스페이스 안에서 끝내야 합니다. 다른 과 의존도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동선이 대부분 짧습니다. 그다음에 안과는 모든 기계가 다 전기를 사용해야 해서 기계 의존도가 높습니다. 전기배선 역시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CK성모안과의원 주천기 대표원장
11.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특별히 신경 쓴 부분 역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맨 처음 시작할 당시 그런 부분에 대해 잘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데스크 바로 뒷벽에 간호사들을 위한 휴식 공간을 한 층에 하나씩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점심식사 한 후 남들이 들어오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편하게 휴식하고, 간식도 먹고, 누워서 쉬게 했습니다. 사실 대학병원에 있을 때는 그런 부분에 대해 전혀 몰랐습니다. 직접 해보니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12. CK성모안과병원이 디자인에 있어 좀 더 고민했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지금 나이가 있다 보니 모든 컨셉이 젊은 층 위주는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무겁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일단 우리 병원은 환자들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백내장 수술 부분은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고, 라식·라섹 굴절 수술은 젊은 층이 주로 합니다. 이 두 부류의 컨셉을 맞추기란 절대 쉽지 않습니다. 요즘 안과 병원은 이런 두 가지 컨셉으로 나눠서 디자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쪽은 젊게, 다른 쪽은 중후한 컨셉인 투톤으로 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래는 저도 이런 개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제 이것도 쉽지 않습니다. 6층에 보면 백내장 수술은 안쪽으로 들어가서 하게 되어 있고, 라식·라섹 수술은 바깥에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통로부터 좀 다르게 만들어보고 싶어 대기실을 두 개로 나눴습니다.
사실 백내장 수술과 젊은 층이 주로 하는 라식·라섹 수술은 밸런스가 맞아야 하는데, 그 밸런스에 맞춰서 진행하는 병원이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병원은 주로 백내장 위주의 병원, 다른 병원은 라식·라섹하는· 병원, 이렇게 전문화로 변화를 주고 있는 것이죠. 두 가지 느낌을 다 살리면서 인테리어를 한다는 게 참 쉽지 않습니다. 또 실제로 살린다고 하더라도 우리 병원의 경우, 백내장 수술과 굴절 수술을 비교해보면 7대 3 정도 됩니다.
ⓒCK성모안과의원 ⓒCK성모안과의원 ⓒCK성모안과의원
13. 그러면 요즘 강남역 주변의 안과병원들의 인테리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일 년 전부터 아들이 우리 병원에 와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들도 안과의사입니다. 그래서 아들이 와서 젊은 사람 위주의 라식·라섹 굴절 수술을 맡기고 있습니다.
요즘 강남역 부근의 안과 병원 인테리어를 보면 굉장히 화려하고 과하다 할 정도로 멋지게 꾸몄습니다. 거기에 비해서 우리 병원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이라 할 수 있겠네요. 사실 개원의 중에 저처럼 대학병원에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후에 개업하는 사람은 못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대학병원의 경험 없이 초창기에 나와서 개원하는 것을 보면 좀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좀 더 경험을 쌓은 후에 개인병원을 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14. 앞으로 안과 의원을 계획 중인 의사들에게 대표원장님께서 조언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 젊은 의사들의 트렌드가 강남에 개업해서 비급여 수술로 아주 많은 돈을 버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이 나쁘다고 말할 수 없지만, 병원이 병원다운 모습보다 너무 상업적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 보면 부작용은 반드시 따르게 되기 때문에 의사는 좀 더 의사다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보다 실력을 좀 더 쌓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저보고 어떤 의사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저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합니다. 물론 인간성이 좋은 의사, 너무 친절한 의사도 중요하지만, 수술 서저리(surgery)는 실력이 먼저입니다. 그 사람이 조금 인간성이 안 좋더라도 그 수술에 대해서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는 아들한테도 많이 배웁니다. 제가 개업할 때 아들이 이미 개원가에 나와 있었습니다. 우리 아들은 레지던트를 끝내고 펠로우 1년 차에 선언했습니다. “저는 학교에는 있지 않겠습니다”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지방병원에 있다가 강남 개원가에 나와 있었습니다. 제가 개업할 때 “같이 개업하자. 우리가 같이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더니, 아들이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왜냐고 물어보니 “내가 아빠를 아는데 아빠가 대학에서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에 대학에서 했던 방식을 버리기가 쉽지 않을 거야. 그래서 만약 개업하게 되면 나랑 의견이 맞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2년 동안 함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3년쯤 식사하면서 이야기하다가 아들이 “이젠 내가 와도 될 것 같아”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보면 내가 대학병원에서 했던 기존 관습과 방식들이 사라지길 기다려준 것이죠. 그리고 아들은 “내 뜻에 따라야 해. 아빠랑 의견이 대립됐을 때 내 의견을 따라줘야 해”라는 게 조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케이라고 답했습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아들이 와서 함께 하지 않았던 게 정말 오히려 더 나았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저는 사회초년생이고 아들이 사회 선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런 도움 없이 저 혼자 스스로 이겨낸 모습을 아들이 지켜본 것이죠. 개원하고 페이닥터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또 의료와 경영을 직접 병행하면서 많이 배우고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같은 수술을 해도 개념이 다릅니다. 대학에 있을 때는 어려운 수술을 하면서 환자의 눈을 보게 해주는 데 시간이 좀 지나더라도 믿고 기다려줍니다. 하지만 개인병원에서는 수술 바로 그다음 날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죠. 수술 시간은 좀 걸리더라도 그다음 날 바로 반짝하는 효과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 역시 아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15. 안과 의원을 개원하신 이후로 설계나 디자인에 있어 많은 경험을 하셨습니다. 인테리어 계획을 앞둔 후배들에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초창기 개원하고 나서 굉장히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다시 고치기에는 너무 많은 힘이 듭니다. 우리 병원은 이 건물에 제일 먼저 입주했습니다. 당시 건물주는 간판도 제대로 설치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단지 건물이 지저분해진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들어오신 분들이 간판을 설치하는 것을 보고 좀 의아했습니다. 노련하신 분들은 건물주를 설득하는 데 있어 노하우가 있으셨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거든요. 그만큼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병원 관련 디자인을 많이 해본 전문가에게 맡기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가격적인 면만 우선적으로 고집하다 보면 분명히 나중에 후회하게 됩니다.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의료 장비를 비롯한 공간에 들어갈 물품의 경우, 전체를 꿰뚫어 보고 파악하지 않으면 힘듭니다. 그리고 신뢰를 많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맨 처음 시작할 때는 무엇이든 다 두렵기 마련입니다. 서로 간의 신뢰 없이는 제대로 만들어내기 무척 어렵습니다.
제가 조금 아쉬운 것은, 인테리어 하신 분들이 조금 더 솔직했으면 좋겠습니다. 가격 같은 경우, 예를 들어서 10억짜리 공사를 진행했을 때 1억 정도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당연히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은 이해가 되는데, 그 이상 가져가는 경우가 많아 좀 더 명확한 견적서를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특히 실제 들어가는 공사 비용, 그리고 인건비, 자재비, 운반 비용,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받게 되는 비용 등 견적을 세워서 명확히 보여주면 문제 될 것은 없습니다. 대체로 우리 의사들은 의심이 많습니다. 공사비는 하루에 얼마나 들어가는지 정확히 제시해 주시면 의심하지 않게 되겠죠. 의사들은 매일 의심스러운 것을 보게 되는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더 솔직하게 오픈해주시면 신뢰가 갈 것입니다. 일이 딜레이 되더라도 신뢰가 있으면 더 주고서라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일에 들어갈 비용은 들어가고 그다음에 어느 정도 이익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 우리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CK성모안과의원 주천기 대표원장과 노태린 발행인
16. 마지막으로 CK성모안과의원의 올해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재 아들이 와서 같이 한 지 1년이 됐습니다. 그리고 우리 병원의 적극적인 홍보도 기획 중입니다. 아무래도 개인병원에 있다 보니 많은 환자를 보고 수술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저의 전공인 부분층 각막이식 수술도 환자들에게 제 능력이 허락하는 한 많이 베풀고 싶습니다. 지하철에는 저의 웃는 모습이 나온 병원 홍보물이 있습니다. 가끔 알아보신 분들도 계십니다. 그래서 제가 매사 굉장히 조심합니다(웃음). 남들에게 노출되어 있는 느낌이라 책임감이 생깁니다. 주위 사람들이 하는 말이 제가 대학병원 교수로 있을 때 권위적인 인상이 풍겼는데, 지금은 너무 편안한 인간적인 면모가 보인다고 합니다. 계속 신뢰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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